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2025년도 ‘파란사다리’와 ‘한・일 대학생 연수’ 29개 참여대학을 발표했다. 각 참여대학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참가자를 본격 모집한다. ‘파란사다리’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정부지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단기(1유형)와 중기(2유형)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각각 15개교와 5개교가 참여한다.   `파란사다리 1유형 참여대학(15개교)`△가톨릭상지대 △강원대 △계명문화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보건대 △동신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삼육대 △선문대 △안산대 △영남이공대 △전북대 △한국영상대   `파란사다리 2유형 참여대학(5개교)`△국립공주대 △동신대 △동의대 △삼육대 △선문대 ‘한・일 대학생 연수’는 한・일 양국 미래세대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년에 신설된 중기 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9개 대학이 참여한다.   `한・일 대학생 연수 참여대학(9개교)`△구미대 △남서울대 △대구대 △동신대 △동의대 △삼육대 △안산대 △연성대 △유한대 참여대학은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으며, 오는 5월 중순까지 학생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발기준과 절차는 대학별로 상이하므로 반드시 각 대학을 통해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파란사다리’ 1유형은 참여대학 소속 학생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다른 대학 학생도 선발한다. 본인의 대학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동일 권역 내 선정대학에 문의하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반면, ‘파란사다리’ 2유형과 ‘한・일 대학생 연수’는 선정된 대학의 소속 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2024년 파란사다리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프로그램 참여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전했다.   사람들 모두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꽃 피우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늘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앞으로 파란사다리 사업에 참여하게 될 학생들에게도 이와 같은 말을 전하고 싶다. 기회는 어떤 곳에서도 존재하고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당장 내게 주어진 기회를 붙잡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스스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계속해서 꿈꾸고 나아가고, 또 도전해보았으면 좋겠다.- 2024년 파란사다리 수기공모전 대상작, “내 꿈에 다가가려면” 중(中) -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많은 대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며, “특히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더 많이 도전하길 바라며, 재단은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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