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역제한, 연령제한, 횟수제한, 교통카드 사용없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단위 최초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문경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유도해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시내버스 및 택시 수요변화, 운수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활성화 방안 등을 사전 검토했으며, 버스 및 택시업계, 문경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문경시에서 중점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결실을 보게 됐다.
문경시는 지난 1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24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정기총회에서 경북도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단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회는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문경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투철한 애향심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포항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세탁세제 제조 및 수출기업인 ㈜아이엠은 지난 17일 문경시에 친환경 액체 세탁세제 3L 제품 4080개 약 1억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주)아이엠은 국내외에서 친환경 세제와 관련된 다양한 특허와 상표권을 보유한 세제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에도 3950개(9100만원 상당)의 세탁세제를 기탁하는 등 2년 연속 문경시에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탁된 물품은 문경시 조손 가족, 미혼모가족, 비인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진만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로 인해 문경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따뜻한 기부
대설경보가 발령 중인 울릉도에 18일 오전 10시 현재 32cm 폭설이 내렸다. 이날 울릉군은 대설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일주도로에 제설 장비를 투입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 알리미,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이달 17~22일까지 함창유림회관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육원 회원(13개반 10개 강좌)들은 한 해 동안 정성을 기울여 만든 서예, 사군자, 유화, 천아트, 규방공예, 우리 옷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함창향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지난 2013년 발족 이후 전통문화학습을 통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매년 전시회를 열어 회원들의 꾸준한 역량개발과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수재 원장은 “올해 11번째 솜씨전을 열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한 해 동안 가꾼 아름다운 결실이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삶의 활력을 준다”며 “전통문화학습을 통한 다양한 예술 활동이 상주의 문화예술과 전통문화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평은 지난 17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복지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4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대평은 1993년 천연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 제조업체로 창립돼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상주시 함창읍 농공단지 공장을 두고 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2009년 ‘경북도 세계 일류 중소기업’에 선정됐고, 2012년부터 1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됐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간 임금교섭을 진행한 끝에 12월 17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였다. 철강업계는 수입 저가재 공세 등으로 인해 경영 여건이 과거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스코 노사는 철강경쟁력 재건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과 사기 진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Base-up) 10만원 인상, △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포함) 및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우리사주 취득장려) 지급, △자녀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격려금 인상 등이 포함되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남원동 소재의 ‘옛날통닭’에서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4호점 현판식을 열었다. 다올가게는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로 지역 내 상가에 편의시설(경사로, 도움벨 등)을 설치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가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말한다. 상가를 방문한 복지관 이용인의 편의시설 설치 요청에 흔쾌히 설치에 동의하고, 이웃 상가에도 사업 참여와 편의시설 설치를 독려한바 ‘다올가게 4호점’으로 선정해 현판을 했다.
상주시 공성 혜성목장 장경윤 대표가 지난 17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혜성목장과 혜성식육식당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장경윤 혜성목장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상주시는 경북도 주관 ‘2024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북도 농촌개발분야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식품부 공모실적, 지방이양사업, 농촌빈집정비 추진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함으로써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정책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우수한 실적을 인정 받았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허순이 회장이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생활개선사업 평가회’에서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생활개선회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 대통령표창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주요 국정 시책 실천과 농업기술 진흥을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노력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지난 17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 330kg(400만원 상당)을 기탁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는 상주시 지역내 무료급식소 3개소(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계림동성당 나눔의 집, 신봉교회 상주행복나눔센터)와 재가노인지원센터 2개소(상주시담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스코 노사가 13차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포스코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올해 임금협상 타결에 실마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생으로 노사가 원만하게 최종합의에 이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노동조합을 방문해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조양래 수석부위원장 등 노동조합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다음해 1월23일까지 각 읍면동 17개소에서 농업인 168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 대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품목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특히, 구미의 대표 농산물인 '고품질 쌀 생산' 교육이 각 읍면동 총 11개소에서 진행되며, 블루베리, 사과, 멜론, 포도, 양봉, 한우 등 품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6회에 걸쳐 집합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다. △기본 직불금 등록 농업인 의무교육 △2019년도부터 시행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방안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교육 △농정시책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질의응답도 병행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이상호 의원은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장호 시장에게 '시장의 책무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몇 가지 사안을 중심으로 시정 질문을 했다. 이번 시정 질문은 먼저 조례상 시장의 책무를 따져 물었는데, 구미시 조례 546개 중 대표적으로 2개 조례를 선택해 질문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시정 질문 요지는 △지역 내 CCTV 구매 실태 △인동 도시숲 힐링페스타 △민간위탁사무 감사 실시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등에 대해서 각각 시장의 책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상호 의원은 "이번 시정 질문의 주제를 '시장의 책무'로 정한 이유는 집행기관이 행정 집행에 있어 보다 더 기본 원리에 입각해서 수행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시정 질문을 이어 나갔다. 그는 계속해서 "부서별 조례만 제대로 숙지해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시장의 책무 이행 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이 수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2024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5공단 하이테크밸리 기능 정상화를 가능하게 할 구미시 공무원의 역할 정책제안을 했고, 이상호 의원은 구미시장을 대상으로 '각종 조례에서 정해진 시장의 역할' 등 5가지 시정 질문을 했다. 이어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 예산보다 440억원 증액 편성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고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구미시의회는 99일간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6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제9대 후반기부터 문화환경위원회를 증설해 문화 예술 분야 전문성을 강화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제9대 구미시의회는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발의, 시정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구미시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 구미시의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기핑 감사하다"고 말했다.
입법 독재를 일삼는 민주당과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은 분리될 수 없는 문제다. 부정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입법 독재를 자행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 대통령이고, 이를 기정사실로 인정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 대통령이다. 논개처럼 ‘자신이 수렁에 빠질지라도 국가 안정을 추구하겠다’란 심사로 보여진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수협 금융지점에서 전산 조작 등 방법으로 약 9억9천만원을 가로챈 40대 은행원 A씨(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4월경부터 2024년 4월경까지 포항수협 상호금융지점에서 창구업무를 담당하며 실제로 돈을 받지 않고 전산상 입금된 것처럼 조작해 6억여 원을 빼돌렸고, 또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고객의 수표나 계좌를 노려, 몰래 현금지급 처리하는 방식으로 약 3억8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빼돌린 돈 대부분을 카드 값 내지 대출이자 등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고 실제 피해금액 약 1억8천여 만원 중 1억4천만원을 변제한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