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강북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하여 소화기 배부, 감지기 교체 및 1:1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전·선-당신의 가정에 안전을 선물합니다’라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소방서가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16명을 `안전지킴이`로 양성해 각 가정을 방문하여 화재와 기타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소방공무원과 `안전지킴이`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감지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부적합 시 신규 소화기 배부, 감지기 교체를 진행한다. 또한 1:1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여 대상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노영삼 서장은 “사회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며 이번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 대처 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