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지난 17~18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경주와 경남 산청, 합천 일대에서 ‘2025 농촌여성지도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로 지친 농촌 여성리더들의 심신 회복과 리더십 강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합회 및 읍면동 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쉼, 그리고 회복 - 함께 웃Go 치유
안동시는 최근 산불로 훼손된 시내버스 승강장 35개소에 대한 복구와 선진 이동 주택단지 14개소에 임시 시내버스 승강장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복구 사업은 산불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구된 승강장은 총 35개소로, 이 중 15개소는 지붕이 있는 ‘유개(有蓋) 승강장’이며, 20개소는 지붕이 없는 ‘무개(無蓋) 승강장’이다. 특히 유개 승강장은 주민 이용이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돼 기존 부스형 구조를 전면 교체함으로써 시민의 이용 편의와 쾌적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산불 피해로 주택을 잃은 이재민들이 거주 중인 선진이동주택단지 인근 14개소에 임시 시내버스 승강장을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 승강장과의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이재민을 위해 마련된 이번 조치는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선제적 조치로, 추가 수요가 있을 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강장 복구 및 임시 승강장 설치는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
안동시 길안면과 임하면 주민들이 지난달 20일,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안동시의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행정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안동시의 체계적이고 발 빠른 대응에 감동한 지역민들의
안동시는 오는 10월 27~30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왔니껴안동장터’에 참여할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실시한 1차 모집을 통해 약 50개 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더 많은 지역 생산자와 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다. ‘왔니껴안동장터’는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행사로, 단 3일간 약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사과 12t이 완판됐고 안동한우, 찜닭, 간고등어 등 주요 특산물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 참가업체의 판매 실적뿐 아니라 방문객 만족도도 높았으며, 탈놀이 댄스단과 하회별신굿 공연 등 문화공연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렸다. 올해 장터는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하루 늘려 4일간 진행되며,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추가로 확대 운영한다. 부대 프로그램 또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인 차전놀이 시연을 비롯해 안동 건진국수 만들기 체험, 탈놀이 댄스단 공연, 관광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서울시민과 관광객에게 안동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생산자 단체, 농․임․축․수산물 제조 및 가공업체, 특산품 및 공예품 제조 업체 등이며, 참가 희망자는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이메일(ojm3123@korea.kr) 접수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왔니껴안동장터’는 안동 농산물과 특산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지역 생산자와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안동시가 청년의 건강한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이 결혼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하반기 개최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한 커플이 최근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또 다른 커플 역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된 이래 처음으로 결혼까지 이어진 사례로,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지역 맞춤형 청년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결혼한 커플은 최근 안동시청을 찾아 권기창 시장과 만나 축하의 자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안동시가 인연의 계기를 마련해 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결혼까지 이어진 커플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결혼 커플에 대한 후속 지원 방안으로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검토 중이며, 신혼부부 주거지원, 혼수비 지원, 출산장려금 등 기존의 인구정책과 연계한 통합적인 지원책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은 안동시에 주소를 뒀거나 안동에서 직장을 다니는 만 25세에서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체험형 및 소통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1회가 운영돼 289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59쌍의 커플이 성사되는 등 청년층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28일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 2를 개최할 예정이며, 9월에는 안동MBC와 협업한 러닝크루 콘셉트의 새로운 형태의 청년 만남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3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18일까지 경북도와 함께 경북에 현재 지정 운영 중인 4개의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북도 규제자유특구 상생(연결·공유·도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산업 및 공간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부터 각 특구별 성과 발표 및 향후 계획, 특구별 분임 토의에 이르기까지 경북도 규제자유특구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진 자리로서 중앙 및 지자체 담당공무원, 산업계 전문가, 주관기관 관계자 및 특구사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 동구 안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7~18일, 신기중학교·율원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캠페인 참여 학생들은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함께 외치며 학교폭력 없는 마을 만들기를 다짐했다.
대구 동구 동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16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4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꿈을 향한 첫걸음! 함께하는 동촌!’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용품, 교육기자재 구입 등 실질
초대형 산불로 관광객이 급감한 경북 5개 시군의 관광객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 5개 시군 90곳 관광지점의 입장객 수는 초대형 산불 피해 직후인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으나 5월에는 전월 대비 79%,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안동시에서는 5월 한 달간 주요 관광지점 36곳에 52만7150명의 방문객이 찾아 입장객 수는 전월 대비 72%, 전년 동월 대비 21% 늘었다. 특히 하회마을은 4월에 비해 94% 늘었다. 의성군의 주요 관광지점 22곳의 5월 입장객 수는 4월에 비해 38% 늘어난 8만5923명으로 나타났다. 조문국 사적지와 조문국 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늘며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 중 유일하게 감소세(-12%)를 보였다.
