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은 지난 9일 대송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대송파출소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나날이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인계 등의 절차를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포항 대송면 남성1리 주민 일동은 대송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영남지역 산불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액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욱 남성1리 이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자 주민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현정 대송면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송면 남성1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피싱 범죄조직에 대한 단속과 범행 수단 차단, 금융·통신분야 제도개선 등 범정부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지속 발생하여 피싱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피싱 범죄의 심각성과 수법을 인지시키기 위해서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지난해 대구청은 학생·직장인·여성단체 등 일반인뿐만 아니라 범죄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외국인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으로 교육했으며, 현재까지 약 1만명 이상을 교육했다. 특히, 2024년도 보이스피싱 통계 분석 결과, 50~60대 이상 연령층의 ①카드 배송원 사칭 ②금융기관 사칭 저금리 대환 대출 ③자녀 사칭한 휴대전화 파손 보험청구 사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올해에는 50~60대를 대상으로 하는 대면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10일 대구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시경찰청 수사지휘부를 비롯해 일선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소속 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사·형사 기능 과·팀장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정기인사 이후 부임한 일선서 수사·형사부서 과·팀장과 시경찰청 수사지휘부와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는 투자리딩방·보이스피싱 등 조직범죄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초기대응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25년 수사·형사 분야 중점 추진과제와 주요현안을 토의했다.
㈜스마트아이는 10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스마트아이는 2022년 영양군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유지관리 중인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양군까지 번지는 급박한 상황에서 ㈜스마트아이 임직원들은 군 재난방재팀 담당자와 소통 및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마을이장들이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상황을 알리고, 신속하게 대피하는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보컬리스트 정은주 단독콘서트‘뮤직 파노라마’를 개최한다. 보컬리스트 정은주 단독콘서트 ‘뮤직 파노라마’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보컬리스트 정은주를 비롯 지역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삶의 소소한 순간을 대중음악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세대를 아우는 감성과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2019년 MBN 보이스퀸에 출연하면서 대구 가수, 재즈 가수로 이름을 다시 알린 보컬리스트 정은주는 성악의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재즈 색깔을 입힌 후 음반 발매와 함께 재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의성군 산불 등의 대형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영양읍은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영농폐기물 소각과 입산객의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읍에서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산불 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사업 집결장소에서 대면 교육 또한 이뤄졌다. 본 교육은 김초한 영양읍장이 현장을 방문해 진행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부터 산불예방 행동요령, 산불 초기 대응요령까지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의 연령대를 고려해 쓰레기, 영농폐기물 소각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소각 시 강력한 처분 내용 안내로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영양읍은 찾아가는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통하여 산불발생을
대구 중구는 청년 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중구에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6.1.1.~2006.12.31. 출생자) 청년 사업자로, 100명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최대 40만원 한도로 5개월간(최대 200만원) 임대료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30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중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혁신사업홍보과 미래세대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자들을 도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대구 중구는 오는 23일까지 중구자원봉사센터 5층 강당에서 ‘2025년 복지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복지리더 아카데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을 대상으로, 복지리더의 역할과 동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협의체 견학 및 마을 특화사업 기획 실습 등을 통해 주민주도형 마을 복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아카데미는 총 4회차로 진행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복지리더의 역할 강의 △우수 동 협의체 견학 △1마을 1특화사업 기획 실습 △마을자원 발굴 및 특화사업 운영 논의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우수 협의체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대상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 돌봄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민간의 핵심 인력인 복지리더를 양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 추진 등 민관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을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다함께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복지 중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국장학재단은 2025년도 ‘파란사다리’와 ‘한・일 대학생 연수’ 29개 참여대학을 발표했다. 각 참여대학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참가자를 본격 모집한다. ‘파란사다리’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정부지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단기(1유형)와 중기(2유형)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각각 15개교와 5개교가 참여한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집중안전점검은 기간을 정해 민·관이 함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해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자율안전점검 실천 운동을 진행하는 예방 활동이다.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전통시장, 의료기관, 공사 현장 등 안전취약시설 총 70개소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대상은 응급조치 후 후속 조치를 진행해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위험 요인을 신속히 해소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월부터 전월세 신고제가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4년간 유지해온 계도기간을 종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말 최종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전월세 신고제는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문재인 정부 당시 임대차 3법 중 하나로 도입돼 2021년 6월부터 시행됐지만, 과태료 부과 없이 계도기간으로 운영돼 왔다. 계도기간 종료 시 미신고 또는 허
대구 동구청은 10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뽀도둑 청소크루,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 동구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통한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청소 및 소독 서비스 제공 등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활동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자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청소크루 뽀도둑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네트워크 증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4월 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리는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한다.
영주시 휴천3동은 최근 개나리아파트 경로당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동섭 경로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제46회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진군 예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 지역 내 초·중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력 신장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발명 활동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25점의 학생 작품이 출품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발명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집행기관이 가장 많이 다루는 가상자산 범죄 유형은 '투자 사기'와 '보이스피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경찰 수사연구원, 경찰청 등 국내 주요 법 집행기관 담당자 22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0.6%는 '가장 흔하게 접한 가상자산 범죄 유형'으로 '투자 사기'를 꼽았다. '보이스피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3.6%에 달했다. △해킹(14.2%) △로맨스스캠(6.6%) △마약(6.6%)이 뒤를 이었다. 또 가상자산 범죄 해결을 위해 거
영주시는 10일 경북전문대학교 내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용기내, 영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카페 이용이 많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장 내 테이크아웃 시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교
군위군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9일 오전, 화수삼거리에서 학암2리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변에서 봄맞이 지역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와 야외활동 철을 앞두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잡초 제거 등 정비 활동에 앞장섰다.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방역, 나눔 실천 등 다양한 지역 봉
영주시 결산검사위원회는 10일 내실 있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위원들은 △스포츠컴플렉스 조성현장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현장 △영주호 개발 예정지 등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각 사업 부서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추진계획,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고 받고,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른 적절한 예산 집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업별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화숙 대표위원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결산검사 기간 동안 철저한 검토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22일까지 20일간의 검사 일정을 마친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영주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