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추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는 김천시가 기존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튜닝카, 드론, 스마트 물류 등의 뒤를 이어, 미래 100년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대형 사업 발굴을 목표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이날 회의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천시는 지난 3달여 기간 동안 행정․복지․경제․농업․보건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총 84건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3차례의 자체 회의와 전문가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구축 등 다수의 대형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달성군은 군에서 주최하고 달성문화원에서 주관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문화제’가 지난 12일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행사에서는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원제와 풍물놀이,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됐으며, 소원지 쓰기, 딱지치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준비돼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즐길 수 있었다.
울진군은 울진 산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이하 코레일)과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은 코레일 테마열차를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백암 산림치유센터, 금강송 에코리움, 구수곡 자연휴양림에 방문하여 숲 체험 및 치유 프로그램, 명상, DIY 클래스, 저염 건강식 체험 등을 받을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불영사, 백암온천, 덕구온천 등도 함께 방문 유도해 울진 고유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울진 대게축제 또는 평해 단오제와 같은 울진군만의 지역축제에 숙박상품으로 모객해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일 예정이다. 예약 및 상세 정보 확인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울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울진역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이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13일 동료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빼내 800만원을 결제한 혐의(절도 등)로 기소된 대구 모 구청 여직원 A 씨에게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8일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동료 직원들의 휴대전화 유심칩 6개를 빼돌린 뒤 이 중 4개로 소액결제를 해 800만 원을 쓴 혐의다. 직원들은 다음날 오전에야 자신의 유심칩이 도난당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구청 전 직원의 휴대
경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특별대책과 APEC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먼저 민생안정 특별대책 점검은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된 지난 12월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를 통해 발굴한 민생과제의 연말 연초 집중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상공인 신속 지원, 농·수산물 판매지원 조기시행 등 민생경제 시책과 관광진흥기금 확대 지원,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 등 관광 활성화 등의 정책을 점검했다. 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구입 시 구매액의 30%를 환급해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도민들에게 고물가시대의 어려움을 덜며 큰 호응이 있었다. 총 발행규모 333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과 직결된 만큼 연중 발행하던 것을 1월 ~ 2월에 전액 발행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있다. 관광 비수기에 경제침체가 더해져 큰 어려움을 겪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여행객 버스임차료를 지원하는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와 관광기업의 판매 촉진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은 위축된 도내 관광산업에 활력이 되고 있다. 그 밖에도 ‘전통시장 소방안전 돌보미’, ‘고립예상지역 주민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대책’, ‘경북 사랑의 온기나눔 봉사·기부 캠페인’ 등 안전·복지·취약계층 지원 과제도 놓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금 경북도의 최우선과제는 민생안정과 APEC 성공개최”라며 “기 추진 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해 사업 확대와 기간 연장을 검토하는 한편 조기 사업집행으로 예산을 소진한 과제는 추경을 통해 더욱 확대해 민생회복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설명절 동안 2025년 APEC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집중홍보 실적을 점검하고 범도민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앞두고 숙박, 소방, 음식 등 전방위적 추진상황과 투자환경설명회, 한류수출박람회, 경북방문의 해,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등 투자유치·산업·관광 분야 APEC 연계 사업도 함께 점검해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물 샐틈없는 준비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PEC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산업·경제 연계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어려운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집중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오전, 연이은 폭설로 제설 작업에 애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해정 대신동장이 직접 준비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라떼’를 모든 직원에게 전달했으며, 직원들은 함께 차를 마시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 마인드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시가 지역 치과의료기기 기업 지원을 위해 2025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구축한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통해 총 244건, 213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544만 달러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은 지난 4~6일까지 3일간 운영됐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가넷덴텍 △㈜나노레이 △㈜리뉴메디칼 △㈜예스바이오테크 △㈜이프로스 △코리덴트 △㈜프라임덴탈 △㈜하이니스 등 지역 치과의료기기 관련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Dubai)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다.
