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남원동 소재의 ‘옛날통닭’에서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4호점 현판식을 열었다. 다올가게는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로 지역 내 상가에 편의시설(경사로, 도움벨 등)을 설치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이가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말한다. 상가를 방문한 복지관 이용인의 편의시설 설치 요청에 흔쾌히 설치에 동의하고, 이웃 상가에도 사업 참여와 편의시설 설치를 독려한바 ‘다올가게 4호점’으로 선정해 현판을 했다.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4호점 옛날통닭 국정화 대표는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사업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상가에 편의시설이 설치돼 누구라도 어디든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동명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4호점을 축하하며, 시민들이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본 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