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7~19일까지 산불 피해 농가의 조속한 경제 회복과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MBC가 공동주최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이번 행사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군을 포함 산불피해지역 7개 시·군(영남권)이 각 지역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 판매에 목적이 있다.군은 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대표 특산물인 △의성마늘 △흑마늘 △동결건조마늘 △眞사과 △신비복숭아 등 20여 개 품목을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군은 직거래장터 이후에도 홍보 및 온라인 쇼핑몰인 의성장날의 리플릿를 배부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위해 지역 상생의 장을 마련해준 서울시에 감사하며 품질 좋은 농특산물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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