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종합병원은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과 백미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최용석 병원장은 “추석 명절 소외된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소득 가정에 후원 해주신 강남종합병원에 감사하다”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2022년 지정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이하 경북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 총괄주관기관으로서 ‘전기차용 무선충전’ 관련 3가지 실증을 동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북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하며, ①도심 거점 주유소 내 고출력(22㎾급) 무선충전 실증 ②기존 유선충전기에 무선충전 기능을 추가한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실증 ③근거리 이동 및 택배·배달 등 특수 목적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 등 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은 대표 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했던 전국 3위 규모의 자동차부품 산업의 미래차 산업 대전환이란 위기 속에서 혁신을 통한 지역 내 주력산업의 재탄생 요구를 배경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신기술 산업생태계
봉화군은 추석명절을 전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LSD) 발생과 유입 차단을 위해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관심을 끌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들어 8월까지 경북(5건), 경기(2건), 강원(1건) 8건과 럼피스킨은 지난달 경기도 한우농장, 젖소농장에서 2건이 발생해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군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효율적인 방역 추진을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질병의심 신고 시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이어서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지역 내 들어오는 외부 축산차량 소독과 양돈 밀집지역 입구와 읍면현수막 걸이대에 농장방문금지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밖에 귀성객의 왕래가 많은 기차역, 버스터미널 입구에 발판 소독조 설치,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공동방제단과 방역취약지역 주변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했다. 박현국 군수는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은 축산농장 방문 자제와 농가는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자동차 제작사와 수입차 업체가 배출가스 인증 위반으로 인해 5년간 납부한 과징금이 1400억에 달한다.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요소수 분사량을 조작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총 6개 브랜드들은 인증 취소 처분을 받기도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4. 06월 국내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 대상 과징금 처분 내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환경인증이나 품질관리 규정을 위반한 제조업체는 9곳이 확인되었다. 이들은 74개 차종에 대해 허위 인증을 받거나 인증과 다른 제품으로 제작 판매하여 총 1384억4천만원의 과징금을 냈다.
배터리 산업의 성장과 함께 전국 주요 대학 배터리 연구실도 최근 5년간 3배로 늘어났다. 하지만 별도 안전 수칙을 보유한 연구실은 절반을 겨우 넘겼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요 대학 배터리 연구실이 2019년 143개에서 2024년 466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안전점검 지적 내역도 2019년 485건에서 2023년 1551건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466개의 배터리 연구실 중 배터리 관련 별도의 안전 수칙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259개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학 안전 관련 전담조직은 334개 기관 중 86개(25.7%)만이 보유하고 있다. 별도의 안전 수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실 안전 정기교육 대상자들의 교육 이수율은 지난 5년간 평균 63%에 머무르고 있다. 대학 이외의 연구기관의 교육 이수율이 5년 평균 95%, 기업은 99%의 평균을 보이고 있는 것과는 비교된다. 낮은 교육 이수율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미이수 하더라도 기관별 자체적인 독려 방안 마련으로 조치하고 있다. 연구실 현장검사를 통해 안전교육 이수율이 저조할 경우(80% 미만) 시정권고 조치 등이 실시된다. 김위상 의원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실험실은 안전 사각지대”라며 “연구실 안전교육 의무 시행 방안과 함께 배터리 안전 수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 간 보이스피싱·투자리딩 등 조직적 사기범죄 특별자수·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외에 거주하던 일부 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원과 가담자의 일시 귀국이 예상되는 만큼 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하여 아르바이트 등을 빙자해 범죄조직에 가담하였던 청년층, 학생, 주부 등 조직원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자수·신고 대상은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투자리딩방, 로맨스스캠 등 조직적 사기범죄를 위해 해외에 체류하는 콜센터·자금세탁 조직 등 거점 조직뿐 아니라 이들의 지시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수거책·송금책·인출책 등 국내 하부조직원을 모두 포함한다.
