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위천1리 경로당에서 거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발단장’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손발단장’은 논공읍 협의체와 달성군보건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세수·세족, 손·발톱 정돈, 마사지, 패디큐어 등 기초생활관리 서비스와 혈압·당뇨·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이날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 20여 명은 손발단장 서비스를 받았다. 이어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비빔밥과 수육, 팥빙수 등 영양 가득한 식사가 제공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논공읍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팀에서도 고독사 예방 안내, 긴급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어르신들은 “무릎 통증 때문에 발톱 깎기가 어려웠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안아 지사협 위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철훈 논공읍장은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정성껏 챙기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논공읍의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두루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공읍 지사협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노크똑똑 한상차림’, 생신을 축하드리는 ‘마음두드림 생일축하드림’ 등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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