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15일 ’중장년 경력지원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경북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장년층(50세~65세)의 직무전환형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조기에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동 사업은 훈련을 받거나 자격을 취득했지만 실제 업무 경험이 없어 재취업이 힘들었던 중장년들에게 기업 현장에서 실무경험 기회와 선배의 직무 멘토링, 의사소통·디지털 등 기초 실무 역량을 향상시켜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금년에 신설된 사업으로, 참여 기간은 1~3개월, 월 최대 150만원의 참여수당, 기업에게는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의 운영 지원금을 지원한다. 조기 퇴직한 중장년(50세~65세 미취업자, ‘25년 기준 1975∼1960년 출생자 해당)이 기업에서 일경험을 통해 희망하는 일자리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며, 대구·경북지역에는 150명 규모로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과 기업은 중장년내일센터(경북경영자총협회, 070- 4917-3727) 또는 대구고용센터 취업지원총괄과(053-667-6106)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고용센터 김선재 소장은 “능력이 뛰어남에도 조기 퇴직하는 중장년이 많아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신속하게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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