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수영부가 지난 11~15일까지 광주시 광산구 소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개최된 제4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대회신기록 1개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남자대학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승경(스포츠융합 3) 선수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평영 50m에서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접영 50m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9일 CBS스튜디오에서 열리는 'CBS 라디오 뉴스필터 특집대담'에 참석한다.
달성군은 주소정보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3주간 도로명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빈초등학교(12일), 세현초등학교(1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표기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구성됐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25년 제27회 청소년 댄스&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과 댄스 공연으로 끼와 실력을 발휘하고, 또래들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연 형식은 댄스, 보컬, 밴드, 퍼포먼스 등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며 심사 기준은 창의적인 무대 연출과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 관객과의 호흡 등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QR코드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상장과 함께 축하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18일부터 ‘2025 포항생활문화 활성화지원 판플러스 사업’ 공동기획형 부문에 대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형’ 부문은 지역의 문화자원이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하는 3인 이상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총 4팀 내외를 선발하며 선정된 팀에는 각 최대 1천만 원의 프로젝트 실행비가 지원된다. 앞서 진행된 통합공모는 ▲배움형(문화예술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역량 강화) ▲공동기획형 ▲활동가형(현장 운영 지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기획형 추가 공모는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의성군은 지난 17~19일까지 산불 피해 농가의 조속한 경제 회복과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MBC가 공동주최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군을 포함 산불피해지역 7개 시·군(영남권)이 각 지역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 판매에 목적이 있다. 군은 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대표 특산물인 △의성마늘 △흑마늘 △동결건조마늘 △眞사과 △신비복숭아 등 20여 개 품목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의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토요 키즈 프로그램 ‘36만 가지의 기묘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창작 과정에 ‘우연성과 즉흥성’을 활용하는 알레아토릭 페인팅(Aleatorik painting) 기법과 놀이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교육이다. 초등학생 참가자들은 주사위, 조건표, 빙고 게임, 랜덤 뽑기 상자 등을 이용해 무작위로 주어진 재료와 조건을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스스로 구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상공회의소는 17일 지곡 영일대에서 나주영 회장, 권혁원일자리경제국장과 전종연 경영기획실장 등 기술협력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애로기술 지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성과를 보고한 후, 2025년도 지원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기술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2024년도 연구개발/기술지도 분야의 주요성과로는 HBI 제조업체 ㈜제일산기는 HBI 제조공정의 고온 브리킷 냉각장치인 Rotary Cooler 성능 향상을 위해 Blade 배열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동일 RPM 기준 생산성이 25% 향상됐다. 수처리제 전문업체 ㈜한승케미
이재명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보건의료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공공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와 관련한 수요자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만 19세 이상 74세 이하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필수·공공의료에 대한 수요자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결과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성별·연령별·지역별로 비례할당하여 1005명을 추출한 다음, 구조화된 설문으로 지난해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달서구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과 공존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음달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문법 위주의 수업이 아닌 의료, 산업안전, 직장생활 등 실생활 중심의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인 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포스코 및 임직원 직원들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생명 나눔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매년 정기적으로 해당 행사를 개최해 온 포항제철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하여 포스코 본사, 생산관제센터, 중앙대식당에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참여자에게 관광상품 이용권과 도서 기프트 카드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여 헌혈의 뿌듯함과 함께 즐거움도 더했다. 헌혈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한
대구 남구 대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대명6동 명랑한마음 운동회'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자치회, 각 조직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트로트 난타팀의 공연은 주민들에게 운동회의 흥을 돋우며 현장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운동회 전문 MC의 진행에 따라 색판뒤집기, 제기차기, 신발양궁, 큰공굴리기, 돼지몰이, 릴레이계주(경보)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예전엔 학교 운동회가 마을의 큰 축제였는데, 어린 시절 운동회의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성주소방서는 18일 성주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2025년 소방안전협의회 신임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소방공무원 15명을 포함해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위원 위촉식과 소방안전협의회 활성화와 지역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임 위원으로는 성주군 여성기업인 등 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경북지역 수출기업의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상반기 「FTA 활용방안 온라인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온라인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FTA 전문가인 조정훈 관세사가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으며, ▲신규 FTA 개요 및 수출입통관 ▲원산지 규정 및 품목분류 ▲FTA 실무 ▲인증수출자 및 사후검증 ▲전자 통관 시스템 실무 등 수출입 기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FTA 활용도가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실무 중심의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며, “하반기에도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기업들도 나선다. 도내 투자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 동아에코팩, 동아오츠카는 18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경북도가 주관하는 APEC 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자원 재활용,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선다. 특히 경북 영주에 있는 국제적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가 생산한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로 동아에코팩이 생산한 캔에 동아오츠카 음료를 담은 제품을 이번 APEC 공식 행사에 후원한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APEC 2025 KOREA'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바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지역 대표 기업들이 큰 역할을 해주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함께 세계 속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앞산카페거리 조형비 기증 협약식에 참석한다.
의성군은 지난 17~18일까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인 드론비행시험센터 일원에서 '2025년도 국내 안티드론 기술 비공개 시험'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정부기관, 군, 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2017년 대구·경북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6월 기준 누적 103례를 달성하며 지역 심장이식 치료의 중심 병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번 성과로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고난도 장기이식 분야에서 지역 의료의 한계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증 심부전 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하게 됐다. 이를 기념해 지난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심장이식 100례 달성 기념식’이 열렸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과 류영욱 동산장 등 운영위원과 많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를 수여하며 의료진들의 그간의 노
경북도가 지난 1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섬유기계 수출상담회를 열어 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수출상담회에 튀르키예, 이집트, 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7개국 12명의 구매자를 초청했다. 지역 섬유기계 업체 20개사는 이들과 1대 1 수출상담으로 계약 추진 4천만 달러, 현장 계약 2천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이에 앞서 해외 구매자들은 경북도청과 인근 하회마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상담회를 주최한 손종규 한국섬유기계협회 회장은 "해외전시회 참가만으로는 충분한 수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구매자 초청과 같은 개별 맞춤형 상담회가 효율적"이라며 "이같은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국내섬유기계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 수출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과 유망 바이어 발굴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내 섬유기계 업체 18개사는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영주시 도심에서 불과 2㎞ 떨어진 곳에 폐축전지에서 납을 추출하는 대규모 제련공장이 들어설 예정이 알려지자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환경오염 우려가 큰 데다 시의 소극적 대응과 행정절차상의 문제까지 겹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영주납공장반대시민연대'는 18일 오전 10시경 영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 제련 공장 설립은 시민 건강과 지역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시는 공장 설립 승인 신청을 즉각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시장 궐위에 따라 시장 대행을 맡고 있는 부시장실을 찾아가 항의하기도 했다. 부시장은 부재중이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영주역 앞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항의 집회도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