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나누리회는 지난 19일 도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내 조손가정 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20만원씩 총 138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4년 발족한 나누리회는 민간 비영리단체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고교 졸업까지 매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새터민 가구 등이며, 직접 가정방문과 멘토링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한다. 또한, 매년 3월 가정환경 변화와 자립 여부를 검토하며, 월례회의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사업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장학금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다. 조원형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윤호 도량동장은 "나누리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4일 교육부 운영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 대상교 10교와 경북교육청 주관 31교 등 총 41교를 선정해 특성화고등학교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은 4차 산업 시대 디지털 전환 등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특성화고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고의 자발적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학교들은 △디지털 이해 교육 △디지털 융합 활용 수업을 필수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사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 관련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교육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한다. 아울러 학교는 이웃 학교와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의 선도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의 여러 가지 과제 수행을 통해 경북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전국 직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 온 경북 직업교육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국립금오공과대학 국제교류교육원에서 신입생 55명과 총동창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기 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명예학사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기존 3050리더스 과정에서 신중년의 사회참여와 학습요구를 수용해 3060과정으로 확대, 50명 모집 정원에 총 62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미캠퍼스는 올 한해 동안 경북과 구미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질 높은 강사진을 중심으로 1년 2학기, 30회 과정을 운영해 나가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에 사회봉사 시간을 필수 과정으로 편성, 학습자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체계를 만들고 지원한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도민행복대학의 주인공인 신중년은 새로운 사회‧문화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지역리더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구미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도민행복대학은 경북도와 20개 시군캠퍼스, 지역대학이 연계해 지역사회 리더를 만들어가는 민관학 협력 평생학습대학 과정으로 구미는 21년 시작한 이래, 평균 교과 만족도 94%, 졸업률 92%를 달성했다.
미시 양파생산자협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전국양파생산자협회에서 제공하는 자조금과 재해보험 관련 교육이 진행됐으며, 구미시지회의 경과보고와 회칙 승인, 2025~2026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미시지회는 지난해 12월, 양파농가 기술 교류와 위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창립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회원 결속을 다지고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화영 지회장은 "양파 생산의 안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생산자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4~12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봉화, 영양, 청송, 울릉)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취약지역 유아들을 위해 지역 예술단과 연계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유아들이 함께 모여 문화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는 경북 지역의 교육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의 하나로, 영유아의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총 22회의 공연을 통해 25개 기관, 약 650명의 유아가 공연을 관람한 바 있으며, 올해도 인형극과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구성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은 3월 중 희망 기관을 모집한 뒤, 재원 아동 40명 이하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연계해 약 10개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후 1학기(4~7월)와 2학기(9~12월) 동안 각 1회씩, 총 2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 역시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정책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예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약지역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의 지속적인 제공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4~29일까지 한일 미래세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초청 사업에 참가한 히로시마현 고교생 등 방문단 12명은 경북도청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동 풍산고와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협동수업과 교류 활동, 홈스테이 체험 등 5박 6일 일정을 소화한다. 안동 수학체험센터와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는 한일 청소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유대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도내 문화유산 탐방, 한복과 다례, 한방 등의 전통문화 체험, 황리단길 투어와 K-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일본 학생이 선호하는 장소와 체험활동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이들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북도와 히로시마현 고교생 교류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경북 도내 고교생과 히로시마현 고교생이 2차례 상호방문을 통해 현지 교육·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히로시마현은 경북과 인구와 행정구역이 비슷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조선통신사를 통해 교류해 온 공통점을 계기로 지난해 1월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지난해부터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에 경북도 홍보부스를 설치해 한복 체험 등 경북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으며, 올해 5월 개최될 축제 행사에는 도내 10여 개사의 우수제품을 히로시마에 소개하고 수출 통상의 전초기지 탐색을 위한 ‘경북상품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북 여행에서 경험한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친구와 이웃에게 소개해 경북을 일본에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 일본인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계속해서 한일 간 청소년 교류를 확대해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울산, 경북, 경남지역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성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산불 진화 수송기 등 전면적인 선진형 장비 체계 도입을 요청했다. 영상 회의로 진행한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의성지역을 빨리 복구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산불 진화 장비와 관련해 “지역에서 요청해 장비를 많이 보내줬는데 규모가 너무 작다. 군에서 헬기 13대를 보내줬는데 물을 800리터 실어 와서는 불을 끄기엔 부족하다. 2만 리터 혹은 3만 리터를 담는 수송기를 지원해 불을 초반에 바로 꺼야 한다”며 “기재부가 예산을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열리는 2025년 안동시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석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및 국제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홍역 유행에 대한 대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은 반드시 홍역백신 접종과 해외여행 전후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홍역 퇴치 인증국(WHO, 2014)으로, 홍역을 검역감염병으로 지정(24.1.) 중이며,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24년 총 49명, 25.3.6일 기준 총 16명)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접촉된 사례들이다.
