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18일 경북 구미시 소재 혁신제품 지정기업 에어솔 주식회사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청취 및 판로방향 등을 논의했다.
에어솔은 공기질 개선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 및 ISO인증 등을 다수 보유중이며, 오염된 공기를 실외로 배출하고, 외부공기는 고효율 필터로 정화해 실내에 공급하는 기능의 ‘음압형 융복합 공기순환기’가 2023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흥수 대표이사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이 공공기관 판로 확대의 단초를 마련해 줬고,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의 역할은 기술 있는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통한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한 숨은 규제 발굴 개선, 현장밀착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혁신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