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지난 23일‘2024 DGFEZ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성과공유회 및 해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DGFEZ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사업은 우수 인재들이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협업 모델을 제시했으며 단순히 기업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 학교, 기업 간의 실질적 협력과 상생을 실현한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으로 지난 7개월 동안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무학고등학교,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선발된 6팀(총 18명) 청년들은 6개 기업의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기업과 지역 청년들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24일 범죄 피해로 인해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치료비와 생계비 등 총 9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마트 사회공헌활동인 ‘영수증나눔프로젝트’를 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과 연계한 민‧관 협력 피해자지원기금 조성 사업으로, 대구경찰청 지역내 총 5개 이마트 지점에서 구매금액의 0.5%를 적립한 금액을 통해 조성되고 있으며 대구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2015년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경찰청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활발한 업무협약을 추진, 범죄피해자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이마트 지원기금을 포함 최근 2년간 총 266명의 피해자에게 2억94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대구지역 범죄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 범죄피해자를 위해 대구시민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조성된 성금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범죄피해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소비자 ESG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제품, 유통 및 서비스 부문 혁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소비자 혁신대상은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소비자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ESG 소비자이니셔티브가 주관, (사)미래소비자행동과 (사)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소비자 혁신대상은 2회의 전문가 평가와 100명의 소비자 평가를 거쳐 총 5개 분야(△소비자 권익 증진상 △소비자 안전상 △제품, 유통 및 서비스 혁신상 △환경 혁신상 △상생 협력상)에 대한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제품, 유통 및 서비스 혁신상(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수상한 인공지능(AI) 기반 예측다이얼링 시스템(PDS) 및 가상상담시스템은 상담원의 효율과 고객의 만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다. 인공지능(AI) 기반 예측다이얼링 시스템(PDS)은 최적의 발신 건수를 추정해 자동 발신 후 응답 건만 상담사에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상담 시간과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가상상담시스템은 별도 안내가 필요한 고객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통화가 연결되면 인공지능(AI) 상담사가 통화 목적, 안내 사항 등을 설명해주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상담사 없이도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한국장학재단은 2024-1학기 상담센터 응대율 99.2%를 달성했으며 고객의 통화 대기시간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9%를 단축(1분 37초 → 34초)해 소비자 만족을 높였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의 평가를 받아 좋은 성과를 낸 것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ESG 혁신 공공기관으로서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천주교대구대교구 성 안드레아 성당은 성탄을 앞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마트상품권을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 안드레아 성당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료비, 생활비 및 학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기영 동장은 “성 안드레아 성당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내 어려운 분들께 큰 힘이 된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원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구원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5년 수성4가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저소득주민을 위해 백미, 라면 등을 후원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산1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5~20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에서 ‘지산희망청소년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6명의 지역 내 청소년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명이 함께했다. 6일간의 봉사 일정 동안 봉사단원들은 밥퍼 급식 봉사활동과 정원가꾸기를 비롯해 종이컵 놀이, 요술풍선아트, 풍선놀이, 종이접기, 한국 율동 배우기 등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구촌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또한 캄보디아 다일샘물유치원을 방문하여 장난감, 우산, 간식류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대구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지난 23일 단원 30여 명과 함께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 조성에 따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올해 신규로 조성된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을 구민참여단과 범어3동 주민,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둘러보며 조성 결과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은 안전 사각지대로 여겨져 주민들이 통행하기 어려웠던 범어3동 청구성조타운 뒷 골목길에 조성, 엘이디(LED) 경관등이 설치돼 보다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수성구가 지역안전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황금동 주택 밀집 지역의 안심1길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만촌동 중앙초등학교 담벼락에 안심2길, 지난해에는 황금초등학교 정·후문과 삼육초등학교 담장에도 안심길이 조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에 동참해 주시는 구민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성과 아이들뿐 아니라 전 구민이 모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수성가족 송년행사 ‘위드 수성 패밀리(With Suseong Family)’를 개최했다. 