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문화재단은 21일 청하의 전통시장인 공진시장 오일장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를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포항문화재단 이상모 대표이사 및 임직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를 살리는 캠페인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경기불황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응원했다. 또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해진 청하 공진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SNS에 올리는 등 시장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포항문화재단 이상모 대표이사는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전반적으로 문화예술 현장도 위축되고 있다. 지역의 문화가 활력을 얻으려면 우선 지역경제가 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소상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침체 극복을 위해 포항지역 내 기업․단체 등의 지역 상권 이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 이상모 대표이사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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