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한국법제연구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10일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 제1회의실에서 전통 법문화 및 법제도에 관한 공동 연구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시대 법제 및 한국법제사 공동 연구 △법 관련 고문헌 자료의 디지털화 및 활용 △전통 법문화와 현대 법제 간 접점 탐색 및 연구 분야 개척 △연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학술대회·포럼·세미나 등 학술활동 △학술자료 및 출판물 등 지식․학술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이번 협약은 전통시대 기록유산과 법 관련 고문헌을 공동 연구하고 디지털화하는 협력을 통해, 전통 법문화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양 기관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영수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이 전통시대의 법제도와 현대 법학 간의 학문적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의 인문학적 자산을 토대로 보다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법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국법제연구원은 향후에도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전통기록물의 법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법학기초 교육과 연구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