지산어린이합창단, 위즈백크루 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송년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1부는 2024년 사업보고와 가족정책유공자와 우수참여자 시상식이, 2부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어린이 뮤지컬 ‘무지개랜드’ 공연이 진행됐다. 사업보고를 통해 올해 진행한 사업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한편, 어린이 뮤지컬로 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됐다. 송년행사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가족은 늘 가까이 있고 서로 지지하는 가장 소중한 공동체”라며 “이를 위해 노력하신 가족정책유공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순화 센터장은 “올한해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가족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수성가족의 존엄 실현을 위해 모든 가족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수성구가족센터는 매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DDUBI)’와 수성구제과협회 ‘르배’가 협업 끝에 출시한 ‘뚜비 크리스마스 슈톨렌’이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23일 첫선을 보인 뚜비 크리스마스 슈톨렌은 건조된 과일과 설탕에 절인 과일 껍질, 견과류 등을 넣은 독일의 전통 빵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소중한 사람들과 나눠 먹는 독일의 전통 디저트이다. 출시는 앞서 ‘지역색이 묻어나는 디저트를 제작해 지역 매장의 매출을 올리자’며 수성구와 수성구제과협회가 협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고 대구 수성구제과협회 소속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4개월간 실무 협의 끝에 내놓은 슈톨렌은 곧바로 호응을 얻었다. 지난 18일부터 수성구 직원 대상으로 먼저 사전예약을 받아 수요를 파악했고 준비한 초도물량은 모두 완판 됐다. 현재 르배 본점 매장에서 판매중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 로컬컨텐츠 베이커리 개발'의 첫 물꼬를 트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주춧돌을 마련했으며, 수성구 제과협회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신메뉴 개발, 구매 지원 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독일 전통 디저트인 슈톨렌을 수성구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선보이게 됐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뚜비 크리스마스 슈톨렌을 한 조각씩 나눠먹으며 행복한 연말을 준비하길 바라며 뚜비가 사랑받는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보행안전 및 교통난 해결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블록 단위 대규모 일방통행 도로 조성 방향을 두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법주차로 생기는 불편한 보행환경, 노상주차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구의원을 비롯해 수성구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연합회·수성경찰서 등 교통관련 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효율적인 일방통행 도로 조성 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 주제발표, 참석자 간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 발제는 서상언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전상영 네오티시스 대표, 남궁지희 건축공간연구원 보행환경연구센터장, 도우석 계명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서상언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수성구 블럭단위 일방통행 계획 수립을 위한 이면도로 일방통행 선정기준 및 운영방안’이란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전상영 네오티시스 대표가 ‘일방통행 도입의 다각적 효과 고찰’을 주제로 대구시와 수성구 내 일방통행 계획의 특징을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남궁지희 건축공간연구원 보행환경연구센터장이 ‘가구 단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우리나라 생활도로 보행환경의 현주소와 그에 따른 다양한 전략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도우석 계명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는 다양한 사례 소개를 바탕으로 ‘해외 일방통행도로 및 주차공간확보 사례와 대구광역시 수성구 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포럼은 마무리됐다. 수성구는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향후 수성구 일방통행도로 조성 및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공간 및 보행공간 확보로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체계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9일 교내에서 코가스보안관리(주), 전국보안방재노동조합 한국가스공사지부(이하 노동조합)와 평생교육 및 학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평생교육의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연구 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의 공동 이용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코가스보안관리(주) 또는 노동조합이 추천하는 자가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할 경우, 장학제도에 따라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금용필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평생교육과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티노자유대학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온라인 교육과 평생 교육을 위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최초로 2022년에 설립된 온라인 교육 중심 단과대학이다.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함께모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중3, 고3 청소년 6가구로 선정됐다. 전달된 겨울외투는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도록 실용성과 보온성을 갖춘 제품으로 준비됐다. 산타복장을 한 협의체 위원들은 청소년 가정에 깜짝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등 온기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연말 군위군 효령면의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점점 더 열기를 띠는 가운데, 지난 23일 효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식을 가졌다. 