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는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김복남 의원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회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표창 대상자를 심의·의결하여 최종 선정한다. 김복남 의원은 제9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군 예산 편성 및 운용에 기여하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항상 군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군정 추진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김복남 의원은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표창은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라는 의미로 군민께서 주신 것이라고 여기겠다”라면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권리를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시·군의회 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경북 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공통 현안을 논의함으로써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연말까지 쌀값 지지를 위해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지난달 31일 농협경북본부를 방문해 대구·경북 지역내 벼 매입농협 조합장 60여 명과 함께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쌀값지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울진중학교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교내 영어전용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English Day(영어의 날)'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영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스모어쿠키 부스, Tongue Twister 게임 부스, Words Lotto 부스를 체험하며 영어와 관련된 부스를 체험했다. 스모어쿠키 부스에서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캠프파이어 때 자주 먹는 간식으로 크래커 사이에 초콜릿과 구운 마시멜로를 넣은 '스모어쿠키'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Tongue Twister 게임 부스에서는 발음이 비슷해 연속해서 말하기 어려운 문장인 Tongue Twister 연습을 하였다. Level 1 ~ 3까지 발음의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고 본인의 수준에 맞는 문장을 골라 발음 연습을 한
김영기(74)전 봉화군 상운면 한누리 권역 위원장이 귀농‧귀촌 교육과 도·농교류를 통한 농·특산물 판로개척 기여로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6년11개월간 상운면 한누리 권역 농촌마을개발사업 운영위 위원장직을 무보수로 재직하면서 농어촌인성학교를 이끌어왔다. 그는 한누리 권역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권역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서 귀농귀촌인의 지역에 정착은 물론 안정화에 기여를 위해 노력도 했다. 이를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봉화전원생활학교)을 연 8회씩 7년간 꾸준히 진행하면서 교육생 지역 귀농귀촌 장려로 인구 증가에도 힘썼다. 또한, 상운면과 서울 서초구 방배 3동간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시군 도농교류를 추진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도 앞장섰다. 이를 통해 김 전 위원장은 재직 중에 귀농, 귀촌인 봉화에 정착 및 안정화로 한누리 권역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정도의 노력이 인정됐다. 또, 한누리 권역위원장 재직당시 농촌마을 개발사업 운영위원들과 소통하며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항상 앞장서 귀감을 샀다. 여기에다. 평소에는 101세가 넘도록 노부모를 성심성의껏 극진히 부양했던 모습은 핵 가족시대 모범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같이 김 전위원장의 노부모를 봉양한 효심을 이어받아 자녀들도 대학교수 등 모두가 훌륭히 성장해 지역사회에서 귀감과 부러움을 살 정도다. 특히 ,김 전 위원장의 한누리 권역운영 위원장, 지극정성 노부모봉양, 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한배경은 부인의 그림자 내조라고 주의에선 귀뜸했다. 한때 영농에 종사할 당시에도 일년 내 땀 흘리며 수확한 사과를 공판장 판매에 앞서 주변부터 먼저 돌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호평도 받았다. 유영식(70)한누리 권역 사무국장은 김 전 위원장 재직시 지역 내 10개권역 중 귀촌, 귀농교육 등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장 본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영기 전 위원장은 재직시 잘한일도 없는데 경북도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학교 교직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산업안전보건법 질의회시집’을 발간해 도내 모든 교육 기관과 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회시집은 교육 기관의 특성과 교직원의 업무 환경을 반영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책에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정의를 비롯해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보건관리규정,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조치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질의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2025학년도 사립 중·고등학교 교원 인사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통해 교육재정의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고 인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원 정·현원 관리와 사립 교사 인사 교류 추진, 신규 교사 채용 승인과 위탁 채용, 교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2024년 유·초·중·고등학교 수업전문가 503명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경북 수업 혁신의 대표 정책으로,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고 학생 주도형 수업 확산과 교실 수업 개선을 선도하는 제도다.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이 제도는 먼저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수업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수업연구교사’로 인증하고, 도 단위 교실 수업 개선 지원단 심사를 거쳐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의 단
청도군의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장에서 종무식을 열고 2024년 의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종무식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상패수여,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이번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2024년 한 해를 돌아보고 조용히 마무리했다. 이 날 종무식에는 이승민 의원(무소속)이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종율 의장은 “올 한해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군민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지역 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7일 경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중간 보고회를 열어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경북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에서 지적과 보완 사항 등을 반영해 12월 18~20일까지 3일 간 서면 심의를 거쳐 최종 경북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화학 물질 누출 사고 대응 절차 △화학 사고의 전파와 주민 대피 명령 △화학 사고 비상 대응을 위한 장비와 지원 △복구계획 등 사고 초기 대응부터 후속 조치까지 상세하게 담았다. 경북도는 누리집을 통해 도민 누구나 볼 수 있게 대응계획을 공개해 비상시 대피 요령 등을 알려 화학 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코자 했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도내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경북도 화학물질안전관리 조례’를 통해 경북도가 처음으로 수립한 계획으로 매년 1회 이상 점검해 필요한 사항은 보완해 갈 계획이다. 강병정 경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대응 능력을 개선해 가겠다”며 “화학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만들겠다”고 밝
