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경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수준과 사회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역개발과 복지정책 등 시정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이며, 통계청이 표본으로 선정한 영주시 내 912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원은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하며, 조사표를 작성한다. 조사항목은 총 11개 부문, 4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 중 42개는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500만원 포함 총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컨설팅과 상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력 있는 지역상권을 육성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50개 기초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6개 상권(지자체)이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는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천시 양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양금동 평생학습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양금동 평생학습교실에서는 라인댄스, 농악 총 2개 강좌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라인댄스 강좌는 월‧수요일, 농악 강좌는 수요일에 매주 2시간씩 운영될 계획이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 매주 열심히 참여하며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평생학습교실을 통해 주민분들께서 신나고 재미있게 건강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내시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오후 2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지역개발사업(투자선도, 지역수요맞춤)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1일 칠곡소방서 2층 중회의실에서 화재진압 유공 의용소방대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의용소방대원 부부 김종현(왜관남성의용소방대), 장인미(왜관여성의용소방대)씨는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경 발생한 왜관읍 빌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으며,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약 30여 분만에 완진됐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화재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이들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대형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표창은 공동체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의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
예천군 결산검사위원회는 16일,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일환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개심사지 오층석탑 주변정비 사업, 삼강주막~회룡포 간 관광거점 조성, 예누리길 조성, 곤충생태원 모노레일 승강장 하부 급경사지 보강사업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각 사업장 현장에서 사업 추진성과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당 사업이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살펴보며 향후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향순 대표위원은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예천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점검했으며, 앞으로 결산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사업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 군의 발전
예천군은 16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동아리실에서 아이돌봄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이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현장활동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및 근무 여건 개선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아이돌보미 신규 교육기관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개소되어 아이돌보미의 타지역 이동교육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아이돌보미 신규양성과 타지역에서 보수교육으로 방문하는 관계인구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오늘 간담회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
예천군은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6일간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708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경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사회적 관심, 삶의 질과 관련된 군민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해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 추진 등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 확보와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지역 내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환경, 노동, 주거와 교통, 교육 등에 관한 항목으로 총 49개 문항(경북도 공통항목 42문항, 예천군 특성항목 7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10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지침 및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사회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사회 정책 수립에 직결되는 중요한 데이터인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2025년 수학교육 내실화와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학 수업을 강화하고, 즐거운 수학학습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학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수학나눔성장학교’와 공학도구, AI 코스웨어 등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수업을 운영하는 ‘창의융합수학채움학교’로 운영된다.
폐건전지 다섯 개를 모으면 장난감을 하나 더 빌릴 수 있다. 칠곡군이 시행 중인‘북극곰 캠페인’이 일상 속 친환경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폐건전지를 일정량 모아 장난감 대여 혜택을 제공하는 이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아이 교육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으며, 시행 일주일 만에 폐건전지 350개가 수거될 만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을 찾은 부모들은 작은 비닐봉지에 다 쓴 건전지 다섯 개를 담아 도서관 문을 연다. 예전 같으면 무심코 쓰레기봉투에 버려졌을 물건이지만, 이제는 장난감을 하나 더 빌릴 수 있는 ‘교환권’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주시 신흥동 지천10통 주민일동은 지난 15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7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천10통 주민들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박성용 지천10통 통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성금을 전달해주신 지천10통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성
상주시 남원동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경수 남원동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원동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에 재난 상황이 극복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상주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 향상과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593개소 경로당에 연 12회 밑반찬을 제공하는 행복경로당 운영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행복경로당 운영 사업은 공모를 통해 경북광역자활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또한 조리는 경북희망나르미협동조합, 배송은 상주지역자활센터와 지역자활기업인 행복나르미에서 협업으로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16일 2025년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초·중·고 86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마다 시 정원을 조성해 학생들이 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동시에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시울림학교’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와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는 지난 15일 최근 경북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 1871만원을 농촌지도자경북도연합회와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 1인 1만원 기부'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지도자회에서 1041만원, 생활개선회에서 830만원을 모금했다. 해당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이안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내 생애 최고 젊은 날'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장수사진 촬영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영정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현석 상주시소상공인협회장의 재능기부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상주시이미용협회원들은 기초화장과 머리미용 서비스를 지원했다. 아울러 촬영된 사진은 이안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지정기탁금으로 제작된 사진액자에 담겨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웅 이안면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걸어오신 삶을 되돌아 보시고 자긍심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북교육청은 16일 학교 교육과정 속 융합교육(STEAM) 활성화를 위해 ‘융합교육 실천학교’와 ‘STEAM 클럽’ 운영학교 32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융합교육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게 되며, 실생활과 연계된 맥락 속에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산불피해 주민을 위로하고자 ‘천원의 스마일’ 공연 4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천원의 스마일’에 포함되는 공연은 다음달 23일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6월 19~20일 국립극장의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6월 21일 '우크라이나 유니온 쳄버 오케스트라 – 희망의 울림 콘서트', 6월 27일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의 4종이다. 해당 공연들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공연 문화예술을 통해 상처를 회복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또 안동을 방문해 저렴한 공연 관람 및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관광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객이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석 1천 원으로 티켓을 판매한다.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16일 본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2억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학생과 도내 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23년 5억원, 2024년 2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며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