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찬, 김연호)는 10월 23일 참나눔 사업의 신규참여 업체 GS25 포항 덕수점 (대표 강이조)과 정기 후원 결연식을 맺고 참나눔 42호점 업소로 등록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특화사업인 참나눔 봉사는 현재 식당, 베이커리 등의 참여업소에서 매월 반찬, 간식 등을 후원받아 월 1회 취약계층에 배부하며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 도로·철도 SOC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비하고 도청과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공항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도와 도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의 철도망은 전국 97개 노선 4138㎞ 중 18%인 11개 노선 745㎞에 이르며,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 철도는 전무한 실정이다. 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철도 분야 핵심사업 대구경북대순환철도와 신공항순환철도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경북대순환철도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미연결 구간인 문경~김천 구간과 봉화와 울진을 연결하는 선로를 확보해 기존노선과 함께 대구·경북 외곽을 크게 순환하는 대순환 열차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2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가 지난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36일 동안 예태미술관, 향사아트센터, 호국평화기념관, 칠곡보 생태공원 등 칠곡군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칠국국제트랜스미디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로 전시 위주의 예술프로그램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4개의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주요 예술 프로그램은 '주제전', 특별전 '칠곡사람들', '미디어큐브' 설치전, '길 위의 사진전', '시간극장'(오토마타 인형극)으로 구성되며 캐나다, 스웨덴, 한국 등 국내외 작가 22명이 참여한다.
지난 22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MIZUSHIMA Koichi, 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한일 관계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면서 “북중러 연합 관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삼자가 굳건한 방위체제를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10월 22일 괴산군청 정책연구단 30여명이 포항문화재단에서 추진 중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우수사례 정책연구를 위해 구룡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피어라 미항 구룡포’ 사업 설명, 여행자 플랫폼 <피어라운지> 시설 견학과 일본인 가옥거리, 피어라 골목 벽화, 구룡 동상, 아라예술촌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연구단은 특히, 구룡포만의 특색 있는 공간인 피어라 골목 벽화와 드라마 동백 꽃 필 무렵 촬영지 동백이집,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피어라 계단, 여행자 쉼터로 조성된 피어라운지 등 다채로운 공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23일 직원 비위를 보고받고도 사직서만 제출받고 감사를 중단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문경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 4월 문경시 전 안전재난과 직원 A씨의 물품 납품업무에 대한 비위 적발 사실을 감사팀으로 보고 받자 '사직서를 받고 끝내고 향후 감사는 중단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 시장의 지시를 받아 감사를 중단하고 A씨의 비위 사실이 없는 것으로 경북도에 허위 보고한 혐의(직무 유기 등)로 문경시 전 기획예산실장, 전 감사팀장도 불구속 기소하고, 전 부시장을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사랑한다면 웃고! 춤추고! 표현하라!"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2주차 조찬 강연이 23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은 셀프힐링3651;한국아르셀심리상담센터 김근영 대표<사진>가 강사로 나섰으며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 중구의회 전·후반기 의장 2명이 줄줄이 재판받게 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전날 차명회사를 만들어 관할 지자체의 일감을 따낸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배태숙 중구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배 의장은 선거출마를 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허위로 신고한 혐의(주민등록법 위반)도 받는다. 대구참여연대는 전날 성명을 내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염치와 도덕성을 저버린 행위"라며 배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5월 1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17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2일 오전 10시 32분에 발전을 재개해 23일 오전 9시 2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월성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등급4전원 모선 B 차단기반 복구 작업, 연료관 검사, 스위치야드 345kV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 개선, 고압터빈 분해점검 등 주요기기에 대해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4개 항목의 월성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등급4전원 모선 B 차단기반 복구 작업, 연료관 검사, 스위치야드 345kV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 개선, 고압터빈 분해점검 등 주요기기에 대해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왜관읍 금남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대접하는 '정성가득 국수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국수와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명은 직접 국수에 필요한 고명과 밑반찬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건학위원회가 다음달 12일 오후 3시에 본교 문무관에서 ‘2024 WISE Young Camp – Festival with Buddhism’(이하 영캠프 ‘주인공’)를 개최한다. 영캠프 ‘주인공’은 자승 대종사의 원력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의 지원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청년 불자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키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불교동아리 학생들이 ‘WISE캠퍼스 영캠프 학생기획위원단’을 만들어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이다. 대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불교와 페스티벌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1부 수계법회, 2부 어울림 한마당, 3부 뮤지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수계법회는 이사장 돈관 스님을 전계대화상으로 모시고, 법인 이사·감사 스님, 정각원장 등 100여 명의 스님들께서 대학생들에게 연비를 내릴 예정이다. 국악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더불어 장엄한 예불의식으로 펼쳐질 수계법회를 통해 1300명 대학생들은 전통 불교의 가르침을 체험하고 청년 불자로 거듭나게 된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학생기획위원단이 기획하는 학생들의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고, 3부 뮤지션 공연에는 가수 하하와 뉴진 스님 디제잉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한편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불교동아리들은 지난달 불교문화대학 ‘부루나’를 시작으로 4개 단과대학 불교동아리 창립을 완료했으며, 오는 30일에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불교동아리 ‘심우회’가 창립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22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내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0회 경북도 풍물대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도문화원연합회와 예천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경북 도내 일반부 19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예천군에서는 ‘예천흑응풍물단’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으며, 경연 결과 포항문화원 너.나들이풍물단이 장원의 영예를 안았고, 의성문화원 안평또바기풍물단과 구미문화원풍물단이 차상을, ‘예천흑응풍물단’ 등이 차하를 수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민들의 삶과 애환이 물씬 배어 있는 고유한 풍물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예천군 전통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풍물대축제는 전통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하는 한편,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함으로써 문화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민화합의 장을 마련해 도정 추진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주시는 22일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경제특강을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예천군은 지난 22일 등촌샤브칼국수(주) 이호진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하며 예천사랑기부제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고 밝혔다. 용궁면 무이리 출신인 이호진 대표는 국내 최초로 4코스로 이어지는 칼국수를 개발해 전국에 샤브칼국수 열풍을 불러일으킨 요식업계의 대표주자다. 이 대표는 고향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해오는 가운데 이번에 예천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전해왔다.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안동시의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을 통해 경북 북부권 산모들에게 쾌적하고, 출산친화적인 환경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은 저출생의 위기에 맞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김형동 의원의 올해 총선공약 중 하나였다.
