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구미시의회 A의원과 화가 2명을 뇌물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시의원은 지난 2019년 6월 예술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화가 2명으로부터 그림 1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시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그림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뇌물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6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울릉도 여객선들이 독도기금을 기부했다. 포항~울릉 (주)대저페리와 울릉~독도 (주)대저해운은 독도사랑 실천으로 조성한 독도사랑 기금을 최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태화동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태화동 29통장 김옥희 100만원, 재율건설 100만원, 준페인트 100만원, 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원, 통장협의회 40만원, 태화우성아파트 50만원, 브라운스톤 50만원 등 개인과 단체 구분 없이 기부활동이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도서관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도서 중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 ‘이용자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희망도서 신청은 매월 1인당 3권, 연간 최대 20권까지 가능하며, 도서 선정․제외기준에 따라 도서를 구입해 2개월 이내에 자료실에 비치한다. 또한 신청자가 우선으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2024년 도서관 이용자의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희망도서 구입 예산을 증액했으며, 그 결과 3200여 권의 도서를 구입․비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희망도서 신청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회 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을 작은 도서관에 지원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이달 중 순회 사서 1명을 채용해 지역 내 3개 작은 도서관에 파견하며, 주요 지원사항은 △도서 등록과 관리 △대출․반납 관리 △북 큐레이션 제공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이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다음달까지 ‘지역 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초등 돌봄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대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안동시스포츠클럽, 경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뜨거운 반응 속에 실내축구, 테니스, 우슈, 농구, 배드민턴, 롤러, 탁구 등 7개 강좌가 3일 만에 신청 마감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인 다음달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에 지역 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한다. 통학 차량 운행을 통한 안전한 귀가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참가자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월부터 종목과 수강인원을 조정해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고, 학부모의 방학 기간 돌봄 및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25년 교육발전특구 중점사업인 초·중·고·대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대학돌봄지원센터 등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교육발전특구의 취지에 맞는 지역 공교육 및 돌봄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저체온증 등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영하권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질병청의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감시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총 12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 이중 저체온증이 86%, 실외에서 발생한 신고가 72.9%, 사망자는 4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는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이
2025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의대·치대·한의대·약대'에 지원한 건수가 총 2만2546건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증원 여파로 의치한약학계열 전 부문의 지원 건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대입 정시 모집에 의치한약대에 지원한 건수는 2만2546건으로 전년(1만 9037건) 대비 3509건(18.4%) 증가했다. 계열별로는 의대 지원 건수는 전년 대비 2421건, 약대는 588건, 한의대는 266건, 치대는 234건 증가했다.
대구의 전·현직 공무원들이 주민들에게 정당 가입을 권유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8일 지인의 부탁을 받고 주민들에게 특정 정당 가입을 권유한 혐의(지방·국가공무원법 위반)로 군위군청 공무원 3명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전 공무원 1명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4개월여 간 군위지역 주민들에게 특정 정당 가입을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 정당 당원인
대구의 일선 경찰서 과장급 간부가 수사 정보를 흘려 입건됐다. 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의 한 경찰서 과장인 A경정이 지난 2023년 변사사건과 관련된 수사 정보를 일반인에게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자체적으로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정을 지난 3일 자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오후 2시 1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예정자 4796명에 대한 중학교 입학배정을 진행했다. 이번 중입 배정은 구미 강서, 인동, 옥계, 산동 4개 학교군과 5개의 중학구로 나눠 진행했고, 배정 인원은 강서 중학교 군 2594명, 인동중학교 군 696명, 옥계중학교 군 833명, 산동중학교 군 511명, 5개 중학구 162명, 총 4796명으로 전년도 보다 216명이 증가했다. 중학교 입학배정을 위한 전산 추첨은 경북도교육청에서 개발한 NEIS기반 중학교 무시험 입학배정 프로그램이 사용됐다. 결과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 대표, 구미 시청, 구미경찰서, 언론 관계자, 중학교 교감 등 18명의 참관위원이 전산 추첨 당일 배석했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입학추첨관리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배정을 통해 구미지역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미경실련에서는 '강명구 국회의원은 한국투자 벨기에부동산투자 펀드(900억 원금 전액 손실) 피해자 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벨기에부동산투자 펀드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2500여 명에 이르고, 구미에서도 40여 명의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적시하며 금융감독원 소관 국회 정무위원인 강명구 의원을 향해 반복되는 금융상품 불안전판매 피해를 근절할 근본대책을 입법하라고 촉구했다. 한국투자 벨기에부동산투자 펀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외,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내외,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내외를 비롯한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경북여성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경북 지역 여성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해의 희망과 포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4인조 남성 중창단의 화합을 기원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발생한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마지막으로 신년 대박 퍼포먼스(복주머니 열기)와 함께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복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모두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한다”며 “지난해에는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경북 여성들이 단합된 힘으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25년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여성이 주도하는 희망의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경북의 힘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APEC 유치로 경북의 역량을 보인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이런 눈부신 성과는 경북 여성단체들이 힘써준 덕분이며, 2025년에는 여성의 연대와 가능성이 경북의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도 단위 회원단체와 22개 시군 단체로 구성된 경북 최대 여성단체협의체로 1980년 창립된 이후 여성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26만여 명의 회
경북도는 산림의 가치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산주, 임업인과 함께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2025년 한 해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전체 면적의 70% 이상인 129만ha가 산림으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임산물 총생산액이 1조5천억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21% 이상을 차치하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임산물 생산량 1위 품목은 송이, 대추, 오미자, 떫은감, 호두 등 11개 품목에 달한다. 또한 산림 내 ha당 임목축적은 171㎥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과거 치산녹화 시기에 조림한 수종들이 목재 자원으로 활용될 본격적인 이용기에 접어들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오전 11시 스텐포드호텔안동에서 열리는 경북도수출기업협회장 이취임식 및 수출확대 세미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오후 3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2025 상주곶감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외남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일 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과 2025년 각종 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한편 회원들의 열정과 단결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이안면분회는 지난 7일 이안면 복지회관에서 지역내 30개 경로당 노인회장과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안면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년 이안면분회 운영을 결산하고 2025년 사업 계획과 운영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남원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7일 남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kg 62포(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남원동 31개 통장이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으며, 매년 각 통별로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상주시 북문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일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5나눔 캠페인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북문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고철모으기, 사랑의 벼베기 봉사활동,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북문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김종학 회장과 강연숙 부녀회장은 “작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