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8일 포항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원예농산물 생산자 조직에 기반한 전문 판매조직으로 농산물 생산의 일원화·규모화를 이루고 품목별로 생산과 유통을 결합해 원활한 농산물 수급관리 및 가격 안정을 목표로 육성하는 조직이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김응수)은 지난 20일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포항지사, 북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하여 죽장면 하옥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와 농촌주민들과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민원을 직접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주민밀착형 지적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매월 1회 시행 중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일 포항가족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북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협의체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주요 주체인 시군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간 소통과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이날 도내 7개 지역 참여단 임원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 시군민참여단의 주요활동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손제희 연구원이 ‘경북의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2025년 시군민참여단 협의체의 중점활동으로 의사결정 분야 여성 대표성 모니터링을 추진키로 협의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북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여성의 대표성 증진을 위해 시군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며 "향후 협력사업 확대와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친화도시는 경제, 안전, 돌봄,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보다 촘촘한 정책을 펼쳐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여성친화 경북이 만들어진다면 지역이 활력을 찾고 저출생 문제에도 점진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민참여단의 소통·협력 기반을 강화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과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교육, 컨설팅 통해 도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4년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정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부서 1개, 우수부서 3개, 장려부서 7개, 도약부서 1개, 정부합동평가 및 주요업무평가 성과지표 우수자 5명이 선정됐다.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는 금연클리닉 및 방문건강관리의 효과적인 운영과 만성질환 예방적 관리를 위한 적극 대응 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특화사업인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제88호 기부천사가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천사는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현 위원장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현금 50만원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지현 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소외된 이웃을 돕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시는 20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에버 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했다.
포항시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50명을 위해 '행복 찬(饌) 나르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 반찬은 소고기미역국, 제육볶음, 돈까스, 잔멸치조림, 메추리알장조림 총 5종으로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 및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으며 매년 500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장경환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많다. 이번 반찬 지원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지속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제한으로 인해 식사를 챙기기 힘든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와 미래의료혁신연구회가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종윤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장,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이사진, 지역 바이오·의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9일, 흥해읍 시가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주변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유해환경 요인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활동은 학교주변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출입이 우려되는 업소를 방문하여 ‘19세미만 출입·고용 금지업소’,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업소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보호와 유해환경 방지를 위한 계도를 진행했다. 권태숙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유해환경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현장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문형 흥해읍장은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우창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이용식) 및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3월 19일(수) 우현동 일대에서 하교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별히 오늘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지원 및 학교폭력 신고방법이 안내된 홍보물을 배부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이 술·담배 등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인식을 고취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하여 청소년과 시민들 모두가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경북도의회는 현행 '지역정보화 기본조례'를 '지능정보화 기본조례'로 개정하고, 조례상 명시된 기존 정보화 사업 종류와 사무 범위 등을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 사진)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지역정보화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353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 조례는 △지능정보화 활성화 사업의 신설 △지능정보화책임관 담당업무의 변경 등 정보화 정책 추진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세부 규정에 대해 명시화했다. 아울러 '지능정보화기본법'과 '전자정부법' 등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제명 변경과 핵심 용어, 명칭 등에 관한 사항도 일제 정비했다. 김홍구 도의원은 “정부의 정보화 정책 기조 변화에 대응하고 경북도의 정보화 여건에 부합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 근거가 필요했다”라며 “경북의 디지털 대전환과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파동 새마을부녀는 지역 사회 복지 향상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와 ‘영양국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영양국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국은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직접 어르신들께 배달되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신적 안부 확인도 진행한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추가 기소 및 재구속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헌재의 파면 결정으로 내란·외환죄를 제외한 형사상 불소추특권이 사라질 경우 윤 대통령에 대한 추가 기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현재 윤 대통령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만 기소한 상태다. 