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우보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5일 미성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짜장 나누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여러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의 소외된 주민에게 온정을 베풀고 우보면의 정겨운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참여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이필렬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뿌듯함을 느낀다.”며 “적십자봉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소외된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읍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5일 수니딸기에 모여 밑반찬을 조리하여 지역의 어르신 및 취약계층 16가구에 전달하며 나눔활동을 펼쳤다. 반찬봉사는 여성자원봉사대 회원 19명이 함께 동참하여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오영희 팀장은 “회원들의 온정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위농공단지협의회 입주업체인 ㈜대명CMB, ㈜대명전선, ㈜보광산자, 태흥산업(주), ㈜디엠씨, ㈜한국소방기구제작소, 제일산업, ㈜창신산업, ㈜삼영섬유, 모래코리아, 태길엔피이싸이징, ㈜엘앤비하이테그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안영근 회장((사)군위농공단지협의회)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기업들이 경북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했으며,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복구를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영근 회장은 지난달 26일 산불 진화 현장에서 애쓰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산불 진화 현장 급식으로 전투식량 600인분과 이온 음료 등 300만원 상당의 지원품을 강북소방서를
포항시가 ‘2027 ICLEI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고, 2027년 세계총회 유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이번 총회는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며,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전 세계 지방정부 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경산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 일환으로 상업용 주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군위군에서는 주민, 사회단체, 기업 등이 한마음으로 산불피해복구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1억5천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번에 이재민 빨래 지원을 위해 이동세탁차량의 운행일정을 조정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 아픔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4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14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직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4일 하루 동안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어린이집 주변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산림자원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달한다는 의미를 가진 캠페인에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캠페인의 효과를 한층 배가시켰다. 또 달성군 전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해 직접 모금활동을 개시해 14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노혜정 달성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우리 어린 친구들이 살아갈 미래 환경이 더는 훼손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산불 캠페인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산불 경각심을 심어주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려줄 수 있어서 보람 됐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성금모금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단 한 번의 발생으로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는 게 산불이다. 현재 달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수시 순찰,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 입산 통제 시행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 주시기 바라며, 이에 따른 주민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구경찰청은 지난15일 참여와 협업의 인권행정 실현을 위한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찰의 인권업무 추진 활동 보고와 ’25년 인권 행정 발전을 위한 제언 및 인권영향평가·인권진단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는 교수, 법조인, 인권활동가 등 다양한 인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12명의 인권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의 시각으로 경찰의 제도·정책·관행의 개선과 인권 침해 행위의 시정 등에 대한 권고 또는 의견표명으로 인권 자문기구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대구경찰은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 인권경찰’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지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권이 존중되는 치안이 확립되도록 끊임없는 성찰과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의성군은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에서 긴급구호, 주거환경 복구까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달 22일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이재민 대피소 설치, 구호물품 및 식사 수송, 의료기관 이송 지원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이이서 거주지를 잃고 임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노후 컨테이너의 단열 작업, 도배·장판 교체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봉사단은 전기, 설비, 건축 등 다양한 분야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로 평소에도 집수리봉사, 재난 상황시 신속대응 등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재난위기 속 봉사단원들의 땀과 노력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에 힘이 된 만큼 군도 피해 복구 및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지난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 투자 예산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 건의했다. <사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15일 ’중장년 경력지원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경북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장년층(50세~65세)의 직무전환형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조기에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동 사업은 훈련을 받거나 자격을 취득했지만 실제 업무 경험이 없어 재취업이 힘들었던 중장년들에게 기업 현장에서 실무경험 기회와 선배의 직무 멘토링, 의사소통·디지털 등 기초 실무 역량을 향상시켜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금년에 신설된 사업으로, 참여 기간은 1~3개월, 월 최대 150만원의 참여수당, 기업에게는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의 운영 지원금을 지원한다. 조기 퇴직한 중장년(50세~65세
포아미(포항의 아름다운 미용인) 회원 16명은 15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및 원전리 마을회관 이재민 대피소 어르신들을 위한 온기나눔 이미용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미용 활동은 산불 피해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포항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미용샵을 운영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포아미 회원들의 마법같은 컷터와 염색으로 밝고 단정하게 변한 모습에 잠시 산불의 공포와 두려움을 잊고 밝게 웃음짓는 모습에 대피소는 잊고 있었던 봄이 온 것 같았다. 포아미 임양주 회장은 "갑작스런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기업들의 FTA 활용도를 높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5일부터 FTA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FTA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북지역 내 수출입기업 및 수출물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초보기업 원산지확인서 컨설팅 ▲수출기업 맞춤 컨설팅 ▲원산지인증수출자 컨설팅 ▲원산지 사후검증 컨설팅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수출기업은 관세 절감, 시장 접근성 강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복잡한 절차와 규정으로 많은 기업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 이라
