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학교 교육과정 속 융합교육(STEAM) 활성화를 위해 ‘융합교육 실천학교’와 ‘STEAM 클럽’ 운영학교 32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융합교육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게 되며, 실생활과 연계된 맥락 속에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융합교육(STEAM)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 융합교육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하며, 이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총 17교(초 5교, 중 5교, 고 7교)가 운영된다. 또한 융합교육(STEAM) 클럽은 반도체와 우주·항공 등 12개 핵심 과학기술 분야를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율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며, 총 15교(초 5교, 중 4교, 고 6교)가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선정학교의 사업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17일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연간 운영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향후 중간 워크숍과 성과공유회, 최종 평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내실화와 우수사례의 체계적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과학기술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융합적 사고와 실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내 STEAM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융합교육(STEAM) 실천학교와 클럽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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