경북도는 13일 공공기관 혁신을 전략적·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개최해 공공기관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을 협의했다. 경북도는 어려워진 경제·사회 여건과 지방정부 역할 확대 요구와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공공기관 통폐합 구조개혁 이후 융합과 효율적인 기관 운영), 도와 공공기관 간의 역할과 협력 확대 등 여러 혁신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이미 두 차례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거치는 등 공공기관 혁신전략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와 24개 공공기관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경영 운영 총평, 혁신 전략안 발표, 혁신경영 책임계약 체결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공공기관 혁신 전략안은 △자율책임경영 △인사·조직·예산 성과효율경영 △공공·저출생 극복 경영 등 3대 분야 8대 혁신전략 과제로 구성해 올해 3월까지 기관별 경영혁신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세부 방안들을 단계별로 실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율책임경영 분야는 기관장 권한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을 위한 바람직한 제도와 틀을 마련하는데 지도·감독 역량을 집중하는 등 자율적 공공기관 감독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영에 대한 성과 책임 보상 체계는 더욱 명확히 강화할 계획이다. 경영평가 결과 우수기관에는 재량사업비 지급, 경영평가 결과 등급별 기관장 기본연봉 차등 인상 등 재정 인센티브를, 부진 기관에는 운영비 페널티와 경영개선계획 제출 의무화 등 책임 페널티를 강화한다. 특히 경영평가 B등급 이하 기관은 연임 평가 인사 기준 반영을 검토하는 등 경영평가와 기관장 연임 평가 연동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둘째, 성과효율경영 분야에서는 인사·조직·예산 부문별 기관 운영 세부 절차와 기준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구체화했다. 먼저 인사 부문에서는 공공기관 간의 개방형·교류형 인사 운영, 도청 공동 통합교육프로그램 제공, 전문 우수인력 자율 정년제, 고졸 인재 채용 등 인사 운영 혁신과 전문인력 양성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인사 교류를 전격 시행하고, 신규직원의 경우 도 인재개발원의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신규임용 교육을 받고, 실무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직 부문에서는 최근 통폐합 구조조정을 이룬 기관에 대한 조직개편과 인력 재배치를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고, 공공기관 간 기능 중복 평가를 위해 공공기관 진단 심사제 시행과 조직 운영 통합지침을 통해 통폐합 기관의 효율화와 공동표준화된 조직 운영체계를 준비한다. 한편 예산 부문에서는 기관별 자체 수입 목표설정과 운영비 조정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출연금 의존 경향을 점차 개선하고, 예산과 수익 구조조정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정과 성과를 연동하는 재정 운영 진단평가와 예산성과금 운영 제도도 도입해 재정의 책임성을 바탕으로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셋째, 공공 저출생극복 경영 분야에서는 투명 경영과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 공동 포털 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공공기관 정보 공개·공시제도를 시행하고, 고객만족도 조사와 도민 인식도 조사를 통한 공공기관 서비스 품질 평가제도를 시행한다. 특히 민간 분야와의 공동 사업 수행으로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와 기부활동 등 민간 협력 연계사업을 장려하며 이를 위해 재정·인력 등 인센티브를 반영하기로 했다. 경북도가 최전선에서 이끄는 저출생 극복 전쟁에도 경북 공공기관들이 본격적으로 함께 나선다. 우선 육아에 대한 인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육아휴직에서 육아근무로 명칭을 변경한 저출생육아근무제 시행, 육아근무장려 표준휴직모델 도입, 남성 육아근무 장려 등 가족친화경영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경북도 공공기관이 지방소멸 극복과 국가사회혁신에 기여하는 모범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토록 할 것이다. 경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혁신전략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실천을 함께 다짐하기 위해 혁신경영 책임계약을 체결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관장들에게 책임감을 고취했다. 경북도는 공공기관 총괄 조정 기관으로서 공공기관 수행 정책의 기획·조정과 점검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은 전문인력을 활용한 정책 집행 기관으로서 현장 대응과 경북도와의 협력 기능을 강화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와 공공기관은 도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능을 정립하고 상호 협력 해야 한다”며 “경북 공공기관의 혁신으로 경북도의 변화를 함께하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초일류국가를 만들어가는 데
한국농어촌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국내 농산업 제조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부처 협업형 농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이 제품설계와 생산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산업 수출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수출 상담회, 해외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해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중견기업 중 농산업 분야(농기계, 농약, 비료, 동물용의약품, 사료, 종자, 시설자재 및 스마트팜) 제조기업으로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서면평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5개의 기업이 선정된다. 지원 유형은 구축 수준에 따라 ‘고도화’와 ‘고도화(동일 수준)’ 두 가지로 나뉘며, 두 유형 모두 정부 지원 비율은 최대 50%로 동일하다. 단 ‘고도화’는 최대 9개월 동안 진행 가능하며 최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고도화’는 최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달성군의회는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3일간 제317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제‧개정 조례안 12건, 동의안 3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대구시 달성군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서도원 의원) △대구시 달성군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박주용 의원), △대구시 달성군 아동보호 구역 운영 조례안(이연숙 의원) △대구시 달성군 청소년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재규 의원) △대구시 달성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곽동환 의원) △대구시 달성군 이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동윤 의원) △대구시 달성군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안(박영동 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 임시회 첫날인 14일에는 5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언 내용으로는 △달성군 편입 30주년(김보경 부의장) △지역 경로당의 발전과 변화 방안(박주용 의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활용 방안(서도원 의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신달호 의원) △점자블럭 실태와 개선 방안(양은숙 의원)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19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5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20~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이후 26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이를 끝으로 제317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은영 의장은 “2025년 첫 임시회를 통해 군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심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임시회가 달성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전문교육 지원사업으로,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해 3월 공모사업 신청를 통해 선정됐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칠곡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30명이며, 사회·문화적 지원사업 취약계층(2자녀 가구 포함) 아동들을 우선 선발 할 예정이다.
