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4~15일까지 1박 2일간에 걸쳐, 신평면 의성청학 체험휴양마을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농촌수호대 영어생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으로 자연의 순리와 배움의 일상화를 핵심 어린이들의 영어교육과 생태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의성청학 체험휴양마을의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한 영어활동을 일상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태풍 등 해양재난에 대비한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15일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태풍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강원도 태백시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에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태백시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조성한 정성어린 기부금이다.
유독 마음이 가는 어르신이 계신다. 오래전 인연이 된, 구십 중반의 할머니. 고령이나 유독 재바르고 총기가 있으신 분이다. 한동안, 소원했던지라 죄송한 마음이 컸기에, 안부 전화를 드렸다. 신호음이 몇 차례 울리고서야 전화를 받으셨다. 가끔 먼저 전화를 주시곤 했었기에 분명 번호가 저장되어 있을텐데, 누구냐고 수차 물으신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봉화군 물야면 계서당을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돕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과수원을 찾아 뜨거운 햇볕 아래 사과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모(70) 농가주는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시기인데, 교육청 공무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와 적기 영농에 도움을 줘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대구경찰청 임태오 생활안전부장은 지난 11일 지역경찰 활동 우수 지역관서인 대구북부경찰서 복현지구대를 방문해 현장조치 우수 유공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구북부경찰서 복현지구대는 지난달 22일 오후 3시 18분경 대상자가 거주지 방안에서 신변을 비관해 목을 매어 자살 시도 중인 것을 출동경찰관이 사다리를 이용해 내부 확인 후 창문 틈으로 끈을 자르고 신속히 구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7일, 18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야당’을 무료 상영한다. 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뒷거래를 중심으로 얽힌 관계도를 그린 범죄 느와르 영화이며, ‘야당’은 마약사범 중 경찰이나 검찰 등의 수사 기관에 정보를 제공하는 이들을 일컫는 은어다. 실제 현실에서도 벌어지는 ‘야당’과 수사 기관의 치열한 줄다리기 관찰과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을 감상하는 재미 둘 다 잡을 수 있다.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11일까지 양일간 영덕과 경주 일대에서 ‘2025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 지역에 진달래를 심으며 자연 복구에 기여하고, 단순 봉사를 넘어 환경 회복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체감하고
울진군은 2025년도 정기분 자동차세 1기분으로 총 21억1천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울진군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0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농림지 및 인근 산림지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협업방제 2ha(매화면 길곡리)와 개별방제 4ha(금강송면 광회리, 온정면 외선미리)를 포함한 총 6ha 규모로 이뤄졌다. 협업공동방제에는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울진국유림관리
울진군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 운영하며 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이 지난 5~7일까지 개최된 2025년경북농식품대전에 지역대표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구 EXCO 박람회는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을 비롯해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 유관기관 35개 단체와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 EXCO 박람회 행사장에는 지역의 주요 관계자뿐만 아니라 경북도 내빈들도 행사장 및 봉화군 부스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나눴다. 특히,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은 추진단과 함께 개발한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반려동물 펫푸드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선보여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구 EXCO 박람회 행사기간 내 총 4건의 현장계약과 2건의 유통관련 협업 제안을 받는 등 관광객과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김제일 단장은 “액션그룹과 추진단이 선보인 펫사료 및 영양식품은 빠르게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펫푸드 시장에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액션그룹이 신활격
지방정부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행정이 지역으로 분권 돼가는 지금, 지역의 공직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봉화군 상운면 새마을지도자협회·부녀회는 지난 11일 친환경 제품 사용 독려와 탄소중립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친환경 제품 나눔 행사'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운면사무소 앞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 세제와 비누를 배부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했다. 김성호 협의회장과 윤경숙 부녀회장은 “이번
최근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연극·뮤지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연출상과 극본상, 음악(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까지 총 6관왕을 달성한 가운데 대한민국 뮤지컬의 미래를 견인할 대구의 창작자들이 제작한 신작 5편이 무대 위 첫걸음을 내딛는다. 2023 DIMF 뮤지컬 인큐베이팅사업 리딩공연 선정작 '넬리블라이'는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으며, 2024년 선정작 '화림'은 올해 2025 K-뮤지컬 마켓 ‘뮤지컬 미완성 작품 피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 앞에 선보여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울릉군은 지난 12일 청사 2회의실에서 해양 레저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윤영균 울릉파출소장의 주재로 열린 이 자리에는 지역 스킨스쿠버 관광 서비스를 운영 중인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절대보존 무인도서 출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읍사무소에서 울릉군가족센터 박상일 센터장, 울릉청년단 서요한 단장, 미소치과의원 조현창 원장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의체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특화사업에 따라 지역 단체, 기관이 참여해 재능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앞으로 읍협의체와 협력해 저소득층 뿐 아니라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이달부터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읍면 단위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평생배움터'를 운영한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고추장을 직접 만든 후 지역 독거노인 등 15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여성단체 회원들과 울릉군 읍면 직원들은 고추장을 직접 각 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 및 애로사항 등을 나누기도 했다. 박선옥 회장은 “저희들은 고추장 나눔을 통해 그분들과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회원들 모두가 가족들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알뜰살뜰 정성을 쏟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