영덕교육지원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일 영덕시장에서 '청렴+(Plus) 나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나눔 문화 확산 및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오전, 오후 조로 나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이번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청렴·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는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촉발지진의 책임자들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 항고키로 했다. 범대본은 9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정부 고위 관계자를 추가로 기소하는 등 책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며 "항소장을 제출하갰다"고 밝혔다. 또 "검사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지진을 촉발한 관계자들을 불기소 처분을 했다"며 "피의자와 참고인 진술, 사건의 여러 사정을 보면 고소·고발 사실에 대한 증거가 충분해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범대본은 "검사의 불기소 결정은 피의자들의 주관적 진술에만 의존할 뿐 아니라 자의적으로 해석한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9일 여자친구를 차에 태워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감금치상 등)로 기소된 A 씨(27)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7월 여자친구인 B 씨(24)와 말다툼을 하다 '차에서 내려 달라'고 하는 B 씨의 요구를 무시한 채 위협한 혐의다. 겁에 질린 B 씨는 결국 달리는
대구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협박, 감금한 뒤 마약을 투여하고 성관계 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0분쯤 대구 중구 태평로의 한 모텔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A 씨가 여성 B 씨에게 범행을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신고한 여성은 "(가해 남성이) 흉기로 협박하고 감금한 후 마약을 투여해 성관계를 가진 뒤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것은 밝힐 수 없다"며 "사건 개요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0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달서발전협회의 9월 월례회의’를 주재한다.
병원 내 수술실 CC(폐쇄회로)TV 설치 의무화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의료기관에 설치가 완료됐다. 다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돼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법'에 근거해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하는 의료기관 2413곳이 설치를 마쳤다.
환경부는 경북 영양 석보면 포산리의 장구메기습지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장구메기습지는 산 정상 부근에 형성된 산지습지이자 경작이 중단된 논이 자연적으로 습지로 변화된 '묵논습지'다. 생물다양성이 우수하며, 양서류를 비롯한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다. 담비와 삵, 하늘다람쥐, 팔색조, 긴꼬리딱새, 참매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6종을 포함해 총 458종의 생물이 살고 있다. 다양한 습지·산림·초지형 생물들이 번식 및 먹이터로 이용하는 등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여가·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가족 10가구(39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벽진면 하늘목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피자 만들기 등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 간의 유대관계 확보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긍정적인 가족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가족캠프에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 받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
대구 달성군 ‘달빛청춘음악단’이 지난 4일 대구의료원에서 대구시가 주최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행사의 일부인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경연대회’에서 특별상(장끼상)을, 치매안심센터별로 열린 ‘안심센터 작품 전시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달빛청춘음악단’은 음악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을 목표로 지난 4월 창단됐으며, 이번 대구시 구·군별 9개 팀이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경연대회에서 합창무대를 선보였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장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장곡초 교직원 등 지역 내 기관·단체 40여 명이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실효성 제고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련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전 홍보물배부와 교통지도 깃발로 신호 안내를 했다.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으로 아이 먼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유도하고,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좌우 살피고 건너기 등 안전 보행을 하도록 홍보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는 한국남부발전(주)에서 지원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자매마을 건강검진”을 농어촌상생협력재단을 통해 3년간(2024년~2026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된 건강검진 주요검사 항목으로는 기초검사, MRI, CT, 위·대장내시경, 심장초음파 혈액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와 건강검진 업무 체결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자매마을 주민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제공해 농촌마을 노년층과 취약계층의
청도군은 지난 7~8일까지 이틀에 걸쳐 도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창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칠곡군은 지난 6일 부서 및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영예의 최우수는 교육아동복지과 임보람 주무관(행정7)이 수상했다. 교육 기반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절감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3년 지정)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연 최대 30억원을 확보해 공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우수로 선정된 투자유치과 김순미 팀장(행정6)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전문적인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국가직접사업인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고령군은 지난 7일 대가야읍 군민체육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100여 명, 학부모 150여 명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고령군이 후원하고 고령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태성호 강사가 ‘생각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부모창의성교육을 강의했다. 강의 형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참석한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놀이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해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교육 후 가족과 함께 하는 영유아 영어체험 축제까지 펼쳐져 부모교육 행사로서의 그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오전 9시30분 향교에서 열리는 경주향교 추계 석전대제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세계 최초로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300kW급 중저온형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성능 평가를 위한 실증 운전에 착수했다. 한수원은 이번 실증 운전을 위해 지난해 발전용 연료전지 평가가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으며, 이번 운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2000시간에 걸친 장기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운전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중저온형 SOFC 시스템은 기존 SOFC 제품과 동등한 전기효율을 가지면서도 약 200℃ 낮은 온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제품 수명이 길어져 차세대 연료전지로 주목받고 있
경북도와 청도군이 후원하는 ‘2024 경북도 무형유산 풍류열전-니판내판 재미난판’이 지난 7일 청도 차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청도 석빙고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대구 남구는 지난 7일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 일원에서 주민 4000여 명과 사회복지관련 기관·시설·단체 관계자가 함께 ‘제14회 남구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무지개가 뜨는 도시~ ENJOY&STAY 남구'를 행사슬로건으로,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 남구청’ 후원으로 주민과 사회복지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4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에서 △가족행복 커리커쳐 △노인유사 및 장애휠체어 체험 △아동학대 예방 및 걱정인형 만들기 △남구희망나무 만들기 △함께라면 이웃발굴 및 기부챌린지 등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체험 부스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다양한 정보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총재 최광식)와 제7지역(지역위원장 지준일)에서 지난 6일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선풍기·의자·폴딩박스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설립된 비종교 봉사단체로 전세계 각국에 140만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으로 칠곡에서는 4개클럽, 160여 명의 회원이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준일 지역위원장은 “올해 여름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물품이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재난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의 따뜻한 손길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
“경주시가 재해예방 신규사업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국비확보와 함께 2개 사업지구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