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군ㆍ군위군의회 및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효령면 장기리 365고지일대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해 군부대와 유해발굴감식단 장병을 격려했다. 유해발굴은 군위군 충혼탑에서 팔공산여단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군위군 효령면 장기리는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의 유해가 현장에 남아 있어 지난 2001년부터 유해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보훈단체장 및 군위군의회는 발굴작업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군부대에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을 잊지 않고 땅속에 묻혀 있는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발굴 작업을 진행하는 군부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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