한국장학재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재단 설립 이래 최초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인재 육성 사업 등 평가대상 17개 모든 사업 분야에서 목표점수를 상회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기획재정부가 182개 공공기관(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공공기관 110개)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등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해 종합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나뉜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창욱 의원(봉화, 국민의힘, 사진)은 15일 제35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영풍 석포제련소의 실질적인 대책과 지원방안,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침해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간 교육격차 해소, 도 교육청 공무직 근로자 65세 정년 연장 등에 대한 적극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창욱 의원은 우선 봉화군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와 관련해 환경오염 문제와 산업재해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 상황을 강력히 지적하고 환골탈태 수준의 석포제련소 기업환경 변화를 요구했으며, 경북도에도 국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폐쇄만이 아닌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시외버스의 노선 감축과 운행 축소로 인해 봉화를 비롯한 도내 교통취약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침해 상황을 언급하며, 광역권으로의 운행 횟수를 유지하기 위한 지원확대와 광역노선이 취소될 경우, 인접 거점도시와의 연계 노선을 확대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도 교육청에는 농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 교원 부족, 열악한 교육 환경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우리 농어촌 학생들의 공정한 교육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농어촌 지역교사 인력 충원과 근무여건,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를 시작으로 대구시 등에서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공공기관 공무직 근로자 정년연장 이슈를 언급하며, 도 교육청에서 교육공무직 근로자 65세 정년연장을 전국 최초로 선언해 근로자 사기 진작과 노정갈등 해소, 나아가 전국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창욱 의원은 “도내 곳곳에 상존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민생전략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산불피해로 우리 도민들의 아픔이 큰 가운데 경북이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도민 모두가 잘 살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라며 강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금일 대구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최동렬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 김대환 ㈜타임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 최초로 GPT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KT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경찰청의 통신망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원하고, ㈜타임리는 미래치안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성형 AI플랫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 행정에 스마트 미래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업무 효율화와 시민중심의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대구경찰청 미래치안구현 TF단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경찰 GPT 웹사이트는 시범운영되며, 시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서 지원한 100여명의 직원들이 GPT-4o, Gemini, Perplexity AI 등 5개 대형언어를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제조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자동화, 지능화, 자율화 등 현장 맞춤형 디지털 전환 가속화(약 1,700개, 2,200억 규모)를 목표로 스마트 제조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고도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은 오는 25일(목), 이 대학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제조 분야의 기술 동향과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중소 제조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엔비디아(Nvidia) 유응준 전 지사장과 EY 컨설팅 이광림 본부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제조 분야의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AI 전도사’ 유응준 전 지사장은 엔비디아 재직시절 국내 많은 AI 스타트업들을 ‘Nvidia GTC(GPU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 초청하는 한편, 한국에서 AI 콘퍼런스를 개최해 한국 AI 기술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해 왔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 HPE, 오라클 등에서 컨설팅, 엔지니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국내 AI 확산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광림 본부장은 25년간 제조, 유통, 서비스 산업에서 다수의 경영 컨설팅을 수행해왔다. 현재 EY컨설팅 마켓 및 테크놀로지플랫폼 리더로서 국내 주요 그룹사를 대상으로 데이터 전략, 디지털 전략, 인공지능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다쏘시스템, LG전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슈나이더 일렉트릭(알파벳 순)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감소프트, 휴비즈ICT 등 지역 디지털 솔루션 기업들도 함께해 최신 기술을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솔루션 수요자가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기업에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중 간 관세 전쟁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제조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전환(AX)가 빨라짐에 따라, 지역 제조기업의 AX 경쟁력 확보와 전문 인력양성이 절실하다”라며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유치해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무한 활용하고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POSTECH 홈페이지 내 행사안내 페이지(https://www.postech.ac.kr/kor/newscenter/event.do) 혹은 이벤터스 페이지 (https://event-us.kr/smss2025/event/101853)를 통해 이루어진다. 문의사항은 스마트 제조솔루션 서밋 사무국 전화(02-6953-9010) 또는 이메일(smss@thegdfactory.com)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은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소개, 영세 제조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방안, 산업재해 예방 및 인력난 해소를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15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대경중기청장을 위원장으로 대구시, 경북도를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경북도경제진흥원 등 총 8개 기관과 전국상인연합회(대구,경북), 소상공인연합회(대구,경북) 등 4개 민간단체다. 협의회는 내수부진 장기화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애로에 대응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애로 해소와 규제 개선을 위해 구성했으며, 매 분기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원, 경북 북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이 논의됐으며, 최근 소상공인 업계 애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피아리아’는 지난 12일 ‘뜨거운 스크린, 시원한 얼음!’을 주제로 올해 첫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과 아이스 스케이팅을 결합하여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CGV 스타디움점과 대구 아이스파크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주)럭키씨엔텍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오전에 최신 영화를 관람한 후, 오후에는 아이스파크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기며 여름과 겨울을 동시에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권위정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많은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상담(053-793-3415 내선 2번)을 통해 방문 예약 후, 청소년문화의집 2층으로 방문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sumoonzip), 카카오톡 채널(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인스타그램(@sumoonzip), 전화(053-793-3415)
대구 수성구는 올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8개 기관의 재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가통계포털의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국내 등록장애인 수는 약 263만 명이며, 이 중 88.0%가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으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활 속 안전습관의 중요성과 함께 장애발생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장애발생예방교육’은 후천적 장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직접 자신의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예방의 중요성과 더불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장애인의 현황 및 장애 이해, ▲강사 본인의 사고 사례 소개, ▲일상생활 속 장애예방 5계명,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 시기부터 장애 예방과 공감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