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옥성면 대원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읍면 지역 8곳에서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0회 진행되며, 인지 기능 향상 활동과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진행 속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기억력을 자극하는 모루 바구니 만들기,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유화 그리기, 감각 활성화와 집중력을 높이는 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미시보건소는 3월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교육장비(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새 학기를 맞아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영유아와 어린이들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아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등 대부분 감염병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무료로 대여하는 손 씻기 체험 교육 장비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씻고,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해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여 대상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감염취약시설 등이며, 희망 기관은 대여 가능일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비는 직접 방문해 수령하고 대여 기간은 최대 2주까지다. 임명섭 구미시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다"라며 "어린이와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위생 습관을 기르고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미시가 지난해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운영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맞춤형 창업 교육 222회를 통해 8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1 제품 개발 기술지도를 받은 10명이 창업에 성공해 1억1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창업 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한 13명은 4억89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창업 기업들의 개별 성과도 눈에 띈다. 스테이 새마을은 새마을테마공원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새마을샌드 기념품을 개발, 브랜드가치를 높이면서 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3명을 고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딸기영어는 1:1 맞춤형 화상영어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기준 250명의 누적 학생을 기록했으며, 매출 6500만원, 신규 고용 2명, 상표권 출원 1건 등의 성과를 냈고, 미선담은 구미의 계절 과일과 생화를 조합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개발해 56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도 지역 청년 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도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 제품 개발을 위한 △1:1 맞춤형 교육 △청년 창업LAB 시설 무상 이용 △최대 1400만원의 창업 자금 지원 △선후배 창업자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 지식서비스, 일반 창업, 6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구미시 거주자로, 프로그램별 세부 요건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 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73)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은 6일 최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적십자봉사회, 청년회,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피해 가구의 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화재로 인해 그을음과 잔해로 뒤덮인 집안을 정리하고, 생활공간을 다시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청소와 폐기물 정리를 진행했다. 피해 가구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대구 군위군은 6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신임 회장 및 임원진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면담를 가졌다. 이번 면담에는 오상경 신임 상인회장이 공모사업 선정 및 전통시장 관련 사업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김진열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2025년 군위전통시장 주요사업 설명,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건의사항, 그리고 상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이 포함되었다. 오상경 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군위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진밭골 생활체육시설을 현장점검했다 수성구 진밭골에 실외 배드민턴장, 실내 테니스장, 주차장 등을 갖추는 생활체육시설(연면적 810㎡) 공사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추진해, 올해 4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작년 행정사무감사시 지적됐던 배수로 스틸그래이팅 미설치, 난간 흔들림, 집수정 돌출 등에 대한 하자보수 및 안전 조치사항을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시설 이용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최현숙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주민들이 진밭골 생활체육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철저한 준비를 해 주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제도화하는 목적으로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이달부터 1년간 정부 초청 장학생 등 교육부 사업 선정에서 우대를 받고, 유학생 비자 발급 시 서류 간소화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한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와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을 부여받는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획득으로 대구가톨릭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7일 오후 4시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시대위원회 제1회 회의’에 참석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오후 2시 희망교 하단에서 열리는 ‘신천 푸른숲 준공식’에 참석한다.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6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샛터근린공원, 대구선동촌공원, 불로동고분공원, 안심근린공원을 순회하며 급식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종수 회장은 “올 한 해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제5회 대구 동구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대구 동구의 희소성 있는 축제ㆍ문화행사ㆍ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연령·자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8월 11~22일까지이며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동구청은 작품의 독창성, 적합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 후 대상 1점(상금 200만원), 금상 1점(상금 100만원), 은상 3점(상금 각 50만원), 동상 5점(각 30만원), 입상 20점(각 10만원) 등 총 30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0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동구 관광가이드북과 관광지도, 영상물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 콘텐츠로 제작돼 동구 관광 홍보에 활용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관광 사진 공모전을 통해 동구
대구 중구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대현프리몰 중앙광장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현프리몰과 협력해 동성로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매주 특색 있는 테마로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3개 팀이 참여해 밴드, 댄스,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봄의 활력과 소소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중구 골목 문화해설사들도 참여해 동성로 관광특구 및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 안내 책자를 배포하며 관광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동성로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역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페스타를 통해 동성로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동성로가 더욱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성로 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중구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및 자활 지원계획, 신규 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등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 중구는 올해 수급자 4819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변동 및 부양의무자 변동 사항을 조사해 급여 적정성을 유지하는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자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5년 자활사업 지원계획’도 심의했다. 이와 함께,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로 정상적인 가정 기능을 상실한 신규 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를 검토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생활보장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 영주시장<사진>의 대법원 최종심 선고가 오는 13일인 다음주 목요일 오전 10시 20분으로 잡힌 가운데 판결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긴장감이 일고 있다. 최근 대법원은 이 같은 선고 일정을 확정해 박남서 시장 등 사건 관계인들 9명에게 통보한 가운데 '기각이냐 파기환송이냐'등 지역여론의 주장이 엇갈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박 시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다음 주 대법원에서 항소심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될것으로 보인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7일부터 중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해 금요 무료치과 진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한다.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되는 무료 치과 진료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면세마(스케일링), 간단한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제로 구강보건실(053-661-388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중구보건소는 ‘저소득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불소도포 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무료 치과 진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보다 건강한 구강 환경 조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삼덕동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가와 인근 주택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삼덕동 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독려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을 모으도록 홍보했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기술 창업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위해 ‘2025년도 대구 스타벤처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스타벤처 육성사업’은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의 출발점으로 지난 2018년부터 대구시와 대구센터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성장단계의 전(全)주기를 집중 지원하는 대구지역의 대표 스케일업 지원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스타벤처기업 선정 이후 ‘스타벤처기업 → Pre-스타기업 → 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대구시 성장 사다리 기업육성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경영 성과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
영주시는 사업 담당자가 기본적인 업무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길라잡이' 포켓북을 제작해 3월 중 전 부서에 배부할 계획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사업 길라잡이' 포켓북은 각종 법령과 절차 중 핵심 내용을 선별해 정리한 자료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담당자는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추진 단계별 법령과 절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무자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용호 하천과장은 "공공사업의 업무 진행 속도 향상을 위해 매년 관련 법률 개정 사항과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사업 길라잡이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법규에 신속히 대응하고, 담당자 변경으로 인한 업무 공백
영주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구입비 지원사업'을 6일부터 접수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 포함)이 되어있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타 지자체에서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입학한 학교를 통해 신청하며,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복 등 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차별받는 학생이 없는 교육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택임대차 계약 후 30일 이내에 반드시 '주택임대차 계약신고'를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입신고는 임차인의 법적 보호를 위한 필수절차로, 대항력을 확보해 주택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장치이다. 또한, 확정일자는 임차인의 우선변제권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전입신고와 함께 반드시 완료해야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주택임대차 계약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원을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임대차 계약의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신고 기한(계약 후 30일 이내)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계약신고 시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되는 편리한 제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2월부터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고 서비스가 제공되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모바일 신고 서비스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니, 미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임차인들의 권리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제도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고 있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신고 의무 위반 시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