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아르코 공연연습센터@포항에서 ‘우리지역 하나뿐인 굿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동해안 별신굿을 이해하고 이를 일상과 연결 지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공연연습센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교육은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 ‘무가(巫歌), 내 삶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는 무가를 이 시대의 삶을 주제로 나만의 무가를 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 ‘동해안 장단과 춤’은 경쾌하고 속도감 있는 동해안 별신굿 장단과 춤을 배우며 역동적 경험을 만끽한다. △ "크리스마스 지화(紙花) 만들기"는 굿판에서 볼 수 있는 지화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응용하여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이번 교육은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12월 5일(목), 10일(화), 12일(목)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각 교육일 전날 구글폼으로 가능하다 (구글폼 신청 : forms.gle/Zy6LFHsd7JmZjqnM9)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포항(054-289-7932)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아르코 공연연습센터@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2024년 전국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우수기관으로 동상을 수여받는다. 선정기준에는 운영관리, 시설안전, 지역특화 노력, 공연생태계 공헌, ESG경영 등이 포함된다. 이는 포항 공연연습센터가 지역 문화예술 창작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하는 성과이다. 또한, 올해 센터의 대관 가동률은 전년 대비 10% 상승하며, 시민들의 높은 참여도를 반영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