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에서는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보컬리스트 정은주 단독콘서트‘뮤직 파노라마’를 개최한다. 보컬리스트 정은주 단독콘서트 ‘뮤직 파노라마’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보컬리스트 정은주를 비롯 지역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삶의 소소한 순간을 대중음악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세대를 아우는 감성과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2019년 MBN 보이스퀸에 출연하면서 대구 가수, 재즈 가수로 이름을 다시 알린 보컬리스트 정은주는 성악의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재즈 색깔을 입힌 후 음반 발매와 함께 재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자작곡 ‘기다리다(2013)’ , ‘위로(2018)’ , ‘밀크티(2019)’ 등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보컬리스트 정은주는 자유로운 스캣과 에너지를 갖고 있으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보컬리스트 정은주와 함께 무대를 빛내 줄 최만호(기타), 이기욱(베이스), 최권호(드럼), 서진교(메인 키보드&음악감독), 이소원(서브 키보드), 김민지(코러스&서브 보컬), 김수혜(코러스) 그리고 테너 문준형(게스트)이 함께하며 화려한 밴드 연주와 목소리로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스티비 원더의 대표곡인 ‘Superstition’으로 특유의 펑크(Funk) 사운드를 재현하며 무대를 열며 이어서 브루노 마스와 레이디 가가의 콜라보 곡인 ‘Die with a smile’로 앞선 곡과 달리 소프트 록(Soft Rock)의 매력을 선보인다.이어지는 무대는 소울 넘치는 벤. E. 킹의 ‘Stand by me’, 아들을 만나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인 인생의 이야기를 담은 정은주의 자작곡 ‘기다리다’의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또한 테너 문준형은 마이클 부블레의 ‘Sway’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유명한 넘버 ‘지금 이 순간’, 정은주와 테너 문준형과 함께 안드레아 보첼리의 ‘The Prayer’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인류애적인 희망의 내용을 목소리로 전한다.
대미를 장식할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비롯해 정은주만의 그루브하고 리드미컬한 공연이 펼쳐진다. 티켓은 아양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중이며 문의는 053-230-33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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