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18일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금 200만원을 성주군에 전달했다. 성주군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8일 본관 조리실에서 전통차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연말 다식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행사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통 다식 만들기 특강은 우리 전통차와 어울리는 다과 문화를 알리고, 회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김성혜 강사님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회원들은 다식의 유래와 전통적인 제작 과정을 배우며 직접 아름다운 모양의 다식을 만들었다.
김천시는 지난 18일 도청 사림실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 산림분야 기관평가 시상식에서 산림자원분야 최우수상, 산림레저관광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 산림레저관광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자원분야 평가는 3개 분야 11개 항목, 총점 400점(정량355점, 정성45점), 道자체 자료와 시·군에서 제출한 자료, 2024년 정부합동평가(2023년 실적)등을 기준으로 했으며, 산림레저관광분야는 4개분야 12개 항목, 총점 400점(정량370점, 정성 30점) 예산확보, 시·군 자체사업 추진 노력도, 신규·특수시책 등을 평가했다. 김천시는 전체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림자원분야에서는 산림청 주관 산림자원 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구성면 임언규)과 산림청장상(대덕면 박말순)을 수상하는 등 중앙부처의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또한 산림레저관광분야에서는 2024년 국립김천숲체원 유치, 반려견과 함께하는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 2025년 조성 계획인 김천 수도산 산림욕장 도비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는 2년 연속 경상북도 산림분야(산림자원,산림레저관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산림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 임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백두대간의 우수한 산림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경북 최고의 산림분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체류형 쉼터’ 조성을 통해 도시민의 유입을 유도하는 ‘G-10 인구유치 프로젝트’와 연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활
김천시는 19일 ‘2024년 민간보조금 관리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보조금 관리를 성실하게 수행한 공무원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보조금 관리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민간보조금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 실과소를 대상으로 민간보조금 관리 우수사례 응모서를 받아, 내·외부 평가위원의 평가를 통해 총 4건(최우수 1, 우수 1, 장려 2)을 최종 선정했고 대상자들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우수에 선정된 사회복지과 정정애 주무관은 수요자 맞춤형 정기적인 보조금 중간 지도·점검을 실시해 보조금 사전 관리 및 부정수급 예방에 힘썼으며, 보조단체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보조금 집행 표준 매뉴얼을 배포해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확보했다. 우수에 선정된 교통행정과 전백광 주무관은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집행·정산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을 위해 해당 사업의 조례 개정을 통해 지급 방법을 변경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장려에 선정된 문화홍보실 서민혜 주무관은 보조사업 수행 현장 점검을 실시해 보조사업자의 복무 관리시스템을 개선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예방 기능을 강화했고, 사회복지과 김유성 주무관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보조금 정산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난방비를 읍면동에서 직접 집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에, 최순고 부시장은 “지방보조금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 방안이 더욱더 요구되고 있다”라며, “보조사업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부정 사용은 최소화하고, 보조금관리 우수사례는 공유·확산하여 지방보조금 운용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사전 예방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신청 전 사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정책자문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석희 위원장의 주재로,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 연구단(이하 김사공시 연구단)이 한 해 동안 고심해 발굴한 과제 발표 및 심사, 2025년 김천시 정책자문단 운영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사공시 연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6개 팀 32명의 공무원이 본연의 업무 외에 관심 있는 분야를 선정해, 아이디어 회의, 선진지 견학 등의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건생실천(보건) 팀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책, NSGR(철도) 팀은 십자축 철도망 구축, 발령 난 김에 교통 연구(교통) 팀은 공유형 PM 도입,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혁신도시 활성화) 팀은 혁신도시 장기 민원 해결, 공공시설 에너지 자문단(에너지) 팀은 에너지 절감 자문, 세벤져스(세무) 팀은 지역자원시설세 등 신규 세원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고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각 연구팀에 대한 발표 청취 후 질의응답을 통해 과제의 개선 및 후속·추가 연구 등을 제안했으며, 새해에는 분야별 전문가인 자문위원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김천시는 시의원을 포함한 총 29명의 정책자문단 위원을 위촉해 분과별 연구를 통해 시민 의견수렴과 시정 발전을 고취하는 한편,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김사공시 활동을 장려해 소속 직원들의 업무역량 증진과 신규 시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8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4년 성인문해 한글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문해교육 참여 학습자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학습자의 노력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문해 한글교실은 강사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읍·면별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어르신들이 있는 마을로 선정되며, 선정된 마을은 최대 3년간 교육을 지원받는다.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 및 ‘김천시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을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2년 동안 김천시 평생교육 정책의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김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수립된 발전계획의 핵심 내용, 평생교육의 방향 및 실행 전략과 세부과제 등 향후 5년간 김천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참여한 위원의 다수 의견으로는 ‘미래 사회 최대의 복지는 평생교육인 만큼, 김천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학교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모든 시민의 평생학습권이 보장돼야 한다’ 등이 있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과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청도군은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거하여 진행 중인 청도 공공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의 국회 한도액 2025억원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18일 각남면 옥산1리 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융화교육&재능기부활동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가진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화합을 촉진하는 활동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에서는 은퇴나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차이나 경제적 격차로 인해 이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감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감천면 내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벨과 해충퇴치기를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감천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시 보조금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과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부벨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부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초인종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장치이다. 이를 통해 외부와의 단절감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사업 결산을 위한 정기회의를 실행했다. 한해 동안 실행한 사업을 평가하고 2025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천복지재단 희망복지공동체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안전하세孝’를 통해 주민들을 화재 안전과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식재료 꾸러미’를 지원해 이웃을 돌아보는 데 힘썼다.
