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3월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1억5천만원 상당의 안동 쌀(10kg)와 풍산김치(2.5kg)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료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권기봉 남안동농협조합장이 참석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와 재기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한 뒤 이를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전직 시의원이 선관위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전 영주시의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영주시 내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 사진을 해당 후보 측 선거사무원 수십 명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
한국법제연구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10일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 제1회의실에서 전통 법문화 및 법제도에 관한 공동 연구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시대 법제 및 한국법제사 공동 연구 △법 관련 고문헌 자료의 디지털화 및 활용 △전통 법문화와 현대 법제 간 접점 탐색 및 연구 분야 개척 △연구의 전문
경일대학교는 지난 3~8일 까지 ‘2025년 미국 오번대학교 글로벌 교육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조지아주 초중고 교사를 초청해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연수단은 로이리커스 쿡 어번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과 제니퍼 오덤 루이스 교장(메터 초등학교)을 포함해 조지아주 초중고 교사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산과 경주, 안동, 대구, 서울 등 각지에서 교육 연수와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임동문 대구지부장은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 소재지 ㈜에스엔텍에서 이상현 대표, 대구지부협의회 박재숙 회장, 김남일 부회장, 임동문 대구지부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THE 안전한 대한민국 제112호 아름다운 동행기업 현판 전달식을 했다. 이상현 ㈜에스엔텍 대표는 “법무보호복지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조선영 선수가 지난 7~8일까지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JICF International Track Cup'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소속 조선영 선수는 사이클 단거리 선수로 7일 스프린트 종목에서 2위, 8일 경륜종목에서 2위를 차지해 국제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내며 상주시의 위상을 더 높였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일정을 마친 조선영 선수는 10일 귀국해 상주시청 실업팀으로 합류해 오는 21~27일까지 열리는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제효 상주시청 실업팀 감독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우리시 선수가 국제 무대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출전 대회마다 더욱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타국에서도 우수항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훈련에 열중하되 안전에 만전을 기해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릉도에서 한곳밖에 없는 보리밭이 입소문을 타고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울릉도는 전국에서 보리 및 논농사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에 울릉군은 논농사 체험지 조성에 이어 교육, 관상용 등으로 북면 나리분지 입구에 6천여 평 규모의 보리밭을 가꿨다.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이 지난 8일 봉성면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봉사단 대원 14명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이른 아침부터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적장애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 가구는 집안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봉화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초등학생 377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8시간씩 수영 실기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생 수영 실기교육은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론교육(2회)과 수영장에서 실시하는 실습교육(8회)으로 나눠 운영한다.
리워터가 5년 연속 김천상무에 후원을 이어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9일, 김천시청에서 (주)리워터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구단주,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과 (주)리워터 김인석 대표이사, 김동국 경상권지사장, 이찬호 소장이 참석했다. 리워터는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과 미래 사회를 위한 환경가치를 추구하는 종합환경회사다. 최고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사업, 민간투자사업, EPC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4일 현풍·유가·구지(남부) 권역의 ‘6월의 하모니’를, 21일에는 화원·옥포·논공(중부) 권역의 ‘제2회 가족문화나들이’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두 축제는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권역별 문화행사다. 정기적인 회의와 협업을 통해 주민 주도로 기획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6월의 하모니’, 도농복합 문화의 매력을 담다. 오는 14일 열리는 ‘6월 하모니’는 현풍·유가·구지 권역 주민들이 기획한 축제로, 달성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에서 열린다. 허브 심기, 천연 수제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퓨전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랜덤플레이댄스, 마술쇼, 뮤지컬 및 재즈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찾아가는 삐에로’, ‘하모니 인생사진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남부권의 도농복합문화 특색을 즐길 수 있다.
동해해양경찰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김환경 서장은 지난 10일부터 관할 해수욕장과 항·포구 등 연안 해역 안전 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 또 울릉, 삼척 등 관할 일선 파출소에 사고 예방과 대
달성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이하 청년혁신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청년혁신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청년축제 추진 현황 보고, 달성청년혁신센터 운영 현황 및 계획 보고 등 달성군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이석 위원장과 홍성대 부위원장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되며 그간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더욱 내실 있게 이끌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2차 청년혁신위원회에서 제안된 ‘달성군 청년축제’ 추진과 관련해 구체적인 추진 현황이 보고됐으며, 이에 대한 위원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과 제언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청년 주도성, 지역특화 콘텐츠, 지속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축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현 가능한 실행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대구시 인사 ◆ 3급 승진내정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황윤근 ▲남구 부구청장 직무대리 김옥흔 ◆ 4급 승진내정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장 직무대리 최희재 ▲행정국 회계과장 직무대리 김성진 ▲보건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강경희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콘텐츠과장 직무대리 이현미 ▲환경수자원국 산림녹지과 김옥재 ▲미래혁신성장실 에너지산업과장 직무대리 이호준 ▲미래혁신성장실 창업벤처혁신
대구 남구 대명11동에 위치한 성심요양병원이 지난 5일 성심요양병원 앞 광장에서 환우 가족과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을 초청해 '클래식 힐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병원 치료로 지친 환우와 가족, 그리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위로와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플롯, 오보에, 색소폰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대명1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다과 제공 및 질서 유지를 위해 봉사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24명과 함께 김천상무 축구 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김천상무와 FC서울의 축구 경기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이 선수와 동반 입장하는 에스코트 이벤트에 선정돼 참여했으며, 참여한 아이들은 평소 TV로만 만나던 선수들과 가까이 서서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서며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더불어 김천시 체육회는 28일 경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된 농가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회복력 증진을 돕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늘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0명을 비롯해 총 200여 명의 대구시·구·군 엽합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연대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교류 문화 확산 활동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땀방울이 농가에는 큰 희망이 되고, 우리 사회에는 든든한 공동체 정신으로 이어진다”며 “남구는 이런 연대와 나눔의 문화가 지역 구석구석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천시 일심사과연구회가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연구회는 지난 9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2011년 결성된 일심사과연구회
김천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구성면 상원리의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순자르기와 수확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평소 혼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여성 농업인으로, 최근 무더위와 반복되는 작업으로 인해 체력적으로도 큰 부담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구성면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은 단순한 일손을 넘어 마음까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농가주는 “올해는 인력난이 심해 작업 도우미를 구하지 못하기도 했고, 날씨도 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덕분에 고된 작업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우리 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농가에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필요한 곳에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구성면 행정복지센터는 매년 농번기에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