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가 다음달 3일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 2곳을 운영한다.   시는 약사회와 수요조사에 이은 종합평가를 통해 △늘봄약국(화랑로 139)과 △중앙약국(화랑로 140-1)을 올해 처음으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취약 시간대 시민들의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을 살펴보면 늘봄약국은 월‧화‧목‧금‧토요일, 중앙약국은 월‧화‧수‧목‧금요일 중 각각 밤 8~11시까지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취약 시간대에 문을 열어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심야시간대 의료공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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