성주군은 저출생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더드림(The Dream)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을 2025년 첫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통해 관내 주택 구입을 완료한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선정될 경우 가구당 최대 400만원 범위 내에서 최장 4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사업신청일 이후 출산한 경우 자녀 1명당 0.5%씩 최대 1%까지 추가 지원한다. 2025년 1월부터 두달간 성주군청 허가과에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의 소득기준, 주택기준, 대출기준 등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지원규모 초과시 자녀수, 소득, 혼인기간, 대출금리 등 우선순위에 따른 배점에 따라 최종 20가구의 신혼부부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 내 공고문으로 확인하거나 성주군청 허가과 건축허가팀(054-930-63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적령층이 주택구입 및 자녀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이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주거안정 및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저출산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 중인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의 혜택을 내년 1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대상자는 지역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자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기존 10만원에서 100% 인상한 2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 혜택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영덕군청 1층 종합민원창구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관할 경찰서나 파출소에서 운전면허 취소 처분 통지서를 발급한 후에 영덕군청에서 면허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신종진 도시디자인과 과장은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지원금 확대로 고령인구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경기 회복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K-웰니스 도시’에 올해 경북 제1호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18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평생교육체계의 학위과정을 운영해 고령군민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경북미래라이프대학 고령캠퍼스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고령군민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 △평생교육체계에 기반 한 교육과정 제공 △고령군의 인프라 공동이용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모집 및 홍보 △상호 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활용 △경상북도 RISE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 고령캠퍼스는 만30세이상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4년제 정규학위 과정으로, 학습 부담을 가지는 직장인을 위해 대면 강의 외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사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충복 고령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이 손쉽게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 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 18일 떡국떡 400kg를 '샬롬의 집'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기부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생활개선 회원들은 매년 청도반시축제에서 청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감나무식당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쌀, 떡국떡 기탁 및 김장 김치 나눔, 읍·면 천사냉장고 반찬 기부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농촌 여성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복희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18∼19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비롯해, 민원응대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직원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급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치유 및 재충전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추진됐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유연근무제, 일생활 균형 등 정량적, 정성적 지표를 통해 전국의 200여 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2027년 12월 5일까지 우수기업 자격으로 정기 근로감독 면제, 관세조사 유예, 금리 우대,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에스포항병원은 24시간 직장보육시설, 유연근무제, 여성근로자 육아휴직, 포상금 제도(셋째 자녀 출산시, 사내결혼시)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포항스틸러스 에스포항병원의 날 가족 초청 행사, 장기근속 직원 유럽 크루즈 여행,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 직원 해외연수 등 임직원들에게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경영방침을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투명한 조직문화도 운영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이재명 행정병원장은 “병원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직원과 병원이 서로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하여 사회적으로도 일·생활 균형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18일 간담회장에서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하 야사택지사업)과 관련하여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는 야사택지사업 준공의 불확실성에 따른 보조금 지급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전체 사업의 공정률이 약 40%인 상황에서 중로 공사비 121억의 1/3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는 하나, 현재 대출금 280억 원에 대한 이자 지급 문제와 더불어 체비지 매각을 통한 공사비 정산 문제, 야사택지사업 준공 불확실성에 따른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불가능성 등 보조금 지급의 적절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영천시에서 지원하는 민간자본 보조금은 사업 구역 내 중로 이상 도로 개설에 필요한 예산인 만큼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야사택지사업의 중로 및 부수 시설의 신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고 장기간 시행되고 있는 공사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선태 의장은 “장기간 지속된 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숙원사업과 영천의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들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보조금 지급 시기와 행정사항을 철저히 검토하여 원만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