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26일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대학과 지원 약정식을 갖고 청년에 대한 신속한 취업지원에 착수한다.   특히, 올해는 ‘쉬었음’ 청년을 예방하기 위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최근 채용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 졸업생들이 조기 취업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가 지난해 8월부터동 사업을 시범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경일대, 계명문화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13개 대학이 추가되어 총 15개 대학이 참여한다.   금년도 참여 대학들은 졸업(예정)자에게 전화·문자와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1:1 상담, 서류·면접 컨설팅, 취업한 선배의 멘토링 등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약정식은 지역 내 대학들이 지역 취업지원 통합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연계·협업함으로써 취업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대구고용센터 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동 약정식에서 대구고용센터 김선재 소장은 “그간 우리 지역의 대학들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고용노동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취업성과가 높아 해마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신규사업인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도 대학들이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학교 홈페이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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