지난해 딥페이크 성범죄로 검거된 10대 피의자가 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피의자는 10명 중 8명꼴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수는 총 68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대는 548명으로 전체 80.4%를 차지했다. 형차처벌을 받지 않는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은 104명(15.2%)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107명, 30대 20명, 40대 4명, 50대 이상 3명 순이다. 지난해 접수된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2025학년도 신입생은 반드시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고 수업에 불참 시 학칙에 따라 엄격히 조치해 달라"고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대학 총장들에게 주문했다. 또 "수업 복귀를 희망하거나 복귀한 학생들이 마음 편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칙을 엄격하게 적용해 달라"고 했다. 수업 불참은 물론 다른 학생의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도 엄정하게 조치해 달라는 것이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를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열어 "이제 학생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충실하게 교육을 준비하는 등 의대 교육을 정상화해야 할 시기"라
고령군 덕곡면은 지난 1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주민의 화합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14회 덕곡면민 정월대보름 축제를 예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덕곡면 청년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예마을풍물단과 짐볼 라인댄스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을별 윷놀이 대회, 노래자랑,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월항면은 지난 12일, 2025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회칙 제정, 임원 선출 등 협의회의 새 출발을 위한 안건들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신임 회장으로 이동욱 전 월항면 공선회장이 선출됐으며, 그 외 임원단도 새로 구성했다. 또한 향후 협의회의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융합대학원 이정욱 교수, 최윤남 박사, 김동현 박사 연구팀은 생명공학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QCODE(Quadruplet COdon DEcoding)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이오 분야 국제 학술지인 ‘핵산연구(Nucleic Acids Research)’ 온라인판에 최근 보고했다. 유전자 정보는 DNA와 RNA의 염기 서열로 저장된다. 이들은 A, T, G, C라는 네 염기성 글자를 갖고 있는데, 이 글자들이 세 개씩 짝을 이루어 ‘코돈(codon)’을 만들고, 이러한 코돈들이 모여 단백질을 만든다. 코돈은 단백질이라는 ‘문장’을 구성하고,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담은 일종의 ‘암호 단어’인 셈이다. 연구팀의 QCODE 기술은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세 글자 코돈이 아닌 네 글자로 이루어진 ‘사중 코돈(quadruplet codon, Q-codon)’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유전자 해독 체계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연계에서 존재하지 않는 독자적인 언어 체계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네 글자로 이루어진 코돈을 활용해, 특정 환경에서만 유전자와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단백질이 정상 발현되지 않고, 개량된 생물체가 생존할 수도 없다. 특히, 허가받지 못한 사용자가 유전자 서열을 알고 이를 해독하려 해도 잘못된 정보가 나타나도록 설계해 유전자 데이터의 보안성도 높였다. QCODE 기술은 기존의 생물학적 격리(biological containment) 기술보다 한층 발전된 형태로, 유전적 개량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유전자와 개량 생물체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환경적으로 안전한 유전자 조작 생물체 개발뿐만 아니라, 연구 및 산업용 생물 자원 보호, 유전자 데이터의 무단 접근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농업에서는 개량된 작물의 유전자 정보가 의도치 않게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제약 및 바이오 연구에서도 특정 환경에서만 활성화되는 유전자 조작 미생물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생물학적 보안이 중요한 국가 기관이나 기업에서도 유전자 데이터 보호를 위한 강력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 이정욱 교수는 “QCODE 기술은 개량된 생물체와 그 유전적 특성, 유전 물질 및 서열 정보까지 다층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최초의 기술”이라며 “기존 생물학적 격리 기술보다 간단한 유전적 개량만으로도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생명체 및 환경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합성생물학핵심기술개발사업, 및 C1 가스리파이너리 밸류업 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영양군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우리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한 달맞이 행사를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열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에는 군민의 소원을 기원하는 소지 쓰기, 귀밝이술 및 부럼나눔, 지신을 달래는 풍물 길놀이, 팽이 및 야광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영양읍)’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