대구 동구 효목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효목막창 식당에서 열린 무료 급식 행사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효목막창 식당 대표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이상란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회원 12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국밥과 밑반찬을 약 150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하고, 따뜻한 말벗이 돼주는 한편, 행사 후 뒷정리까지 도맡아 했다.
대구 동구 신암2동 변죽회 회원 일동은 지난 18일,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새 운동화 20켤레를 전달했다. 변죽회 회원 일동은 “이번 운동화 기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고, 우리 동네에 사는 학생들이 행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천화 신암2동장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건
경북도가 다음달부터 도내 22개 시군의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시내 농어촌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경북도의 민선8기 공약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정산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22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는 카드발급지원 14억원, 무료 승차 운임지원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 조치로 경북 전체 인구 253만명의 17%인 43만7880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1955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70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어르신 대중교통카드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동구 청년센터 the꿈 교육장에서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주제로 한 ‘2025 대구 동구 청년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다는 것’을 주제로, 과잉경쟁과 불확실성 속에서 진로에 대한 갈피를 잡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경험담 공유 △질의응답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독립 서점 ‘여행자의 책’ 박주연 대표가 자신의 진로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여정과 고민을 청년들과 나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청년 포럼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삶에 대한 방향성을 찾고 꿈꾸고 도전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 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진행한 동구청년센터 the꿈은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청년네트워크 구성, 청년 문화·예술 및 사회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의 단계별 성장을 돕고 있다.
5급 승진(4명) △행정(1명) 총무새마을과 강해수 △세무(1명) 세정과 정용현 △ 사회복지(1명) 구성면 김경민 △시설(1명) 건설도시과 이재하 6급 승진(8명) △행정(3명) 일자리경제과 김현주, 열린민원과 여지영, 청렴감사실 오은경 △세무(1명) : 세정과 이진영 △농업(1명) 농업정책과 최윤정 △보건(1명) 건강증진과 김차남 △시설(1명) 건축디자인과 최선희 △운전(1명) 지례면 이갑동 7급 승진(26명) △행정(10명) 세정과 김혜정, 총무새마을과 문경하‧최지안, 교통행정과 박민규, 청렴감사실 박새룸, 기획예산실 이가원, 구성면 이성렬, 투자유치과 이예슬, 문화홍보실 이장기, 미래혁신전략과 황청하 △세무(2명) 세정과 전광희, 봉상면 최모경 △사회복지(1명) 대항면 위정열 △공업(1명) 일자리경제과) 김재성 △보건(2명) 환경위생과 박근아‧정은혜 △간호(1명) 보건행정과 이다인 △환경(1명) 환경위생과 서문지호 △시설(6명) 환경위생과 김동관, 산림녹지과 서성호, 건설도시과 엄아영 안전재난과 이현우‧현정국, 상하수도과 임재영 △방재안전(1명) 산림녹지과 김태균 △운전(1명) 교통행정과 신치호 8급 승진(37명) △행정(13명)구성면강연도, 아포읍 김경준, 자산동 김기주, 문화홍보실 김수진, 남면 김재우, 세정과 문지윤, 정보기획과 박선주, 지죄동 박성진, 어모면 육동성, 총무새마을과 이슬기, 복지기획과 이지수, 기획예산실 이차희, 봉산면 장근영 △세모(1명) 세정과 노기홍 △사회복지(2명) 남면 김지원, 농소면 이형석 △공업(2명) 관광진흥과 박정민, 총무새마을과 하헌록 △농업(3명) 증산면 김상현, 율곡동 이은비, 개령면 이진영 △보건(4명) 환경위생과 김소민‧정원윤, 보건행정과 배효정‧서민주 △환경(1명) 자원순환과 이다현 △시설(10명) 상하수도과 나재엽, 열린민원과 박기형, 건축디자인과 박선미‧전종호‧황하늘, 농소면 송승현, 구성면 이보람, 지좌동 임채홍, 조마면 지왕훈, 안전재난과 현승민 △운전(1명) 총무새마을과 윤선욱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군위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특화사업 중 여름에 시행할 건강한 여름보내기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했다. 박영선 민간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가 지난 2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전체 회의를 열자 다양한 해법이 나왔다. 도민 모니터링단은 16개 시군의 미혼 남녀, 예비부부,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도민 55명으로 구성돼 있다. 활동기간은 6~10월까지다. 이들은 저출생 극복 정책을 제안하고 도의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에 대한 평가도 하면서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회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내가 사는 지역에선 이성을 만나려고 해도 작은 동네라 헤어지고 나면 금방 소문이 퍼진다"며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군위군 산성면 직원 13명은 지난 19일 산성면 봉림1리에 거주하는 한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올봄 간이식 수술을 받아 장기간 병원치료로 양파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모(봉림1리)농가에서 진행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산성면 직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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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