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해 12월 무양동~인평동 일원 3.9km 구간의 고압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송전 철탑 등을 철거하면서 무양·낙양지구 지중화사업을 마무리했다. 무양・낙양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은 도심 경관개선과 상주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끊임없이 이설을 요구해 지난 2017년 5월 한국전력공사와 상주시가 최초 협약을 맺은 이후 한전에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2019년 10월 모든 설계를 완료했고, 2020년 5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4년 8개월 동안 지중케이블 매설과 지중화 구간 송전철탑 20기 철거 공사 등이 진행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5여 억원(상주-한전, 50% 공동부담)이 투입됐다. 이번 시민의 오랜 숙원인 지중화공사 완료로 도심 미관과 대상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도시개발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던 송전탑 철거로 인해 향후 체계적인 도시계획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간 공사 기간으로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용곡지구가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한 용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58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마다 용곡지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및 집중호우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23.8ha에 달하는 농경지가 매번 침수하는 피해를 겪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앞으로도 상습 침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국비및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5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8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4억3천만원을 투입해 의성읍 후죽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지인 의성읍 후죽리 일원은 지역경쟁력에 큰 영향을 주는 근린생활권으로 주요 상권이 형성되면서 사업 완료시 도시 미관 창출이 기대된다. 군은 옥외광고센터 주관 디자인 전문 컨설팅을 실시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역 특색에 따른 디자인 개발 완료 뒤, 오는 12월까지 간판을 제작·설치한다.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취약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자활근로사업단 ‘마카다푸짐찬’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군 통합돌봄과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식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부터 대상자 100명에게 주 2회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기회 제공과 자립을 위한 각종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개 사업단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의성군은 영농철 농민들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175대의 농기계에 대한 등화 장치를 무상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자는 경운기, 트랙터를 보유한 농업인으로 오는 7일까지 주소지 읍·면에 신청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업체가 농가를 방문해 등화장치를 부착한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도로주행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 143대 농기계에 등화장치를 지원했다.
봉화 서벽초등학교는 지난달 9~21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학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창의융합형 체험 프로그램인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계절학교에서 서벽초등학교 학생들은 오전에는 희망사다리 교실에 참여해 수준별 보충·심화학습으로 기초학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창의융합 메이커, 컴퓨터 활용, 과학사진 및 공예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학기 중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특히 이번 계절학교는 운영기간 중 온종일 돌봄을 운영하며 정규수업 전 온책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모(13)학생은 "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평소에 부족한 부분 등 다양한 체험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정보문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도록 맞춤형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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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달 24일 억지춘양시장, 27일 봉화상설시장 2곳에서 장보기 주민과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여성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사라지는폭력, 살아나는 인권존중을 슬로건으로 5대 폭력(성희롱, 매매, 성, 가정폭력,스토킹)예방홍보물을 배포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인구감소지역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감소지역 대응에 대한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군수와 민간위촉위원 9명, 당연직위원 8명이 참석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기본방향 및 전략 설정에 의견을 나눴다. 2025년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은 5년단위 기본계획(22~2026년)에 따라 매년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통한 인구확보, 인구유출 방지, 정주여건등이다. 또한, 위원회는 현재 진행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 집행률 제고 방안과 함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위한 새로운 인구정책 사업에 대한 논의했다. 이밖에 군은 생활인구 늘리기를 위한 각종 사업들을 발굴해 모두가 만족하게 살 수 있는 활기찬 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강조했다. 박현국 군수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군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일 달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인사신고'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민원실을 화사하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안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주고자 민원실을 단장하고 민원실 직원들이 통일된 스타일의 민원복을 착용해 민원 맞이에 나선다. 노후 된 창구 안내판 조명을 교체해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주고 민원실은 봄꽃 화분으로 화사함을 연출했다. 근무복은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어나 단정하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남구는 지난해에도 대구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할 만큼 민원 행정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신속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따뜻한 배려와 감동을 주는 친절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제39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16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다. 