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6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 참석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깃국과 반찬을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밑반찬을 챙기기 위해 직접 국과 반찬을 만들었다. 이성옥 회장은 “연말을 맞아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든든히 식사하시길 바란다”며 “이웃들이 따듯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주변을 살피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경주시의회 의원<사진>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와 의정활동을 조사・평가하는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며,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조례 발의 실적, 출석률, 주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및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소현 의원은 제9대 초선 의원으로 ‘경주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주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어촌・어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지원 조례안’ 등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를 대표・공동 발의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평소 민생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복리증진 및 복지향상을 의정활동 최우선 지표로 삼아 행복한 경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소현 의원은 “시민들의 사랑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동료의원과 소통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더 나은 경주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구 수성구 범어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열린 범어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학습용 태블릿 PC 23대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교육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블릿 PC는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따뜻한 사랑과
25일 오전 7시 23분쯤 경산시 남산면의 한 목재파쇄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 대원 58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3일 경주시 양남전통시장 2층에서 개최된 제8기 동경주 시니어 대학 졸업식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해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경주 시니어 대학 졸업생들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기념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풍물공연, 오카리나 연주, 라인댄스, 아라장고 등)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성과를 공유했다. 하흥렬 경주시양남면주민자치위원장은 “월성본부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기여한 공로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정원호 월성본부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본부에서 시행하는 ‘한수원 지원사업’ 중 ‘동경주 시니어 대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소연나무’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권창욱 ㈜SY KINT 대표와 배우자인 이해경 씨가 막내딸의 애칭인 ‘소연나무’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2017년부터 8년째 이어진 기부로 권 대표는 지금까지 총 7천만원을 기탁했다.
(재)수성문화재단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의 우수문화재단 연말 표창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성문화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국제 진출을 돕는 유럽 오페라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수성르네상스,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된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한 정호승문학관, 주민이 주도하는 수성못페스티벌, 수성빛예술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성아트피아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사업인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사업이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아트피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는 어린이의 창의성을 중점에 두고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는 공예 중심의 문화예술 특화교육으로 2024년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지역 전문 예술가들과 함께 아동·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대상이 되는 미술·음악·무용 등에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돼 올해 12년차를 맞이한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야외음악회, 향상음악회, 지역문화축제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주시가 다음해 4월까지 주요 도로변에 띠녹지를 조성하고 식수대를 보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6일 오후 7시 화림보쌈에서 열리는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공동생활공간에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주민 자신의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제16호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아파트(중구 달성동 84)’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다. 이번에 금연아파로 지정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아파트’는 1498세대 중 932세대(62.2%)가 동의해 금연아파로 지정됐다. 금연 아파트 정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해 6월 17일부터 공용 공간(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에서는 금연 아파트 홍보․관리를 위한 현판, 현수막, 스티커를 지원하고 주기적인 지도․점검 및 보건소 금연 클리닉 연계 등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발적인 협의를 거쳐 지정된 만큼 자연스럽게 금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주택은 여러 주민이 함께 모여 사는 만큼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다음해에 개최되는 ‘경주 국제마라톤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경주시는 처음으로 선정돼 스포츠 명품도시로의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시 한 번 마련했다. 경주 국제마라톤대회는 1차 서류심
포항은 지난 2020년 정부가 선정한 제1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되어 5년간 사업을 이어왔고, 줄곧 정부 평가에서 우수 도시로 인정받았다. 문화도시 포항은 기존의 철강도시에서 창의융합도시, 문화안전망의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다양한 성과를 집약해 그 발판을 만들었고, 이제 포항은 그 발판을 토대로 문화예술을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도시의 미래를 더욱 탄탄하게 가꾸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을 지속할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기획 특집은 지난 5년의 사업을 마무리하며 법정문화도시로서 포항이 거둔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가치를 남길 것이며 나아가 어떠한 실천을 이어갈지 집중 조명한다.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키오스크 도입으로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10명 중 6명은 설치와 운영비용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식당·카페·PC방 등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업체 4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소상공인 키오스크 활용현황 및 정책발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업체의 93.8%는 '키오스크 도입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유로는 인건비 절감(78.0%)과 업무 부담 감소(11.1%) 등을 꼽았다. 조사는 소상공인들의 오프라인 매장 신규 결제 방식으로 확산 중인 키오스크 관련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부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소상공인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건비가 절감된다'고 답한 294개사는 키오스크 도입이 평균 종업원 1.2명 감소, 월 인건비 약 138만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했다.
금융감독원이 부당대출·횡령 등 연이은 은행권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여신 프로세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은행권 금융 사고가 대형화되고, 내부 직원이 범죄를 주도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9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제도 개선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우선 '중요서류 진위확인 절차' 강화하기로 했다. 고객이 제출하는 공‧사문서에 대해 발급기관을 통한 확인 등 자체적인 검증절차를 마련하도록 한 것이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24일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상습적으로 거짓 신고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대구 북구의 원룸에서 술에 취한채 "자살하려 한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한 혐의다. 그는 긴급상황을 가장해 1년간 551차례나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112에 거짓 신고를 하면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형사 처벌되거나 경범죄처벌법상 거짓신고죄로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신동연 북부서장은 "112 허위신고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경북 동해안 거점 수산시장 4곳(죽도, 감포, 강구, 후포시장)의 유통·판매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점시장 수산물 21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요오드-131, 세슘-134, 137) 검사를 시행한 결과, 단 1건의 수산물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에서 제거되지 않고 방류돼 오염 우려가 큰 삼중수소에 대해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총 50건의 모든 수산물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처음으로 9500만원을 돌파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 연체율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0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1분기 말 9054만원으로 처음 9000만원을 넘은 뒤 3년 6개월 만에 500만원 가량 대출 잔액이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기준금리는 0.5%에서 3.5%로 가파르게 올랐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2분기 9332만원을 기록한 뒤 올해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증가하는 등 최근 1인당 가계 대출 증가세가 더 두드러졌다.
2025학년도 대학입학시험 정시 모집이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내년 의대 신입생 입학정원이 정부 구상대로 사실상 확정되는 것과 관련해 의료계가 "의료 현장 파탄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문제는 정부와의 대화 창구가 차단된 상황에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사태가 해를 넘겨 장기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이 탄핵·수사로 멈춰 서면서 정부 측 입장을 설명하고 대변할 대표 주자가 전무한 상황이다. 탄핵을 계기로 의사 단체는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형성해 가는 반면에 정부 측은 급격히 구심점이 허물어지면서 동력을 잃고 있다. 상대가 없는 대화를 이어가기는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국회를 통한 출구전략을 모색해 보려고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의 비협조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탄핵으로 궁지에 몰리면서 의료개혁 등 윤석열 정부의 개혁정책들이 실종됐다는 평가 속에 일각에서는 의도적인 시간끌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