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경북 북부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산불 피해지역 지원 T/F」팀을 구성해 긴급 금융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 피해지역 지원 T/F팀은 피해지역 소상공인에게‘경북형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등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신속하게 피해복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재해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받은 산불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3억원 이내(단, 피해금액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최초 2년간 무이자(3년째부터 1.4% 고정금리), 5년간 무보증료(특별재난지역)로 지원한다
항청년회의소(포항JC)와 포항JC특우회(특우회)는 지난 22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JC와 특우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정성을 모은 결과다. 홍정민 포항JC 회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따뜻한 손을 내미는 것이 포항JC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책임 있는 청년 리더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JC와 특우회는 지역사회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 은 지난 2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1일 열린 '국민의힘 농해수위 찾아가는 소통간담회'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인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과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협회 회장, 이창호 한국오리협회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가 참석하여 축산업 전반의 현안을 공유하고 축산업계의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이 전달됐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FTA피해보전직불금 지원 기간 연장 및 무역 이득 공유 △축산농가 부채경감 대책 수립 △전기료 부담완화 근본대책 마련 △가축분뇨 이용 촉진 법령 신설 △농업 예산 확대 △방역 시스템 정비 등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와 대통령 선거 공약 요구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손세희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육류가 주식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 이제는 품목에 맞는 차별화된 법이 마련되어 축종별 산업보호가 필요하다”며, “국회와 정부 차원의 관심이 각별해져야하는 시점이다”고 말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월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통해 건의주신 사항은 이미 당과 정부부처와 검토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받은 정책과제 또한 국회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약사항은 당과 협의해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 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으로부터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손 회장은 “한돈농가를 포함한 축산업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대응책 마련에 기여해온 정희용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희용 의원은 “한돈산업을 포함한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권기창 안동시장은 24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청 토목동우회 회원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토목동우회는 지난 22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재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김영덕 토목동우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사회의 재난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2일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일 부활절을 맞아 안기총이 주최한 ‘2025년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지역 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임정순 목사는 “고난의 시간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희망이 되듯,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 성금이 작은 위로와 회복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기총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는 연합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안기총의 따뜻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2일, 안동시를 방문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1600만원 상당의 가정 간편식(HMR)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삼계탕 100박스와 뼈해장국 100박스, 총 2천팩으로 구성됐다. 상온 보관이 가능해 보관과 배분이 용이하며, 이재민들의 끼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는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해 신병칠 경북지역이사, 최상식 이사, 김인수 기획조정본부장 등 도드람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시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의 의미를 나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양돈 산업 발
청도군이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순환농업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서며, 친환경 농업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안동시파크골프협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2일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41개 클럽(2700여 회원)이 마음을 모아 2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시 행복금고에 기탁했고, 더불어 산불피해 회원 54명에게 위로금으로 770만원을 전달했다. 김한규 안동시파크골프협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경북사회복지협회는 1억9500만원 상당의 압력밥솥과 구호식품을 안동시에 전달하며, 긴급한 생필품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도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공공기관의 지원은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대신종합건설에서 1천만원을 성금으로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고, ㈜창성공조기전 또한 500만원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했다. 지역 단체들의 연대도 이어지고 있
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상주시 농촌지도자회원 18명이 참여해, 보유한 동시 피복기 2대와 지원 농기계 6대로 임하면 추목리 일대 1.3ha 면적의 두둑 형성 및 비닐피복 작업을 진행했다. 박상근 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장은 “이번 영농봉사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희망을 전하는 실천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ONG’행사 기간 중,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행사 이틀째인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 설명을 비롯해 해외 취업 상담을 위한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글로벌 취업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청년들에게 수습연수비, 장기체류보험, 비자 발급비, 온라인 사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여행기념품샵 ‘예끼상회’가 선성현문화단지 입구에 문을 열었다. 예끼상회에서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여행기념품을 판매하며, △종가에서 생산되는 가양주 △안동 생강과 한복을 리사이클링한 파우치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이 디자인된 마그넷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121여 종의 상품이 판매 중이다. 특히 이육사문학관과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의 굿즈 또한 판매해 지역 내 관광지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끼상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입점작가 모집, ‘이달의 인기 여행상품’ 지정 및 홍보, 꾸러미 상품개발 및 판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동여행의 기념품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의 다양한 여행기념품을 한자리에 모아, 관광객들이 안동 여행을 기억할 좋은 품질의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선성현문화단지와 예끼마을의 방문객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제4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총 68일간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6월 23~27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공모전에서는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관광기념품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지역 특산․문화 모티브 상품 △축제 및 사계절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굿즈 등을 중심으로 창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일반인 온라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20개의 상품을 선정한다.
안동시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한 고용 희망 농가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시설원예농가의 지속적인 인력 수요에 발맞춰 기존 7월 입국 일정에 더해 10월 입국 일정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서 정한 근로조건 및 인권 보호 등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재배면적별 허용 인원의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법무부 배정심사를 통해 97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 중이며, 안정적인 인력공급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이번 기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농업인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3일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수업 업무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 나눔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각 교육지원청의 수업 전문가 육성 현황을 공유하고, 수석교사 주관 ‘수업 나눔 콘서트’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업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지역별 수업 전문가 활동 사례와 우수 수업 나눔 사례가 공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사 전문성 신장과 지속 가능한 수업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교육지원청 간 협업을 통해 수업 나눔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또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한 수업 나눔 콘서트 운영 사례도 함께 소개됐으며,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지원 방안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모델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교육지원청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업 업무 담당자 간 정례적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수업 혁신을 위해 교육행정기관이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업 나눔이 교육 현장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펼쳤다.
경북교육청은 23일 사교육비 경감 업무 담당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 대책 협의회’를 열고, 공교육 신뢰 회복과 사교육 의존도 완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과제와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센터는 학생 스스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사교육 없이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율 학습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생 주도형 교실 수업 혁신 △자기주도적 학습지원 강화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 △맞춤형 방과후학교 확대 운영 △행복을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교육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강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환경 구축,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개발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교육 내실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존 정책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신규 정책 또한 체계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사교육비 경감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지역 콘텐츠 기획사인 ‘노마도르’가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30일까지 도내 사립학교 174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산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면 심사를 통해 재정결함보조금의 지원과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해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정산 심사에서는 △법인회계가 납부해야 할 제세공과금의 학교회계 납부 여부 △사립학교 자체 수입액 누락 여부 △인건비 보조금의 신청과 집행 적정성 △운영비 교부액 초과 집행과 과다 불용 여부 등 보조금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항목들이 중점적으로 점검된다. 경북교육청은 정산 결과를 바탕으로 초과 또는 부족 금액에 대해 2025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교부 시 가감 처리할 예정이며, 정산액 과다 발생 학교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정산을 통해 사립학교 회계 분야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학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