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17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동남권(포항지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중인 사업장 27개소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포항지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지방환경청이 27개 사업장과 지난 2023년 12월 19일 체결한 협약으로,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효율과 연료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추가로 감축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우수사업장인 동국제강(주)포항공장과 ㈜삼원강재가 ‘대기오염물질 감축 우수사례’를 발표해 관련 정보를 공유했고, 대기환경 규제에 관한 애로사항과 사업장이 효율적으로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해 다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ESG경영 실천방안에 대한 서흥원 청장의 특강은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기업과의 상호협력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해 협약 이행상황을 관리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자발적 협약 기간인 2년의 절반이 지난 12월 현재, 27개 협약 사업장의 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약 2만톤으로 전체 감축목표에 근접한 수치이며, 남은 협약기간 동안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감축 성과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구지방환경청 서흥원 청장은 “포항지역 대기개선을 위해 사업장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자발적 협약 감축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남은 협약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 체크카드형 지역화폐인 ‘예천사랑카드’를 18일부터 우체국에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예천사랑카드’는 지역화폐 충전금액만큼 예천군 내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금액이 소진되면 계좌 잔액 범위 내 전국에서 체크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지역화폐 충전 시 상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 반려동물 관련 업종 등 이용 시 최대 10%의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예천군 지역 내 우체국 전 영업점에서 방문 또는 비대면(우체국 예금보험 홈페이지, 우체국뱅킹)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예천우체국은 ‘예천사랑카드’ 출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6일 도내 취약계층에 혹한기 대비 차렵이불 1200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기후 재난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빙그레와 유한킴벌리, 네이버 해피빈 네티즌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달 내로 도내 22개 시·군 600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 △치매환자 조기 발견 △정기적인 영양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왕 회장은 "이불과 함께 기부자분들께서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우리 이웃들에게 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이달 1일부터 2025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 단체와 법인의 모금 동참을 독려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
포항시는 세대별 인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1~2인 세대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등에서 소량으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3리터 규격의 소형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3리터 규격의 소형 전용 수거용기 도입은 최근 1~2인 세대의 지속적 증가 및 식생활 습관과 생활패턴 변화 등을 반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동지를 며칠 앞둔 1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강당에서 ‘사랑의 팥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새알을 빚어 팥죽을 조리하고, 포장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만들어진 팥죽은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 230세대에 당일 전달됐다. 추현이 동구지구협의회장은 “동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인 팥죽은 홀로 살거나, 엄마가 주로 외국인인 다문화가족에게는 쉽지 않은 음식이다”며 “가족의 부재,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들을 돕고자 팥죽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읍장 조학래)는 지난 16일 포항생활개선회 구룡포지회(회장 남경화)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무농약 숭늉가루(3kg) 31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숭늉가루는 포항생활개선회 구룡포지회 회원 22명이 한 해 동안 직접 농사지은 보리쌀, 콩, 귀리, 현미 등 무농약 농산물로 만들었으며 관내 등록 경로당 27곳과 미등록 경로당 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경화 포항생활개선회 구룡포지회 회장은 “추운 겨울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17일 ‘K보듬 6000’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대구에 위치한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19th Expeditionary Sustainment Command) 장병들과 그 가족들이 대구 남구의 대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김장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총 75명 이상 미군과 미군 가족 및 지역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한국 요리와 문화에서 김치가 지니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 작업을 마친 미군장병과 가족들은 김치를 포장해 대구 지역의 소외된 가정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보호소에 전달했다. “오늘은 현지 자원봉사자분들이 한국 문화를 저희와 나눌 수 있는 훌륭한 기회였습니다,”라고 행사에 참여한 조셉 트러크리 중사 (SFC Joseph Truckley)가 소감을 밝혔다. 제19지원사령부의 진 H. 박(Brigadier General Jin H. Pak) 사령관은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U.S. Forces Korea)의 ‘굿 네이버 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의 일환으로, 미군장병들과 그 가족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포항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가 곧 체험인원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가 기부채납한 스페이스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1년 11월 개장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지난 2022년 10월 체험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지난해 10월에 2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2일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K-MEDI 실크로드 기업지원센터’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1층 기업협력관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변창훈 총장,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iM뱅크 및 15개 기업지원협의체[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포항테크노파크,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대구지역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개소식을 진행했다. K-MEDI 실크로드 기업지원센터는 지난 6월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대구 경북지역의 17개 기업지원기관들과 협의체 구축에 합의 하에 만들어 졌으며, 산업 분야별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업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완성해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육성지원 및 기술 개발·표준화를 통한 효과적인 해외 진출에 기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특화분야 소재 클러스터, 바이오 클러스터, 재활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업클러스터별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업협의체를 구성해 완성도 높은 산·학·연 협력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 및 많은 정보들이 여기 센터에서 기업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사랑방 역할과 함께 지역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 문턱을 낮추고 발판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기업이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대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
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기관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포스텍 등 관련 전문가와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포항시가 미래에너지 산업 선도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인공태양 글로벌 연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에는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외부 환경 분석 ▲부지 현황 및 입지 여건 분석 ▲지원계획 수립 ▲유치 타당성 등이 포함됐다.
