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아르코 공연연습센터@포항에서 ‘우리지역 하나뿐인 굿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동해안 별신굿을 이해하고 이를 일상과 연결 지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공연연습센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경북도가 지난 26일 농협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 ‘2024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경북 지역에서 출품한 김영석(포항) 농가의 한우가 종합우승인 대통령상(그랜드챔피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는 여기에 더해 경진대회 6개 부문 중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를 받는 등 전 부문에 걸쳐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한 포항시 김영석 농가(번식암소 1부 최우수)를 비롯해 경주시 김근술 농가는 송아지 부문, 구미시 김영빈농가는 번식2부 부문, 고령군 이정옥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자체 평가에서 종합우승, 포항축협은 지역축협 평가에서 금상(1등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각 시도별 최우수 축으로 선발된 49두가 출품됐으며,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에서도 평가 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실시했다. 또한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의 주관으로 시행됐고, 럼피스킨 방역을 위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한편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한우를 발굴하기 위해 송아지(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15개월령 이하), 번식 암소 1부(36개월령 미만, 1산 이상), 번식 암소 2부(36개월령~48개월령, 2산 이상), 번식 암소 3부(48개월령 이상, 2산 이상)와 유전체 유전능력 우수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한우를 선발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과 그랜드챔피언의 영예와, 3개 농가의 부문별 우수상 수상은 경북 한우 암소 능력 개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경북도는 한우 암소개량 사업·암소 유전체 분석사업 등 한우 개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연일읍(읍장 김태우)는 27일 영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무관)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80박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일새마을금고는 겨울철 직접 담근 김장김치 전달을 6년째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꾸준히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무관 영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주민배심원, 공약 소관업무 부서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 보고와 평가를 공유하는 '2024년 하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달서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은 '일자리 선도 혁신경제도시', '따뜻한 삶터 공감복지도시', '즐거운 일상 문화관광도시', '친환경 선도 힐링녹색도시', '글로벌 창의 명품교육도시', '스마트행정 열린소통도시'의 6개 분야에 대해 구정 최우선 과제인 59개 단위사업(△6개 분야 △40개 사업 △59개 단위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구민평가단 회의는 구민들의 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주민배심원에게 민선8기 전반기의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평가 및 내실있는 공약이행과 구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을 평가하고, 발전 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반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시설인 달서아이꿈센터 운영 활성화 제안을 비롯해 다문화 산후도우미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사업에 대한 관심과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월배노인종합복지관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주민 이용도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의 지난 6월말 기준 공약이행률은 49.2%로, '2024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행정 역량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주민과 소통하며 완성도 높은 공약 이행으로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마인드로 희망찬 미래가 있는 '대구 중심, 달서의
포항시 용흥동청소년지도위원(편종호 위원장)은 26일 (화) 17시에 수능 전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수능 후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업소, 담배,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지역 내 기업·단체들과 우창동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하여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에서는 27일 포스코스틸리온(주) 임직원(대표 김봉철), 대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방병식·안해경) 회원 등 50여 명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사랑 김장 나눔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1,000여 포기의 배추를 산지에서 실어 오고 손수 다듬고 절이고 씻어 무치고 포장하는 정성의 과정을 거쳐 우리 민족의 식단에 꼭 있어야 할 겨울 양식이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대송면 새마을회와 포스코스틸리온(주)가 합심하여 매년 이어오고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고령군은 27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는 경북도 24개의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3개 분야 26개의 세부항목 평가를 거쳐 9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상주시의회는 27일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시작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 상주시의 2025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안이 1조2200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1조1750억원보다 450억원(3.83%) 증가한 규모이며, 다음달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일반안건과 같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 후에 12~13일까지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24년도 상주시의회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경숙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상주시의 2025년도 살림을 계획, 결정하고 2025년도 설계와 비전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령군 고령초등학교는 지난 26일, 28일 3~4학년을 대상으로 ‘대가야박물관 및 독립운동 유적비 탐방,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따뜻한 배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고령교육’이라는 고령교육지표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대가야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 애향심을 기르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 학생들은 대가야 박물관에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독립운동 유적비를 찾아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겼다. 개실마을에서는 엿 만들기, 유과 만들기, 떡 메치기, 압화 만들기, 짚신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근모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알고,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
칠곡군은 산불에 의한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석적읍 포남지구 등 8개지구에서 등산로를 포함한 산불에 취약한 20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생활권에 위치한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을 대상으로 간벌·가지치기 등을 시행해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산불의 연료 역할을 하는 낙엽과 부산물 등을 수집 제거 및 하층식생 관리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등산로 주변 산림을 정비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 산림연접지역에서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등 산
