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이하 인구 대책 특위)는 5일 집행부 소관 부서장들과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인구감소 문제를 의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구성된 인구대책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현행 집행부 인구 정책을 중심으로 의원들과 집행부 부서장들간의 심도 높은 질의 및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김상호 의원은 인구 관련 정부 정책 기조가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에서 생활인구 중심으로 변화되므로, 이에 맞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는데, 구체적으로 외국인 비자 발급 시 이들이 오랜 기간 정주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주기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그 밖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학습동아리 교육방식,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관련 산모 지원 방식의 다변화 등을 제안했다. 그리고 배수예 의원은 영천시 청소년꿈잡(JOB)기 체험센터 건립과 관련, 영천경마공원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된 관광명소를 조성하여 타 시군의 청소년들도 찾아올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영우 의원은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근로자 기숙사 설치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권기한 위원장은 활발한 출장을 통해 타 지역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살펴볼 것을 제안하면서,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공모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6일 오후 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국가이민정책 방향과 연계해 경북도가 최초로 제안한 사업으로, 광역형 비자 사업을 통해 유치된 외국인은 지역중견·중소기업들의 산업 현장에서 전문·기능인력으로 근무하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 소멸 시대를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기업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에서는 광역형 비자 사업의 개요, 운영 방식, 참여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지역 외국인 고용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
예천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12%인 771억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해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대전환으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주요시책 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09억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정착지원 20억원,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62억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강화 343억원,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강화 29억원, 과수생산기반 및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에 195억원, 우리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1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예천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착공을 초석으로 삼아 대한민국 첨단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곤충양잠거점단지 200억원, 임대형 수직농장 100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원으로 총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를 조성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작물 모델 발굴로 예천군 농업대전환을 맞이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사업다각화, 경북형사과원 조성, 청년 및 귀농 정착지원,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및 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예천 농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 증가와 국내 소비 패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 및 해외판촉생사 참여, 예천장터를 통한 다양한 기획 특판 행사 확대, 자매도시 온라인 연계 판매, 출향 기업인 방문 판매 등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다양한 판로개척 시스템을 구축한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을 통해 예천군 농업의 첨단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청년 농업인들의 유입이 기대된다.”라며, “올해도 경상북도 최고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6일 군청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영양군지부장과 운영위원 등 20명과 지역 외식문화 발전과 외식업계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군정 방향과 위생분야 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고, 한국외식업중앙회영양군지부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영양군지부장 등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 영업주들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군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들을 건의하였다. 군은 제기된 영업주들의 의견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외식업소 영업자가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최근 5년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점과 프렌차이즈 음식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ㆍ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2월 12일까지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8개 반 1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대표 메뉴(떡볶이, 햄버거, 핫도그 등)를 제조ㆍ조리ㆍ판매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17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7일 다사읍·하빈면 경로당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맞이 경로당 방문'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 주민인 안임순 씨가 지난 5일 현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안임순 씨는 한국자유총연맹 남구 여성회장으로 평소에도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짜투리 돈’이나 ‘자녀들의 용돈’등을 모은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꼬박꼬박 모은 돈을 기부해 주신 안임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대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자산동 농악단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5~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한해의 무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자산동 농악단은 지난 5일 오전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관내 상가와 기관단체, 가정을 돌며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사업의 번창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로 한바탕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펼쳤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5일 봇또랑추어탕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경자 대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데, 특히 이번 기부는 최근 발간한 자서전 수익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경자 대표는 “김천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서구가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흥미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어린이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4개월 과정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에서 중학생 대상 여름방학 단기특강과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하는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예술활동과 영어 교육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노래, 춤, 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돕는다. 참여 학생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량과 발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 달서구는 숲속 놀이터(와룡·한실)와 목재문화관 등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해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숲 체험과 연계한 영어 체험학습도 운영한다. 달서50플러스센터의 ‘우리마을 생태 영어해설사 과정’ 수료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영어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 영어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자신감을 키우길 바라며, 달서구를 글로벌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작물의 문제 병해충 등의 민원에 대한 진단과 대처방안 제시 사례를 모아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농업현장 문제해결! 2024 농작물 병해충 민원 진단 사례’라는 제목으로 1천부를 제작해 7일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관계기관, 농업인들에게 배포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지난해 도내 농업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농작물 병해충 진단 의뢰 민원 166건을 분석한 결과 채소류 87건, 과수류 38건, 식량작물 등 일반작물 41건으로 나타났다. 