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9일, 흥해읍 시가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주변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유해환경 요인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활동은 학교주변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출입이 우려되는 업소를 방문하여 ‘19세미만 출입·고용 금지업소’,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업소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보호와 유해환경 방지를 위한 계도를 진행했다. 권태숙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유해환경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현장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문형 흥해읍장은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