대구군위경찰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12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인 ‘성바오로 청소년의집’을 방문했다. 군위경찰서 직원들이 십시일반(우수리 공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군위경찰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군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봉화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도 UP! 부패위험도 down!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윤리에 관련된 상식과 법‧제도 등 참여형 액티비티 교육으로 진행돼 청렴이해도를 높였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추석을 맞아 지난 13일 구미시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 방문지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구미차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실, 신생아실 등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필수 의료인력이 부족하지 않은지 직접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구미지역 의료 발전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구미버스, 일선교통, 개인택시 구미지부를 차례로 들러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해주길 요청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올렸다. 마지막으로 구미경찰서와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비상체제, 안전대책 등을 보고 받고 연휴 기간 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하며 모두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명절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업무에 매진하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안전과 긴급상황을 책임지는 소방·경찰 대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여야가 없고 갑을이 없다"라며 "앞으로도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주민을 위해 악착같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옥성에 거주하는 김태경(70)씨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6년을 함께했던 모친이 지난 5일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어머니의 빈소에는 지극한 효심에서인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장호 구미시장,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그밖의 인사들이 대거 조기로 전화 조의금으로 문상에 동참했다. 또한, 박형수 국민의 경북도당, 정희용, 강명구 국회의원과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지인이 빈소를 찾아 어머니와 이별을 슬퍼하는 효심 가득한 아들을 위로했다.
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에서는 지난 13일 옥성면 초곡리에서 '하계 조사료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한우협회를 비롯해 지역 내 축산단체, 구미칠곡축협, 후계농업경영인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한우협회에서 구입한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로 옥수수 수확 작업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연 장비는 시·도비 지원으로 구입한 3억 원 상당의 고가 장비로, 기존에는 대형 수확 장비가 없어 농가들이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베일러 도입으로 농가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게 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구미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구미 미술 축제를 개최했다. 경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학생 380여 명과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등 총 4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미술 축제는 '미술로 가치동행' 슬로건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구미 교육의 하나로, 가치 나누다! 가치 즐기다! 가치 배우다! 가치 이루다! 가치놀다! 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체적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서예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춤추는 서예 공연, 우리가 그린(GREEN) 낙동강 이야기를 주제로 한 아트클래스, 우리가 그린(GREEN) 구미를 주제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드는 협동화, 미술 진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술 입시 진로 특강 및 컨설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는 구미지역의 공방 및 학교에서 참여한 가운데 1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구미미술축제를 통해 지역의 생태전환을 위한 동행을 실천하는 학교 예술교육 확산을 가져옴은 물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꿈과 어우러져 학생들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은 지난 11일 무지개봉사단 회비와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을 모아 5백75만 원을 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환우 어린이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국내 첫 사례 희귀병(뇌병변 장애1급, 만성췌장염, 담도폐쇄, 인공항문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어린이 박봄(사곡동, 만6세)과 난소암 판정으로 힘들어하는 봄이 어머니를 위해 전달했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이하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인구교육은 직원들이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위원 이우택 강사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에 대하여 2시간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김천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지난 12일 황금시장을 방문해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명절 대목을 맞아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직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김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재래시장의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도 구경하고 건어물, 채소, 과일 등 제사용품에 필요한 물품도 구매하면서 가족과 함께 보낼 추석 명절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보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3일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김천제일병원,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응급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에도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가동을 위하여‘추석 연휴 응급진료대책’을 수립했다. 추석 전후 2주간(11~25일)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김천시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하여 응급의료체계를 상시 점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조치한다.
김천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감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7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감천댐이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절차로, 관련법상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천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시,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북도 등 관계자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시 안전재난과장이 감천댐 건설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환경부가 댐 건설 적정성 검토 결과 및 향후 절차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해양경찰서 3016함이 지난 17일 독도 해상에서 차례를 지냈다. 3016함은 이날 추석을 맞아 독도 등 동해바다를 지킨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는 한편 독도와 동해바다의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동해해경은 연중 독도, 울릉도 등 주변 해상경비와 순찰, 구조임무를 수행하며 긴급상황 상시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영양군의회는 지난 9~1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수상)를 구성하는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력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388억원이 증가된 4530억원을 국·도비 보조사업의 신규 및 변동분 반영과 호우피해 등 긴급한 재난복구와 군민복리증진을 위한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김귀임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영양군 의회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의 의정활동비 및 월정수당 지급 제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영범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도 심혈을 기울
영양군은 지난 13일 영양군의회 제296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388억원이 늘어난 4530억 원으로, 군은 지난 7월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하천, 도로 등 지역 내 주요 시설물의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7월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재해예방을 위해 △호우피해 자체 복구비(33억원) △재해재난목적예비비(20억원), △수리시설 긴급보수비(8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6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편익 증대를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35억원)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28억원) △농어촌도로정비사업(25억원) 등을 반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군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안전과 생활여건 개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신속한 수해복구와 현안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