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창의문화센터에서 듀얼라이프 성주살아보기 프로그램 ‘2024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 성과보고회와 로컬매니저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성주에서 살고 싶은 누구에게나 우리 지역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매니저들이 기획한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금천면 동곡리 동창천 친수지구 일원에 2만5795㎡ 규모의 산동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달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감액예산에도 불구하고 2025년 정부예산에 지역 원자력 관련 예산이 대부분 반영됨에 따라 차세대 원전 산업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도 원자력 관련 예산은 전년도 1220억원 대비 485억원 증가한 170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사업 860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 개발사업 80억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590억원,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79억원,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 설립 31억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청도군은 2024년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업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업무 유공에 대해 청도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나’ 등급)을 획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 물가안정 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정량지표(75%), 정성지표(25%)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5개 분야 12개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경북도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방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실무회의 개최 △지방공공요금 동결, 인상 최소화 유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맞춤형 인센티브 강화 △소비자물가 모니터링과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진행 등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경북도는 지난 2022년 시작된 평가에서부터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고, 이를 통해 총 11억원(2022년 2.5억, 2023년 5.5억)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4회 연속 물가안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지방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확보한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역경제, 골목상
청도군의회 이승민 의원이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종율 의장은 지난달 31일 종무식에서 이승민 의원에게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전달했다. 이 상은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초의원에게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결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승민 의원은 제9대 전반기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입법활동을 했다 청도군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청도군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청도군 향교 및 서원 활성화사업 지원 조례, 청도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청도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 청도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청도군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청도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대표 발의해 현안과 관련된 굵직한 사안들을 다뤘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예산절감에 기여하는 등 군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민 의원은 “이 상은 올 한 해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 결과물이며 함께 노력해서 받은 상이다.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위해 구호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해구호 광역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지정 기부처를 통해 맡길 예정이다.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본 유가족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31일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며 “경북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대구 매천시장 화재 2억원 △강원 고성 산불 5천만원 △여수 수산시장 화재 2천만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2천만원 지원 △충남 서천시장 화재 3천만원 지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는 성주군과 성주군의회에 성주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지난달 30일 공식 전달했다. 성주참외는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원 달성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이뤘지만, 현재의 기반을 다지고 앞으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달 4일 농업인들 자발로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를 결성 후, 9일 성주군에 협조 요청 공문 발송, 2주간의 10개 읍면 농가 대상(945명 참여) 설문조사 실시 및 순회 설명‧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고, 27일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배선호 위원장은 “토론회를 끝마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하게 됐다며, 우리 농가는 ①참외스티커 미부착 ②참외자조금 인상 ③참외포장재 경량화 ④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이 개선돼야 한다며, 농가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만들기엔 부족함이 있어 성주군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해 건의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도희재 의장은 “참외농가와 행정, 그리고 의회에서 함께 발맞춰 나간다면 우리 성주참외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 는“참외산업을 발전하기 위해 농가 자발로 대전환 혁신을 이루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 및 지원하여 참외 조수입 7천억원 시대, 그 이상을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경북도의회는 전남도의회와 지난 2015년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경북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모든 방안을 통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밝히고 사고 수습지원에 나섰다. 또한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의원과 사무처 전직원들이 검은 리본을 패용 중이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30여 명의 도의원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조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또 한 번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등 농촌지도 및 기술보급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써 9개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참외담배가루이 경보체계 구축, 친환경 미생물 상시보급 체계 구축, 성주참외 최적화 스마트 연동하우스 개발 등을 추진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올해도 청년농업인 양성아카데미, 싱싱멘토링프로그램 등으로 성주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벼 병해충 들녘별 일제방제, 시설참외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시범, 초유은행 구축으로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역 현장을 누빈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 농촌인구 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조수익 7천억원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문화유산분야 현안사업 7건의 지원을 국가유산청에 건의했고, 국가유산청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과거 대가야의 왕도로서 역사성을 담보하고 있고 그와 관련한 문화유산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주산성, 고아리 벽화고분, 대가야궁성지 등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가야궁성지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大王’명 토기가 확인되는 등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