매년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와 월례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및 국제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대한임상화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수혈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의 유관 학회가 있으며,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을 세계적 위상으로 발전시켰다. 또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및 진단검사의학재단을 주도적으로 운영해 전국의료기관의 임상검사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의 건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전창호 교수의 회장 임기는 1년간으로 현재 4월 경주에서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특강 및 춘계 학술대회 강연을 통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진단검사의학의 실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창호 교수는 대한진단유전학회 회장, 정도관리협회 및 진단검사재단 이사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진단검사의학의 새 지평을 개척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올해 대구·경북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9개 시·군 지방상수도시설 확충 및 현대화 등 상수도 부문에 국고보조금 101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부사업별로는 상수도시설 확충 및 관리에 18억9000만원, 노후상수도 정비에 988억원,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에 7억1000만원으로, 전년도 보다 41.8% 증액된 금액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완료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유수율 제고, 운영·유지관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새롭게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정수장 유충 차단 등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3~24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30 학사제도 소개 및 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혁신적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학과와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 78명과 대전보건대학교 김정숙 글로컬사업단장, 광주보건대학교 문일봉 글로컬사업단장 등 총 82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혁신적 학사제도와 교육과정 개발 실습, 그리고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글로컬30 교육과정 개발(도금혜 직업교육혁신센터장) △고교 꿈이음 제도와 보건의료 개방형 정규 교과목 수강제(김길수 교무지원팀장)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 프로그램(장은진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장) △주문식 교육과정(최선영 글로컬 지역허브혁신 TFT) △평생직업교육 과제 및 성과관리(박희옥 평생교육원장) 등이 발표됐다. 이어 대전보건대학교 김정숙 글로컬사업단장이 ‘글로컬30 프로젝트의 의미와 성공 요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소단위전공제 교육과정 개발 실습(송소현 직업교육개발담당관) △가상학과 소개 및 개발 시연(김영근 교무처장) △글로컬 대학 운영 현황과 향후 일정(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 등이 진행됐다.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의 변화를 선제적으
대구교육청은 2~3일까지 공립초 233곳에서 실시한 신입생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1352명 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취학대상자에 대한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은 1만5834명으로 전년도 보다 1409명 감소됐고, 이 중 1만4482명(91.5%)이 예비소집에 참석했다.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안되는 아동들은 조부모 등과의 통화로 가족 모두 해외 거주 중인 사실이 확인됐으나, 이들의 출국 기록이 조회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은 △국·사립 초등학교 입학 △해외 학교 입학 △특수교육대상(특수학교 입학 포함) 등에 의해 취학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하려는 경우였다. 이은숙 학교운영과장은 “3월 입학일 전까지 개별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 요청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미취학 아동에 대한 취학 상황, 소재·안전 확인 여부 등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서부경찰서 평산지구대에서는 평산지구대 소속 성종근 경위는 도보순찰을 하면서 자영업자 대상으로 고충을 청취하던 중, 보이스 피싱 피해 및 미성년자 허위신분증 문제로 영업정지·과태료 등 영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불편함을 많이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자체 범죄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지역 내 자영업자 업소를 직접 찾아가 자체 제작한 미성년자 허위신분증 제시시 식별요령 안내지 배부, 최근 책략 절도 피해 사례 방지 요령 및 신종 사기 수법을 알리는 등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 또한 무전취식·음주소란 등 소위 말하는 진상 손님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신고 절차를 함께 홍보하며 안전한 상업 활동 활성화에 힘썼다. 성종근 경위는 “자영업자들을 규제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사고를 전환하여 일일이 방문하며 보호 활동을 가졌으며, 평소 주민들의 불편함을 귀담아 듣고 범죄 예방 활동에 주의를 기울여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상욱 평산지구대장은 “우리 지구대에서는 자영업 피해 외에도 관내 발생하는 여러 가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진단, 탄력순찰 등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대구 달서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김 선물 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생활 물품 등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동락 대구 달서우체국장은 “후원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에이치상사(대표 이상철)는 1월 24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동진)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철 대표는 12년째 매년 추석ㆍ설 등에 동해면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대표는 “고향인 동해면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작지만 값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3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2월 정례조회' 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모집한 ‘대중교통 시민 모니터단’이 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지난 1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 중 총 100명을 선발했으며 주 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며 시내버스, 마을버스, 희망버스, 행복택시 등 포항시가 운영 중인 대중교통 서비스의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