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과 신한은행이 함께 손잡고 출시한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을 가입한 청년 6만2천명에게 상환지원금 62억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은 취업난, 고물가 등으로 학자금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돕기 위해, 신한은행과 상호협력해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을 공동 개발·출시(2024년 7월)했다.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학자금대출 보유 청년이 6개월 간 60만원 이상 저축 시 최고 연 5.0%의 이자와 상환지원금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청년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 50일 만에 선착순 조기 마감(2024년 9월)했으며, 요건을 충족(60만원 이상 적금 납입 후 만기 해지)한 청년 6만2천명에게 상환지원금 62억원을 지급(~2025년 3월)했다.   이 상품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청년에게 상환지원금을 지원한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며,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2025년 1월)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상생금융 지원이 많은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민간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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