최재원 기부자((주)산우 이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군위군 저소득층 가정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군위읍 출향 기업인 홍성욱 부사장이 지난 24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홍성욱 부사장은 군위군 군위읍 홍범식⋅남중희의 장남으로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해 경기도 수원에서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아이탑스오토모티브(주) 공동창업자이다. 홍성욱 기부자는 “군위 로타리클럽 회장까지 역임하셨던 아버지와 새마을부녀회장이셨던 어머님의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본받아 작으나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과 21일 주말을 이용해 가정위탁 보호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의 기록’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위탁가정 3가정을 선정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대상 가정은 희망 날짜에 지역내 사진관(사진마을)을 방문하여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드림스타트는 촬영 비용을 지원하며 사진마을에서는 탁상용 액자를 추가 지원하는 등 연말 이웃의 정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가족은 “평소 가족사진을 촬영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촬영이 보호대상아동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3일 장규호(경북도청), 곽수민 씨가 군위군 고향사랑기부금을 36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부친인 장재봉(우보면, 형제건설 대표)씨가 참여했다. 장규호 씨와 곽수민씨는 예비부부로 장규호 씨의 부친인 장재봉 씨의 선행을 따라 매일 1만원씩의 의미를 담은 365만원을 기탁했다. 부친인 장재봉 씨도 지난 19일 우보면사무소에서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서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부자간에 기부 더하기로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23일 인각사에서 쌀(20㎏) 50포와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도 쌀과 라면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물품과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은 “기부한 물품 및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매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을 실천해주신 인각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 및 성금은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군위전통시장 민간 후원 2탄에 이어, 시장닭발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편육을 지원하며 릴레이 후원에 동참했다. 지난번 장군이족발의 후원을 보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시장닭발 관계자는 “좋은 마음으로 후원한 만큼, 맛있게 즐겨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편육 20통을 후원하며, 이를 받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릴레이 후원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사회를 하나로 묶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 군위군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군위군민회관에서 군위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및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군위군새마을회 활동영상 보고, 읍면 새마을활동 상사업비 시상, 새마을유공지도자 표창 수여, 행운권 추첨, 읍면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며 한해의 새마을 운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 대구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영록 군위군새마을협의회장이 표창장을 전수 받는 등 총 28명의 지도자가 새마을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군위군청 산림새마을과 사공열 과장이 군위군새마을회 명예새마을지도자 위촉장을 전달받으며, 민과 관이 함께 나아가는 새마을운동을 위한 결속력을 다졌다. 또한 새마을회 자발적으로 ‘대구 군부대 유치는 군위로!’를 삼창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을 향한 결심을 굳게 다짐했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올 한 해 지도자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 읍면 새마을회를 평가해 다음해 새마을운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새마을정신을 고조시키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군위군새마을회 지도자님의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군위 발전의 일선에서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남산동 일원 ‘남산동 남산지구 뉴:빌리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도시재생의 체계(패러다임)를 기존 마을 꾸미기 위주에서 민생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 등 저층 주거지역에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민간이 주택을 정비하면 기금융자 및 규제 완화 등·금융·제도적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국토부는 공모를 통해 전국 32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대구에서는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활성화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비 150억 포함 총 300억원 정도가 투입된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남산동 일원(남산 1·3동)은 자동차부속골목을 중심으로 대구 1·2·3호선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 지역이나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 등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기반 시설이 노후돼 정주 여건이 악화해 인구가 지속해서 유출되고 있는 곳이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종합적인 여건 분석과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뉴빌리지 사업 계획을 수립, 현장실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 남산공영주차장은 주민 스포츠 시설과 주차장이 결합한 남산복합타운(가칭)으로 변모할 예정이며, 현재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소년·어르신 등 문화교육센터로, 남산동 커뮤니티 센터도 신축해 커뮤니티의 역할을 확대할 방안이다. 또한 부족한 녹지 공간 해소를 위해 소규모 공원 및 천주교 대구대교구청과 연계한 보행자 친화 둘레길 조성 등도 예정돼 있으며, 골목길 등 생활가로 환경개선사업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주택 정비를 더욱 손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민간 주택 정비 지원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지역구 국회의원과 정치권의 협조 덕에 공모에 최종 선정된 쾌거를 이뤘다”며,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조성·제공하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고 주민 설문을 바탕으로 계획한 사업인 만큼 맞춤형 정비로 남산동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