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지사협, 취약계층 김치 전달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으로 지역 내 기업·단체들과 우창동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하여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 날 행사에 참여한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후원과 더불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직접 김장김치를 전하며 안부를 묻고 말동무도 해드리며 추운 겨울을 맞이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주위의 온정을 느낄수 있도록 노력했다. 정명숙·김지현 공동위원장은 “고물가와 건강상의 이유등으로 인해 저소득 세대가 김장을 담그는 것이 어려운 상황인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전달한 사랑의 김장김치가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