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3월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1억5천만원 상당의 안동 쌀(10kg)와 풍산김치(2.5kg)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료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권기봉 남안동농협조합장이 참석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와 재기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은 “도민의 아픔은 곧 농협의 아픔이다.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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