경주시가 신라문화제와 주요 문화예술 행사에 활용할 창작 스토리 발굴을 위해 ‘2024 신라 스토리 공모대전’을 24일부터 개최한다.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지난 16~17일 경안여자고등학교와 복주여자중학교에서 ‘나를 채우는 통통한 인문학’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경안여자고등학교에서 ‘프로파일러의 세계’를 주제로 고준채 프로파일러가 자신의 경험과 프로파일러가 되기 위한 소양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7일 복주여자중학교에서 ‘전통의 한복, 현대로 말하다’를 주제로 블랙핑크의 한복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김단하 대표가 강연을 맡아 우리의 전통 복식인 한복에 대한 설명과 자신이 한복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박용조 관장은 “이번 인문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송사과축제를 마련했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란 주제로 오는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3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의 주제에 걸맞게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진면목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청송사과 가공품, 사과를 활용한 요리 등을 통해 청송사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용전천 현비암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 경관조성사업이 연계돼,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을 조성했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 축제는 엔데믹 이후 높아진 비대면 프로그램 수요를 반영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축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게임 4종(청송투어,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청송퍼즐)을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여, 축제 형태를 다양화하고 축제 사전 체험을 통해 현장 축제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구축된 축제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축제 관련 다양한 정보와 소통을 연중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출생극복을 위한 가족 중심의 콘텐츠 대폭 강화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중심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경북도와 함께 ‘가족이 행복한 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 맞춰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사진 인화 서비스, 사과 와플 만들기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추가돼, 축제를 방문한 가족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송사과축제는 단순한 축제 이상의 가치를 지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송사과 꽃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상 훈격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확보 함으로써 ‘청송사과꽃줄엮기’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한걸음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 홍보관 운영 210평 규모의 청송사과, 사과 요리, 사과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사과축제 홍보관을 구축해 역대 사과왕 화판과 올해의 황금진·사과왕 입상작을 전시하고 스마트 재배 시설 설치를 통해 청송사과의 역사와 선진화된 사과재배 기술은 물론 사과재배 최적지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홍보한다. 홍보와 더불어 사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청송군 우리음식연구회에서 개발한 사과요리를 전시하고, 사과바싹불고기, 사과푸딩 등 청송사과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6~8종의 요리 및 디저트도 시식·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특별히 사과존을 조성하여 사과탄산주스, 사과식초, 사과마스크팩, 사과 굿즈, 그리고 사과를 활용한 간식류 등을 시식·판매하는 공간을 꾸며 사과축제의 다채로움과 다변화를 추구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올해 축제는 청송사과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와 만유인력-황금사과를찾아라 등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8개 읍‧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는 ‘청송사과 퍼레이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제27회 청송문화제, 시니어 한마당, 건강체조 경연대회, 내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소공연장 프로그램으로는 사과 올림픽 3종, 청송 골든벨, 청송군민이 구성하는 재능기부공연 등이 있으며, 원산지 표시 위반자 의금부 압송 시연, 제3회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등 특별 행사와 더불어 사과·사과즙·사과떡 시식·판매와 무료 차 시음 등의 상설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청송사과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및 주차장 편의시설 확충으로 관람객 편의 증진 올해는 축제장 편의시설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축제에서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면서 화장실과 주차장 시설이 부족하였던 점을 보완해 이동식 화장실 설치와 주차장 확충을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더불어 축제 입점 부스에 대한 평가 시스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함으로써, 부스 운영의 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여러 면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했다. 온라인 프로그램 확대와 가족 중심 콘텐츠 강화는 물론,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했다”며,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 부탁한다”고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의 첫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230여 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취약계층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대상자 우선 선정 조치 및 추구관리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방문간호 대상으로 등록해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배회대처 모의훈련 및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마련됐고 치매보듬마을 사업과 연계해 화매, 택전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석보면파출소, 석보면행정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했다. 본행사는 사업소개, 실종예방과 배회자 발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며 훈련이 종료 후 한마음 걷기행사로 오미자마을 테마파크 둘레길 걷기가 진행했다. 특히 배회자 대면 상황극은 배회자를 발견한 지역주민이 112에 신고해 경찰에 인계하는 상황과 가족에게 연락해 인계하는 상황을 연출해 시각적인 교육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과 상담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홍보관과 건강증진체험관을 운영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배회모의훈련을 통해 배회 치매노인의 발견 시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