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이진욱 의원(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이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중앙당 신임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과 당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당의 활동을 적극 알리며 신뢰받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현재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욱 의원은 동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의 재난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 개발과 관련해 주민 안전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국민의힘 중앙당 관계자는 “이진욱 의원의 그동안 지역의 유능한 경제인 출신 정치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그동안의 폭 넓은 의정활동이 중앙당 부대변인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민의힘 중앙당 정책 홍보와 국민과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욱 의원은 지난해 8월 1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힘써왔다. 또한 사회·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대구 시민의 알권리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동구갑 홍보위원장과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당의 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유・초)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5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11명, 초등학교 교사 69명, 특수학교 교사 11명 등 총 91명이다. 성별에 따른 합격자 비율은 남성이 19.8%(18명), 여성이 80.2%(73명)로, 지난해(남성 8.8%, 여성 91.2%)대비 남성 비율이 11.0%p(13명) 증가했다. 개인별 합격정보와 성적은 5~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일~7일까지 등록 후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신규임용예정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이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직 중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4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건보공단 팀장 A(4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징역 15년)을 유지했다. A씨는 강원 원주시 혁신도시 내 건보공단의 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2년 4~9월 내부 전산망에서 계좌번호 등을 조작해 총 18회에 걸쳐 46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뒤 필리핀으로 도주
5일 낮 12시쯤 상주시 냉림동 한 식당의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3시간 5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은 바로 인접한 식당까지 옮겨 붙어 340㎡ 규모의 식당 2곳이 전소됐으며, 상가건물에 있던 주민 18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내부 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백원기 교수(미생물학교실)가 지난 1일 제25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에 보직 임용됐다. 신임 백원기 학장은 계명의대 졸업, 계명대 의학박사 취득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 다나-파버 암연구소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연구처장, 계명대학교 암연구소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계명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주임교수,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분과전문위원, 한국의학교육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미생물
울진해양경찰서는 5일 해양안전 발전에 공헌하여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경찰관 1명을 대상으로 포상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공무원 포상 수여식은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수여, 축하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김경년 경위는 안전관리계장으로 성실히 근무하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지 집중점검, 관계기관 협업하여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운영, 1인 조업선에 벨트식 구명조끼 204개 지급하는 등 안전 업무에 심혈을 기울였다.
글로컬대학30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는 5일 영송관 3층 1318호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2학기 창의융합 기반 교수법 지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위한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프로그램에 대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교수법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교육혁신을 위한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개발’과 온라인 강의인 ‘이러닝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4학년도 2학기 동안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22건, 이러닝 86건(블렌디드 러닝 82건, 플립드 러닝 4건) 등의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이러닝 개발 프로그램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교수진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우수 사례가 발표됐으며, 교수학습 활동의 체계적 질 관리를 위한 e-티칭포트폴리오 시스템과 LMS 활용 방안도 논의됐다. 이어 교과목 티칭포트폴리오 개발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임상병리학과 박철인 교수 ‘임상화학(Ⅱ)’,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신수정 교수 ‘딥티슈&스웨디쉬’), △최우수상(방사선학과 박정규 교수 ‘진료영상학실습(Ⅰ)’), △우수상(방사선학과 박창희 교수 ‘진료영상학실습(Ⅲ)’, 호텔제과제빵학과 김연선 교수 ‘베이커리카페창업실습’,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김달영 교수 ‘동물해부생리학 및 실습’)등 6명의 교원들이 수상했다. 장은진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은 교수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매우 높은 대학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혁신적인 교수법 교육과 체계적인 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
포항시 남구 장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호경)는 한파에 대비해 지난 4일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점검에 나섰다. 이날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 가구를 방문해 핫팩과 마스크 등 방한 용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수도 계량기 등 동파 방지 관련 시설도 점검했다. 특히 컨테이너 등 비정상주택 거주자에게는 긴급 주거 지원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범시민 운동이 경북 포항에서 본격 시작됐다. 포항시 남구·울릉군 국민의힘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상휘 국회의원)와 시·도의원들은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추가 반영을 요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포항시민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국회와 정부에 예산 추가 반영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면장 김동진) 5일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숙자)와 함께 2025년 1월에 출산을 한 6세대에 출생축하 일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부터 동해면 출산 장려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은 자체회비로 출생축하 일시지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작년 관내에 주소를 둔 출생가정 총 33가구에 출생축하일시 지원금으로 농협 기프트 카드 330만원(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하였다. 출생신고 후 축하를 받은 주민은 “아이의 탄생을 함께 기뻐해주시고 여러 가지 양육 지원 정책 안내와 함께 동해면 자체 축하금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숙자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생과 관련된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동해면 복지공동체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5일 군 생활폐기물 종합위생처리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2025년 환경기초시설 운영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결의대회는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기초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군수, 군의원, 생활폐기물처리장, 하수처리장, 상수도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환경조성을 위한 결의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염원하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와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업재해 없는
