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북삼읍은 지난 17일 구미 상모사곡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명이 북삼읍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북삼읍사무소와 구미시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칠곡군과 구미시의 연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북삼역(칠곡군 북삼읍 소재)이 개통되면 사곡역(구미시 사곡동 소재)과 대경선 노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경선으로 이어질 두 지역을 고향사랑기부로 서로 응원하고, 지역사랑 실천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추진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계기로 이웃 지역을 서로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북삼역 개통과 더불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모사곡동과 서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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