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칠곡·고령·성주 지역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연수는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의 부족을 보완하고,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학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기본과정과 교양과정으로 나뉘어 총 4시간 동안 진행됐고,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뿐 아니라 학교도서관과 자녀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학부모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가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글로벌 무역상담회 ‘POST CES 2025 경북·포항 스타트업 글로벌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ES 2024와 CES 2025에 참가한 지역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포항국제불빛축제 연계 행사로 열렸으며, 한중일 지방정부및 러시아 등 해외 도시 대표, 국내외 AI 전문가와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국 훈춘시·탕산시, 일본 마이즈루시·조에츠시 등 주요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군 관광산업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협의체’ 회원을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는 지역주민, 관광업계, 지방자치단체 등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조직이다. 올해 예천 DMO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예천 관광 거버넌스 구축 △삼강/회룡포 거점 활성화 사업 △예천 스토리푸드 개발 등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천만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예천 DMO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DMO 사업 참여기회 제공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관광축제팀(054-650-824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DMO 사업은 예천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 생태계의 첫걸음”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산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대·중소 유통업체 대표, 학계 및 유통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해 제19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평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8개 유통기업 26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이용, △지역제품 매입 △지역인력 고용 △용역 및 인쇄물 발주 △상설매장 운영 △사회공헌 활동 등 10개 항목의 실적을 정량·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예천군은 청년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청년행복뉴딜 프로젝트’의 하나로,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살아보기 프로그램 ‘청년 라이프마켓’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11월까지 매달 2회, 주말을 활용해 운영된다. 첫 일정으로 지난 21~22일까지 ‘청년 농부의 삶’을 주제로 한 1박 2일 직업 체험이 진행되며, 이어 오는 28~29일까지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의 삶’을 주제로 한 두번째 일정이 예정돼 있다. 첫 회차에 참여한 청년들은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농업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일상을 나누며 로컬 공동체의 삶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공동체 속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예천과 인연을 맺고, 지
대구시 인사 ◆ 3급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황윤근 ◆ 3급 직무대리 ▲도시건설본부장 김병환 ◆ 3급 전보 ▲대학정책국장 이은아 ▲신공항건설단 신공항정책국장
칠곡군은 가실성당, 호국의 다리 등 대표 관광명소와 미식 콘텐츠를 연계한 ‘찾아라! 칠곡맛집’ SNS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칠곡을 방문해 나만 알고 있는 혹은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왜관역을 포함해 주요 관광지 10개소에 안내된 QR 코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 대상 모바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관광 SNS 계정 ‘매일매일 칠곡소풍(@lucky7_chilg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이 국회로 넘어왔으나 추경 심사에 난관이 예상된다. 7월 중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하겠다는 정부여당의 계획이 늦춰질 수도 있다. 국회 원 구성,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각종 현안에서 여당과 국민의힘이 갈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해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당장 예결위원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국회 원 구성이 되지 않으면 추경안 심사를 진행할 수 없다. 만약 이날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 주재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도 별다른 성과가 없을 경우 정부와 여당의 신속한 추경안 집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20조 2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심의·의결하며 국회의 신속한 심사를 당부했다. 정부는 오는 23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해야 한다"며 "늦어도 7월 초까지는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정부의 추경안을 '정치 추경'으로 규정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협상이 쉽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김 총리 후보자 청문회로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상황도 추경 심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원 구성이 안 될 경우 추경안 심사를 진행할 수 없지만 이를 두고 입장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앞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9일 비공개 회동을 했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해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다. 민주당은 공석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지난해 4월 22대 국회 출범 직후 논의했던 대로 배분하자고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여야가 바뀐 상황에서 여당 몫인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넘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오는 23일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지만 입장차가 좁혀질지는 미지수다. 여야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22일 낮 12시 이 대통령 주재로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을 진행한다. 이번 회동에는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경안 통과와 김 총리 후보자 및 향후 내각 인선 관련 국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야당은 국회 원 구성, 김 총리 후보자 지명 등 여당과 대립하고 있는 현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동에서 정부·여당과 야당간 충돌은 불가피하겠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회동이 '협치를 통한 원활한 국정 운영'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구시는 권한대행 체제라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 신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국정 환경과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일자로 2025년 하반기 국·과장급 간부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본격화되는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파견·휴직 등으로 공백이 있던 △우수인재들의 복귀를 적극 유도해 주요 보직에 재배치하는 등 전략적 인재 재편을 통해, 분야별 핵심 추진체계를 내실화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정책 연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재난안전 및 공항건설 분야의 전문성 보강을 통해 핵심 현안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민생과 밀착된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무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탄탄한 정책 실행력을 최우선에 둔 입체적 인사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20일 본서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구급대원에 대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감염으로부터 대원과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최원익 서장을 비롯해 구미차의과대학병원 지도의사 최대해 교수, 안전센터 감염관리 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 방안 △감염관리실 운영 방안 △구급대원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에 관한 사항 △현장 활동 시 발생 가능한 감염 상황 대응 방안 등이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산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25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딥페이크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13개 중학교 70학급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됐으며,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와 협력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여자중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유강초등학교, 장흥초등학교, 대송중학교 등 포항 지역 학교와 동산여자중학교, 울진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등 다양한 학교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합창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의 첫날은 포항시립교향악의 연주로 시작됐다.
포항시 장량동은 20일(금),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면장 최유정, 민간위원장 김양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장량동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특화사업과 민간 자원 발굴을 위한 기부 포토존 등을 소개하고 민·관의 역할과 두 지역 간의 우수한
경북도는 지난 20일 4급 이상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규모는 총 20명(2급 1명, 3급 4명, 4급 15명)으로 이번 승진인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이 경북도 최초로 여성 2급 간부로 승진해 환동해지역본부장으로 임명됐다는 점이다. 최 국장은 1996년 지방고시(2회) 출신으로 상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경북도에서는 환경산림국장과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경북도 최초의 여성 부단체장(청송군 부군수) 타이틀도 함께 가지고 있다. 최 국장은 현재 지역 경제 회복·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원, 해외시장 개척, 산업장인 육성 등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형 경제 관료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 상대동(동장 이도희)은 지난 19일 루반테일러 포항점(대표 류훈희)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을 정기 기부하는 가게로, 해당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며,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류훈희 대표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봉사 활동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정현정)은 20일 대송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설종달)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장마철과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배수로를 점검하고 퇴적된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여 재해취약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설종달 대송면 자율방재단장은 “장마철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포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신청에 따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교육 마음 톡’을 운영한다. 이번 성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연령을 고려해 그룹별 수업과 1:1 맞춤형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몸의 청결과 위생관리 ▲사
영덕군이 산불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