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10일 대구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시경찰청 수사지휘부를 비롯해 일선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소속 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사·형사 기능 과·팀장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정기인사 이후 부임한 일선서 수사·형사부서 과·팀장과 시경찰청 수사지휘부와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는 투자리딩방·보이스피싱 등 조직범죄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초기대응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25년 수사·형사 분야 중점 추진과제와 주요현안을 토의했다.   특히, 대구경찰청은 국제적으로 조직화 하는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년 인사시 형사기동대 조직범죄추적수사반(7명)을 신설했고, 단순 조직원 검거가 아니라 상선추적을 통해 실질적인 범행조직을 소탕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화되고 있는 물품사기 등 다중사기에 대해 동종 단서 병합수사를 통해 수사력 낭비를 최소화하는 한편, 중요사건에 대해서는 사건과 문제중심으로 대응, 시경찰청에서 적극 이관·집중수사하는 등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청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수사조직의 혁신은 관리자로부터 시작”됨을 강조하면서 “지능화·조직화되는 범죄양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수사체계로 전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적극 수사하는 한편, 디지털 수사역량 강화, 수사상 인권보호, 절차준수 등 수사신뢰도 확보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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