대구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총 4204대를 보급한다. 신청서 접수는 6일 오전 9시부터 시행되며, 이륜차는 3월 중 시행 예정이다. 올해 친환경차 민간 보급은 총 4204대로 △전기차 3477대 △이륜차 694대 △수소차 33대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국·시비를 포함해 전기승용차 최대 83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360만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수소승용차는 3250만원으로 정액 지원되나, 전기승용차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환경부 보조금 지침 개편으로 전년 대비 올해 달라진 점은 △청년 누구든(기존은 차상위 이하) 생애 최초 자동차를 전기승용차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혜택의 폭을 넓혔으며,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농업인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조영종 동장)는 오늘 오전 11시 죽도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죽도동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였다. 죽도동 개발자문위원회(정종식 위원장)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 김응수 북구청장,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자생단체장, 경로당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죽도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인사말씀과 죽도동의 주요사업 실적과 계획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 후에는 죽도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먹으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달서구의회는 5일 309회 임시회를 열어 A의원에게 출석정지 20일과 공개 사과를 결정했다. A의원은 지난해 11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동의받지 않은 서류를 회의에 제출하고, 이를 치운 의회사무국 직원과 마찰을 빚었으며 운영위원회 회의 내용을 무단 녹취했다. 지방자치법(제100조)에 따르면 징계에는 공개회의에서 경고, 공개회의에서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등이 있다. 앞서 A의원은 같은 해 5월 국외연수에서 동료 의원이 과도한 음주를 했다는 허위 사실 유포 의혹으로 윤리특위에 회부돼 출석정지 20일 징계를 받았다. A의원은 본회의에서 징계가 확정되면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 분야 현안 해결과 참여형 연구개발확산을 위해 ‘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전 국민으로 개인 또는 단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경북 농식품 연구 과제화, 창업·마케팅 사업화에 활용함으로써 농식품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이다. 공모 분야는 △제품개발 △현장 애로 △마케팅 △기타 가공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4개 분야이며, 누구나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판단하고 서면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제안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misongg@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활용하거나 경북도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안에 관한 선정 결과는 21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입선자를 대상으로 2월 말 시상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식품 분야 기술 고도화와 트렌드에 맞는 연구과제와 특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제품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농촌진흥기관 R&D 연계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기술 표준화 53건을 추진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사업장 5개소를 육성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급변하는 식품시장과 K-FOOD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서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국민들의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 수용해 경북 농식품 산업이 전국을 넘어 전 세계로 앞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가 5일 대구광역시를 방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하고 대구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2022년 8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고, 통상 및 문화 분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 내 최대 규모인 17만 2000여 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국가로, 세계 10위 수준의 우라늄 매장량과 원유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해,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대구는 우수한 기업체가 많고, 스마트시티 등 첨단산업도 발달해 있어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가능한 분야가 많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 ‘제4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지수’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의 참여 보장을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모집대상은 포항에 주소를 둔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20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다.
포항환경연대가 5일 포스코 수소환원제철개발센터 홍보관을 찾았다. 이번 견학은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시민환경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 정은숙과 유성찬, 그리고 15명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수소환원제철의 필요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5일 2025년도 장기면 창지지구와 모포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대행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지적재조사 업무 수행 능력 및 수행 계획 수립 내용의 전문성 및 합리성을 고려하여 사업 대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후 선정된 대행자는 사업지구 내 토지의 건축물, 담장선, 구조물 등을 기준으로 측량을 수행하며, 위원회 평가 이후 국토교통부의 검증을 거쳐 오는 2월 10일에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산불 없는 안전한 경북 조성’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강화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2022년 울진 대형 산불을 교훈 삼아 다양한 예방 조치를 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산불 발생 우려 지역 예방 순찰 △산림 인접 지역 등록문화유산 합동 훈련 △기상 특보 시 산불 진화차 전진 배치 △지자체 정보 공유, 산불 대비 공조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우선 경북소방본부는 산림 인접 마을 190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1일 2회 사이렌 취명과 산불 조심 홍보 방송을 하고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산림 내 등록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관련 기관과 합동 훈련을 하고 산림 인접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제공해 산림 화재 대비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소방본부는 산림화재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2~2024년까지 총 341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4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비상 소화장치 설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산불특수대응단은 기상 특보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예측되면 선제적으로 산불 진화차를 전진 배치하며, 산불 초기 진압을 위해 산불 전담 119산불신속대응팀과 협력해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와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