성주군 성주읍은 지난 26일 성주119안전센터와 2024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상황전파 및 대피유도, 화재진압 등의 훈련을 진행하는데 합동훈련 종료 후, 자체 소방교육을 실시하여 자위소방대의 임무를 숙지하고 정확한 화재 진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성주군 용암면은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들의 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민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수요가 복잡·다양해지고 주민들의 서비스 인식수준도 날로 높아짐에 따라 민원응대 역량 향상을 위해 방문민원 응대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 다방면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한 적극적인 자세로 친절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고, 눈높이에 맞는 응대와 처리과정에서의 공감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친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6일, 성주SJ컨벤션센터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자활센터 종사자, 참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0주년 기념 사업평가 및 자활가족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평가 및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 시상, 학업지원금 및 후원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자활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자활센터가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며 자활 참여자들이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활사업을 통해 변화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자활ㆍ자립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지역자활센터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겪으며 자활사업 활성화와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오신 자활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성주군과 더불어 복지 발전을 위한 지역자활센터의 더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년간 자활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노인맞춤돌봄·장애인활동지원·가사간병방문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경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에서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중졸 과정 4명, 고졸 과정 33명 졸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 우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선정된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임**(23.여)양은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임모(23‧여)양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저에게는 제 인생을 뒤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저에게도 대학이라는 꿈을 꾸며, 소심하던 성격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며,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목표가 생기게 해줬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26일 군청 우륵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구성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해서는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사전검토 회의에서 논의를 거쳤으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 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른 1년 단위 계획으로 제5기 기본계획의 방향과 내용을 반영해 수립했다. 고령군은 '다함께 살맛나는 희망찬 고령'이라는 비전으로 9개 추진전략에 4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회의를 통해 대표협의체에서는 위원장(고령상공협의회 김종태 회장), 부위원장(고령영생요양원 김영규 원장), 실무협의체는 위원장(성요셉직업재활센터 이운식 센터장), 협의체 부위원장(고령군 수어통역센터 배영자 실장)이 선출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복지증진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달성군은 27일 현풍읍 고래들공원과 연접해 있는 포산초등학교에서 ‘포산초 어린이와 함께 하는 디자이너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그네나 미끄럼틀과 같은 정형화된 놀이시설을 가진 천편일률적인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창의놀이터 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 대상지 중 한 곳인 현풍읍 ‘고래들공원’은 이달 초 놀이터 총괄기획가 위촉을 시작으로 기본구상 컨설팅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고래들공원’ 놀이터 총괄기획가로 세종시 ‘모두의 놀이터’,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등 국내의 유명 놀이터를 기획한 편해문 디자이너가 위촉됐으며, 군은 어린이들이 놀이터 조성 기획에 참여할 수 있도록 27일 ‘포산초 어린이와 함께하는 디자이너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편해문 총괄기획가의 진행 아래 포산초등학교 학생 24명은 ‘고래들공원’을 방문해 본인이 바라는 놀이터를 상상하고 서로 공유했으며, 포산초등학교 내 특별실에서 조를 이뤄 놀고 싶은 놀이터의 모형을 직접 만들고 그려보는 활동을 했다. 달성군은 이번 디자이너 캠프 결과와 인근 주민 설문 조사를 반영한 고래들공원 창의놀이터 기본 구상안을 도출해 12월 중 구상안에 대한 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아이들이 놀이터를 직접 디자인하고, 현실화된 놀이터를 이용해보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창의성 교육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가 원하는 놀이환경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이들이 원하는 창의놀이터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고래들공원 창의놀이터’를 부모들에게도 사랑받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놀이터 특화사업’ 사업 대상지 세 곳 중 나머지 두 곳은 화원읍 ‘미리내어린이공원’과 구지면 ‘창리근린공원’으로 공원 내 놀이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중에 있다.
고령군은 지난 26일 지역 내 학교 근처 및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밀집지역에서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 등에 대한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20여 명의 점검반을 꾸려 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대한 유해표시 여부 등 점검 및 단속을 강화했다. 또한 노래방과 PC방, 숙박시설 등에서 청소년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을 펼졌다.
청도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봄철·가을철 농번기에 전 공직자 650여 명이 발 벗고 나섰다. 청도군은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농촌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정하여 상반기는 5~7월까지 복숭아 적과, 마늘종 뽑기, 양파 수확 등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하반기는 9~11월까지 감 수확, 사과 수확 등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대구시는 급격히 늘어나는 나드리콜 회원으로 인해 실질적인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 제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나드리콜 운영 합리화 계획을 수립해 다음해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나드리콜 운영 합리화 계획 수립에 앞서 관련 이용요금 현실화 용역을 진행했고, 장애인 및 노인단체 간담회, 이용자 대상 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 자문을 거쳐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나드리콜 이용요금은 불합리한 요금한도(시내 3300원, 시외 6600원)가 삭제돼, 대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도시철도요금의 3배 및 6배(시내 4500원, 시외 9000원)로 시행될 예정이다. 단 대구시는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9년 최초 시행 이후 15년 동안 인상하지 않았던 기본요금과 거리별 추가요금 체계에 대해서는 동결해 요금 부담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