피해 원인별로는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48건, 곰팡이에 의한 피해 48건, 세균병 15건, 해충 2건, 기상이나 토양 환경에 의한 피해가 53건이었다. 책자에는 위에서 분석한 내용 중 병해충 주요 진단사례 57건을 엄선해 농업인들과 관계자가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방법과 대응책을 제시했다. 수록된 진단 사례는 채소(33건), 과수(15건), 식량작물 등(9건)이며, 농업인과 농촌지도기관의 교육과 기술지도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정기 농식품환경연구과장은 “기후변화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병해충 정밀진단과 대처방안 제공으로 문제점을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신동은 오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2025년도 대신동행복학습센터 수업을 2~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신동 행복학습센터는 요가(1반, 2반), 실버노래교실, 가요교실, 라인댄스(초급, 중급), 건강다이어트체조, 댄스스포츠(초급, 중급)까지 총 11개 과목으로 구성돼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시 강좌로 캘리그라피, 레진아트 강좌를 신설해 새롭고 다양한 과목으로 주민의 욕구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2025년도 대신동 행복학습센터는 주민들의 학습 수요조사를 통해 수강과목을 선정했으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11~14일까지 4일간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대신동 행복학습센터는 다양한 수업 콘텐츠 개발로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올해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천지사으로부터 백미 290kg(7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 공간정보사업, 지적 재조사 등 국가사업을 수행하며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현병준 지사장이 취임 축하 선물로 받은 백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현병준 지사장은 “김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난 5일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달서구가 제작한 ‘탄소중립게임’ 영상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탄소중립게임’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의 공개 시점에 맞춰 제작된 패러디 영상으로, 시의성과 재미를 동시에 살리면서도 탄소중립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주목받았다. 영상은 달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공개됐으며, 구민들에게 친숙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달서구는 대구 최초의 ‘그린시티(Green City)’로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친환경 정책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모든 행정 분야에서 디지털과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환경정책을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대구 두류 수영장과 안동시 도산면 일원에서 겨울철 수난사고를 대비한 동절기 내수면 수난구조 전문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북 지역 22개 소방관서에서 구조대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구조 역량 강화, 신속한 현장 구조체계 마련,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수색기법 강화를 목표로 진행 됐다. 훈련은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으로 나눠 실시 됐다. 2월 3일부터 2일간 대구 두류 수영장 내 5m 잠수풀장에서 동계 잠수 절차와 찬물 적응훈련, 빙상구조 이론 교육 등이 진행 됐다. 이후 2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영하 14도의 한파 속에서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강변에서 얼음 사이에 빠진 대상을 구조하는 실습이 이어졌다. 현장훈련은 얼음을 깨고 수중에 입수하는 구조와 인양 절차, 구조대원 안전절차, 수중수색과 수중통신 실습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 됐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최강 한파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매진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직접 훈련 현장을 방문해 대원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현장 중심의 수중수색 과 구조활동 교육으로 극한 재난상황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구조대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5년 달성인문대학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특강은 전 세대 지역 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해 학교생활, 신화, 인도의 전통과 사회, 예술, 부모 교육, 철학, 심리, 문학,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명사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교수, 교육학자, 철학자, 역사학자, 작가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으로 지역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한 해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류독소와 깔따구 감시 사업 결과 모든 정수장의 수돗물에서 불검출 됐다. 이 사업은 기후 온난화로 하천과 호소수에서 발생한 조류독소와 깔따구가 정수장 수돗물까지 검출될 수 있다는 주민 불안감 해소와 먹는물 안전성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 6종)는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지정돼 5만톤/일 이상 정수장에 반기 1회 검사하게끔 규정하고 있지만, 감시 강화를 위해 1만톤/일 이상 정수장 13곳에 매월 1회로 검사를 확대했고 불쾌감 유발 생물종인 깔따구 유충도 함께 검사했다. 조사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은 취수원에서 조류 유입 방지 펜스 설치와 취수구 수심 조절 등 조류 유입 차단과 정수장 공정별 깔따구 발생 억제를 위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전에 적절히 대비한 결과이기도 하다. 연구원 관계자는“기후 온난화로 매년 수온이 올라가면서 조류독소와 깔따구 유충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선제적 검사를 확대 강화하고, 정수장에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해 도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청도공영사업공사는 6일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5개 기관・업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싸움경기장을 비롯한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청도프로방스, 청도오감즈카페, 청도하늘과땅사이 등 인근 관광지, 지역 맛집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및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달성군 구지면 보둠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온기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따뜻한 온기나눔 지원사업’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을 돕기 위해 구지면 보둠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보둠지사보)에서 추진하는 신규 특화사업이다. 이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으로 보둠지사보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5가구를 선정해 각 가구에 30만원씩 총 150만원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부담으로 전기매트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에 난방유 지원을 받게 돼 따뜻한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희범 구지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면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시즌 시작 전 선수단이 큰 힘을 얻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임직원 및 관계자와 김천시 체육회가 지난 4일,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과 김천시 김동진 행정지원국장,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이 참석했다. 김천상무 선수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2차 전지훈련 중이다.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을 비롯한 일동은 이날 진행된 훈련 참관을 시작으로 격려금 전달로 선수단에 힘을 실었다. 이어 같은 날 진행된 구단 오픈 프로필 촬영 현장을 방문한 뒤 일정을 마쳤다.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은 “지난 시즌 K리그1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달성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열심히 동계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올해도 노력하는 만큼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부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시즌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정정용 감독은 “선수단에게 큰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동계훈련을 잘 마치고, 첫 경기인 전북현대와의 1R 원정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의 올 시즌 첫 경기는 오는 16일 전북현대와의 1R 원정경기이며, 홈 개막전은 3월 16일 광주FC와의 5R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