경찰 송치 사건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송부 사건의 범죄 사실 중 헌법 제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혐의이기 때문이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조계에선 헌재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이 파면돼 자연인 신분이 될 경우 검찰이 직권남용 혐의 등을 추가 기소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앞서 공수처는 검찰에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은 지난 1월 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만 구속기소한 바 있다. 검찰은 우선 탄핵심판 결과에 집중하면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추가 기소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파면되면 입증은 어렵지만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검찰이 윤 대통령을 상대로 재구속 등 신병확보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파면되면 다시 구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경찰 또한 윤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 수사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네 차례에 걸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끝에 검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김 차장 등에 대한 수사를 통해 윤 대통령의 혐의를 밝히겠다는 것이다. 검찰은 탄핵 심판 선고 결과와 함께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스텝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오는 24일 2차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반면 탄핵 기각 혹은 각하 결론이 난다면 윤 대통령은 불소추특권을 유지하게 돼 검찰의 직권남용죄 등 추가 기소는 불가능하다. 다만 선행 조건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다. 헌재 지난달 25일 11차례에 걸친 변론기일을 마친 뒤 24일째 장고를 이어가고 있다. 선고 2~3일 전 일정을 공지한 관례에 따라 선고 시점은 이르면 다음 주 초, 늦어지면 다음 주 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수성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충 발생 증가에 대비해 지난 19일 범어천에서 환경정비 및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수성구보건소, 범어3동·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 수성구 새마을협의회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범어천 하류 미복개 구간에서 퇴적물을 제거하고 하천 주변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아울러 해충의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친환경 유충구제 방제도 병행해 시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름철 해충 발생이 급증할 우려가 큰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선제적 방제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김천시는 20일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원천징수(특별징수) 실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달 신고 납부하는 원천(특별)징수의 수기 신고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회계 실무자들이 홈택스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를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납세자 세금 신고 지원센터의 김진주 강사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조선호 강사가 각각 홈택스와 위택스의 활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대구 수성구는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혈관튼튼 기운팍팍 교실’을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범어통합건강관리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7주 과정으로 다양한 건강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또한, 교육 전후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을 측정해 개인별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과 수성구 녹색환경과 직원들이 함께 하천 정화활동 및 물 절약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반영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선포됐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 및 관련 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2025년 세계 물의 날의 UN 주제는 ‘빙하 보존’(Glacier Preservation)으로,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빙하 감소 및 미래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맞춰 국내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3월을 ‘물의 날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하천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하천 정화활동은 수성구 자연보호협의회원 및 녹색환경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망월지 및 욱수천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물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수성구를
전정숭 대경안전컨설팅(주), ㈜자우버 대표가 20일 대구 수성구에 고향사랑기부금과 답례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정숭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액 기부를 이어가며 수성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정숭 대표는 대구 동구에서 건설재해 예방 및 안전지도 회사인 대경안전컨설팅(주)과 광고물 제작업체인 ㈜자우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이웃돕기 성품 전달, 장학금 기탁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왔다. 전정숭 대표는 “올해도 수성구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정숭 대표님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수성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1일 오후 2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 노인인권실천연대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울릉)은 20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의정 갈등 여파로 공중보건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농어촌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정부와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남 의원은 "현재 경북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는 433명으로 주로 도서 벽지의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돼 있다"며 "하지만 다음 달 초 복무만료를 앞둔 의과공보의가 93명에 달해 현장에서는 대규모 의료공백 사태가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울릉도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울릉보건의료원은 11명의 의과공보의가 근무하고 있지만, 내달 초면 11명 전원이 한꺼번에 전출된다”면서 "울릉군민과 연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의 건강을 고려하면 최소한 같은 수의 인원이 충원돼야 하지만, 공보의가 급감해 특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022년 이철우 도지사는 남 의원과의 도정질문에서 울릉도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를 수용한 바 있다. 그러나 정책 구체화 과정에서 의료대란이 발생해 중장기 과제로 전환했다. 이에 경북도는 차선책으로 연간 45억원을 들어 ‘응급헬기의 울릉도 상주배치’를 추진하기로 확정했고, 지난해부터 봉직의와 응급의학과 인건비 등 20여 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남진복 의원은 “울릉의료 환경 개선 의지에 대한 이철우 지사의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의과공보의 충원대책과 기존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 등을 통한 농어촌 의료대란 최소화 조치해 달라"고 적극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