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봉화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초등학생 377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8시간씩 수영 실기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초등생 수영 실기교육은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론교육(2회)과 수영장에서 실시하는 실습교육(8회)으로 나눠 운영한다.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습 교육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급상황에서 생존방법을 높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또한, 지원청은 수영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각 학교 교육일정 조정, 수영장 배정 등 행정업무를 지원해 수영실기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가 경감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영록 교육장은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그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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