봉화군 평생학습동아리 '젠탱글'이 지난 16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불우 이웃돕기 성금 187만5천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인 '젠탱글'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카드 판매로 모인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뜻깊다. 안준호 회장은 "회원들이 만든 카드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부해 의미있다"며, "앞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4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성과확산 심포지엄에서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가 대표 우수사례 중의 하나로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 aT센터 열렸으며 전국 규제자유특구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이하 ‘물류특구’)는 전자상거래 확산, 생활물류 급증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도심물류의 혁신을 위해 2021년 8월에 경북 김천을 중심으로 지정됐다. 작년 8월에 중기부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비 13.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물류특구’는 주차장에 생활물류거점 복합기능을 구현하도록 주차장 부대시설 비중제한을 완화하는 실증특례를 받았다. 또한 3륜형 화물 전기자전거의 법적정의 및 안전기준 마련을 위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17일 지역 내 경찰·소방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 남·북부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지역 치안·안전 상황 점검과 빈틈없는 재난 재해 대응에 긴밀한 협조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제위기와 정국 불안의 어려움 속에서 민생 중심 시정 현안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각 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을 알렸다. 포항시정원아카데미 연합회는 포항시에서 시행한 정원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148명의 회원들이 정원 관련 제반 교육으로 정원 및 조경에 대한 지식공유와 나눔을 실천하고 도시숲 및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경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2025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884억원이 증가한 총 1조3976억원 규모로, 지난 11~15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반회계 세출분야 26건, 총 27억4034만원을 삭감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또한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일반안건 8건 등 총 37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 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파크골프장 및 야구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윤기현 의원, 부위원장에 김화선 의원, 위원에 김인수, 김정숙, 손말남, 양재영, 이경원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64억5000만원이 증가한 1조3967억원이며, 예산안은 17~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후,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문길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인 없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도기욱 경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 예천, 사진)은 경북도교육감 소속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경북도교육감 소속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조례안은 12월 20일 본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 중 상당수가 후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에서는 장애인 공무원의 정확한 수, 장애 유형과 정도, 그리고 편의지원 수요 등에 대한 실태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로 인해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계획과 편의 제공이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고용부담금과 같은 불필요한 예산 지출이 막대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지원 중심의 기존 조례 내용을 수정해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교육 및 훈련 강화, 지원 범위 구체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코자 했다. 도기욱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경북도교육감 소속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며 체계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7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포항시와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황성재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회장과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대학, 연구소, 기업 중심의 농식품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 네덜란드 와게닝겐의 ‘푸드밸리’를 모델로 구상한 ‘푸드테크 밸리’ 조성을 공식 선언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달서구가 겨울을 맞아 달서구 홍보대사인 거대원시인 '이만옹' 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다.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 & 달희'가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도~20도임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자는 퍼포먼스다. 거대원시인 이만옹이 방한모자를 쓰고 방한용품 사용을 적극 홍보 중이다. 방한용품 사용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1도 낮게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는 7%, 이산화탄소 배출은 10%를 줄일 수 있다. 달서구는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지역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미래 세대들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기후변화 대응 부문), 전국 지자체 최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산업의 전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구조와 생활방식의 대전환을 의미한다“며 ”달서구는 개인, 가정, 학교,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생활화’를 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