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이번 2025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884억원이 증가한 총 1조3976억원 규모로, 지난 11~15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반회계 세출분야 26건, 총 27억4034만원을 삭감해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또한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8건 △일반안건 8건 등 총 37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 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파크골프장 및 야구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윤기현 의원, 부위원장에 김화선 의원, 위원에 김인수, 김정숙, 손말남, 양재영, 이경원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다.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64억5000만원이 증가한 1조3967억원이며, 예산안은 17~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후,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안문길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요인 없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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