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0일 오후 2시 자유총연맹사무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회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북구청은 19일, 북구청장을 비롯한 재난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추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하천범람, 저지대 침수, 이재민 구호 등 분야별 선제적 대비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시간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을 파악하여 즉각적인 대응 전략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화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빛 축제 기간 동안 해도동 새록새로 거리에서 개최 예정인 ‘불맛로드’행사에 참여하는 21개 식당은 관광객들에게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친근한 관광지 먹거리 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새록새로 거리 내 열린화장실 안내 배너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손 세정제와 화장지 등 위생 용품도 배치하여 청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지역의 대표 성악 앙상블인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객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은 2017아트경주, 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서울킨텍스 세계 로타리 축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2023대구오페라축제 등 다수 무대에 초청돼 활약했으며, 학교, 병원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도 꾸준히 이어왔다.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 총 16명의 성악가로 구성되어 솔로, 이중창, 남성중창, 여성중창, 혼성중창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무대에 오른다.
대구시는 2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관측에 따라 19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구·군,유관기관 합동 풍수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 분야별로 추진해 온 풍수해 대책을 재점검해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재난 대응 작동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그간 주민대피훈련을 12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향후에는 기상청 강우정보와 산림청의 산사태정보시스템 예측정보를 활용해 선제적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소방·경찰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민대피 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천시의회 배형태 의원은 19일 제25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서, 김천소년교도소의 외곽 이전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하며, 김천시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배 의원은 “교도소 반경 800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각각 인접해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 1,300여 명이 매일 철창과 감시탑 옆을 오가고 있는 현실이 과연 정상적인 교육환경인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4개 아파트 단지 1600세대, 인근 포함 6천명 이상이 교정시설과 벽을 맞대고 살아가고 있다”며, 이는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 도시계획의 실패이며,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배형태 의원은 이어서 교도소 부지는 약 3만2천평 규모로 이 공간을 복합문화공간, 공공시설, 공공기관 유치부지 등으로 재구성하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천시장은 이전비용 문제와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이 있지만 신속한 이전·신축을 위해 적극적·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자 배 의원은, 법무부가 제시하는 공유재산 맞교환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고 빠르게 이전신축을 추진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하면서, 교도소 이전을 통해 확보되는 후적지가 공공기관이나 신설 부처를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김천시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조치는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 또는 중장기 계획 수립”이라며, “이에 대한 조치 결과를 조속히 보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
김천시의회 우지연 의원은 19일 열린 제252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도심 곳곳에 방치된 유휴공간을 생활밀착형 소공원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우 의원은 “지금까지 김천시는 여러 대형공원을 조성했지만, 시민의 접근성과 활용도보다는 규모와 외형을 특히 강조한 측면이 있다”고 언급하며, 최근 김천시의 공원 면적과 개수가 감소하여 시민들의 여가와 정주환경이 취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김천시장이 시민 생활과 인접한 소공원 면적은 3.3%에 불과하므로 앞으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변한 데 대해 우지연 의원은, 오느 204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에 이미 자투리 공간을 공원으로 전환하는 계획이 명시돼 있으므로 이를 통해 소공원 확대에 더욱 힘써 주길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우 의원은 해외(뉴욕)와 국내(인천 남동구)에서 자투리땅을 주민 수요나 구성에 맞게 소공원을 조성한 사례를 소개하며, “지금 필요한 건 대규모 예산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변화를 위한 작은 결단”이라며 시정질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8일, 울산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5 울산 일자리 박람회’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희망사다리(Ⅰ유형) 장학사업 운영을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김천시의회 연구단체인 ‘김천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18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천 축제․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김천시의 고유한 문화자원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김천시 축제․관광 환경분석 △중앙정부 문화관광 정책 분석 및 타 문화관광재단 사례분석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 방향 등을 조사․분석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표의원은 “지역특성 및 수요에 부합하는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비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문화관광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