안동시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범시민 보훈․안보의식 고취와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홍보를 실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2016년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 기념일이며, 올해는 다가올 3월 28일이 서해수호의 날이다. 시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국가보훈부가 정한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을 슬로건으로, 안동시청 누리집 및 시청 내 시민회관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옥동 어가골에 현수막을 게첨해, 범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서해수호 55명의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입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오는 27~31일까지 5일간 안동시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4천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행될 때마다 시민의 뜨거운 반응으로 종료된 것을 보면, 안동이 내륙의 바다라는 점을 매번 실감한다”며, “수산인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수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추후 관련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안동시 수산업 종사자들의 발전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이며,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
안동시는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을 24일부터 재개헸다. 녹색자전거 무료대여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5월부터 7월까지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낙동강변 둔치 내 △어가골 다목적 광장 △영호대교 북단 △영가대교 북단 △용정교 북단 4개소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아용, 성인용, 2인용 자전거까지 다양하게 비치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1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대여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만7천여 명이 이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녹색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망 확충, 시설물 정비 등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안동시 시민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월 1일 남후면 무릉리 산163번지 산림인접지에서 재처리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하게 한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입건․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위 가해자는 산불 조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계도에도 불구하고 산림인접지에서 불씨 취급 부주의로 산불을 발생하게 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했다. 또한 최근 산림 인접 100m 이내 밭에서 소각한 행위자 3명에게도 각각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달 26일 산불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군부대,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영주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지난 20일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소방서 및 관련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로, 산림인접지에서 각종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등산객 등 입산자는 인화성 물질을 절대
사회단체 울릉청년단은 지난 22일 무릉정에서 지도회, 부녀회와 함께 제37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과 함께 구룡포 낚시공원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제 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과의 오랜 협력을 통해 구룡포 낚시공원 환경 정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은 포스코 내 스킨스쿠버 동호회에서 시작하여 2009년 창단되었으며, 스킨스쿠버 장비를 활용하여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 오호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바다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포항은하수 로타리클럽과 포스코클린오션봉사단의 협력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에 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6년 연속으로 선정된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길의 시작 – 벽화봉사활동'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3개 마을(의성, 금성, 안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봉사단, 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의 총괄운영지원 기관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책연구센터 및 사업 관계자들과 영국 현장을 방문했다. 케이메디허브 방문단은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한-영 양국 간 지속적 학술 교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첫 일정으로, 3월 4일(화)에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대학교 I-hub 기관을 방문해 ‘바이오 파운드리 사업’현장을 견학하고, 현지 연구자들과 한-영 바이오 파운더리 협력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5일(수)에는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영국 치매연구 네트워크(Dementias Platform UK, DPUK)-한국뇌연구원(Korea Brain Research Institute, KBRI) 공동연구 간담회를 주관해 신경과학 및 바이오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날인 6일(목), 시티세인트조지 런던대학교(City St George's, University of London)를 방문해 제브라피시 실험실 등 현장 연구시설을 방문해 첨단 바이오 선도를 위한 공동연구 역량 강화 및 협력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영국 현장 방문을 통해
의성군은 환경보전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지역 내 마을단체, 주민자치회,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등 단체별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상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 공무원이 해당 마을회관 등 교육 장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은 생활폐기물 및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과 환경보전의 중요성, 생활 속 재활용 실천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며, 폐기물 수거 및 청소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일상 속의 실천 의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24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 유지를 위해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14개 사업장과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 6개 사업장을 포함해 총 33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14개 사업장에 25명,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은 6개 사업장에 8명이 근무하며 불법 광고물 제거 및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소득, 재산,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고려해 선발된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사곡면 분회 경로당과 금선면 대리3리 경로당 등 2개소에서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평균 나이 83세 어르신 16명(사곡면분회 7명, 대리3리 9명)과 문해 강사,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도전과 결실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졸업생들은 지난 2022년 초등 1단계 과정에 입학해 3년 동안 총 120주 720시간을 공부하며 학구열을 불태웠고 그 결과 초등학력을 인정할 결실과 졸업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모(98) 어르신은 "공부를 간절히 원했지만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배움의 기회를 얻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초등학력을 취득하고 졸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초등학력 인정제는 초등학력을 갖추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과정을 6년의 초등 전 과정을 3년 동안 이수한 후 교육감 명의의 인정서를 받는 제도다. 이번 초등학력 인정 사례로 의성군이 지난 2012년부터 성인 문해교육 시행한 이후 최초 사례로, 군민들이 교육 열정이 높다는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으며, 매년 평균 24개 경로당 303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3년간 모든 과정을 완수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에 맞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