김천시의회 스포츠지역발전연구회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발전 전략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스포츠를 도시 경쟁력 강화의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과제다. 김천시가 보유한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산화 모델’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김천형 시민구단 창단의 정책적·사회적 타당성 분석 △법·제도 기반 정비 방안 △재정 및 운영구조 진단 △체육 인프라 활용도 제고 방안 등으로 지역 스포츠 산업의 공공성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아우르는 종합 전략이 수립될 예정이다. 배형태 대표의원은 “김천은 그간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왔으며, 이제는 그 성과를 시민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 공공성, 지역 경제 효과가 균형 있게 반영된 정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진기상 의원은 “구단 창단은 시민 공감대 형성과 체계적인 재정계획이 병행될 때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으며, 정재정 의원은 “청소년 및 유소년 육성을 위한 학교 체육과의 연계가 포함된 통합적 스포츠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복순 의원은 “전 세대를 아우르고 문화‧복지 기능까지 담은 포용적 구단 운영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해당 연구는 향후 4개월간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와 지역 체육시설 실태 분석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시민참여 기반 확립은 물론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천시의회는‘김천 디자인UP 연구회(우지연·이승우·김세호·이상욱·윤영수 의원)’를 구성하여, 김천시 도시디자인 개선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김천시의 정체성과 특색을 바탕으로 도시디자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우지연 대표의원은 “김천은 교통의 요충지이자 행정·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도시디자인 측면에서는 김천만의 이미지와 경험을 외부에 강하게 각인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김천만의 정체성을 살린 공공디자인 전략을 제시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김천시의 공공시설물, 옥외광고물, 관광자원 등 시각 요소에 대한 현황 진단과 더불어, 직지사·김천포도·호두 등 지역 자산의 도시디자인 활용 가능성, 축제·전통시장·문화시설과 연계한 공간 디자인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용역 수행기관 및 김천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도시디자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연구용역에 참석한 의원 모두는 김천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경북도는 지난 18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경북 북부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을 위한 라이즈(RISE) 전략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북 북부권 RISE 성과 창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박대현 경상북도RISE센터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와 RISE 참여대학 사업단, 지역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김천시의회 빈집활용연구회는 나영민 의장, 박대하 의원, 임동규 의원을 포함한 총 4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8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유휴 빈집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저출산·고령화와 도심·농촌 공동화에 대응하고, 방치된 빈집을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정착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영남지방자치연구원이 향후 120일간의 연구 방향과 주요 과업을 설명했으며, 참석 의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이 논의됐다. 김응숙 대표의원은 “빈집 문제를 인구 유입 정책과 연계해 김천만의 지속가능한 재생 모델을 도출하겠다”고 밝혔고, 나영민 의장은 “빈집은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으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을 위한 주거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천시의회는 이번 연구가 지역 실정에 맞는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해 도시재생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달성군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위천1리 경로당에서 거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발단장’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손발단장’은 논공읍 협의체와 달성군보건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세수·세족, 손·발톱 정돈, 마사지, 패디큐어 등 기초생활관리 서비스와 혈압·당뇨·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이날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 20여 명은 손발단장 서비스를 받았다. 이어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비빔밥과 수육, 팥빙수 등 영양 가득한 식사가 제공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논공읍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팀에서도 고독사 예방 안내, 긴급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정현정)은 19일 대각리 일대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풀베기 및 꽃밭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포항시 대송면 지속가능
성주군 용암면 앵무봉사단은 지난 16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앵무봉사단은 대구 국채보상운동에서 가장 먼저 의연활동을 펼친 앵무 염농산의 뜻을 이어받아 자발적으로 설립된 봉사단체로, 모자뜨기와 커피 나눔 봉사뿐만 아니라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기탁한 100만원은 축제 등 지역행사에 참여해 발생한 수
칠곡군북삼읍은 지난 17일 구미 상모사곡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명이 북삼읍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북삼읍사무소와 구미시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칠곡군과 구미시의 연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북삼역(칠곡군 북삼읍 소재)이 개통되면 사곡역(구미시 사곡동 소재)과 대경선 노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박철)는 19일 "게임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고 속여 267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총책 A(39)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마케팅 총괄 B(55)씨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직접 개발한 게임 캐릭터를 구매하고 게임을 하면 광고료 등으로 발생한 수익으로 매일 수당을 지급한다"며 은퇴한 50~60대를 속여 267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투자금 일부를 돌려막기식으로 지불했으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투자금을 가상화폐로 받았다. A씨 등은 가로챈 돈 대부분을
성주군은 참외 출하기 이후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참외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낙동강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참외의 고장’ 성주군의 청정 이미지 보호에 나섰다. 참외는 성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이지만, 매년 출하기 이후 들녘에 다량의 폐참외가 방치되면서 환경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버려진 폐참외가 강우 시 하천을 통해 낙동강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은 물론 고품질 성주 참외의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